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성신여자대학교 공공역사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학 학술회의 ‘지역의 기억, 기록으로 잇다’가 성신여자대학교 성신관 110호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제10회 성북학 학술회의 ‘지역의 기억, 기록으로 잇다’에서는 국내를 포함하여 이탈리아·일본 등지에서 진행된 지역학 연구 및 기록 사례를 살펴보고, 이러한 성과와 기록이 디지털 기술과의 어떻게 만나는지 접점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성신여대 사학과 오경환 교수는 이탈리아의 ‘베니스 타임머신’에 대하여,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이미애 HK연구교수는 일본 ‘히라츠카시박물관’의 사례에 대하여 발표한다.
그리고 성북문화원 김지훈 연구원이 국내 지방문화원의 지역학 연구 및 아카이브 구축 사례를 이야기한다.
이번 제10회 성북학 학술회의 ‘지역의 기억, 기록으로 잇다’를 통하여 지역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성북학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이후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탐색할 예정이다.
나아가 성신여대 공공역사연구소와의 공동 주관을 통하여 민·관·학 네트워크 협력 증진을 실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0회 성북학 학술회의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문화원 누리집를 참조하거나, 성북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