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운동시설) 이용료를 50% 범위에서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으로 해당 대상자에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 관계법령 관련 유공자를 비롯한 영유아 및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포함됐다. 개정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보훈 관계법령과 관련된 감면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법」, 「독립유공자법」, 「참전유공자법」, 「고엽제법」, 「5.18유공자법」, 「특수임무유공자법」, 「보훈보상자법」, 「의사상자법」, 「국군포로송환법」에서 정하는 해당자 및 유족 등이다. 이와 함께 6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인 사람,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보호자 1명 포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가 대상자로 규정됐다. 보훈 관련 법령에서는 ‘이용료 감면 시설’로 고궁, 공원, 박물관, 수목원, 공공체육시설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 주민들이 수년간 염원해온 ‘조리체육공원으로 가는 지름길’이 마침내 열린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2일 “파주시 조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봉일천고등학교 내 조리읍체육공원 연결로 출입문 개방이 드디어 결정됐다”며, “오는 10월 중 개방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 문제로 오랜 기간 폐쇄돼 있던 봉일천고등학교 내 후문이 조건부 개방되며, 조리체육공원까지 기존 30분 이상 걸리던 우회 동선이 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파주시 조리읍 주민들은 해당 통로가 일상적인 생활권과 체육시설을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길임에도 학교 측의 반대로 이용하지 못했고, 이로 인한 불편 민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학생 안전, 외부 통제 부담 등의 이유로 학교 측은 수년간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해당 사안을 단순한 통행로 문제가 아니라 주민 생활권 보장의 문제로 인식하고 직접 중재에 나섰다. 지난 7월 28일 봉일천고를 직접 방문한 고준호 의원은 학교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12일 제167보병여단을 찾아 지역 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은 지역 방위에 애쓰는 군장병의 사기앙양을 위해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김찬심 부의장은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군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예비군 훈련에 대한 일반 현황 등을 공유받으며 체계화된 예비군 훈련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과학화 훈련장에서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영상모의사격 체험을 통해 첨단 군사 훈련 시스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그 후 여단장과 간부 장교, 초급 간부 등 1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지역 안보는 장병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다”라며 든든한 국군의 존재가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2일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모두 원안가결됐다.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폭언, 폭행,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안에는 민원업무 담당 직원에 대한 심리적·법적 지원은 물론, 음성안내 및 전화녹음 등의 사전 예방 조치를 포함해 실질적인 보호 방안을 구체화했다.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민원으로부터 현장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인사청문을 요청할 때 의회의 회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예산과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전반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추경 감액으로 인해 지출이 위축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가 어려워져 결국 경기 전반의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하안전 관리 분야 집행률이 47%에 불과하고, 지하사고 예방을 위한 위원회가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건설본부 소관 예산은 총 387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약 21억 원 증액됐으며, 도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유지관리, 타당성 조사 등에 변동이 있었다”며 “증액 항목의 시급성과 적정성, 그리고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건설본부를 직접 방문했을 때 건물 분위기가 지나치게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강했다”며 “도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직원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12일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기르고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은 한빛누리고등학교 보건의료동아리 학생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보건·의료 계열 학과에 진학 목표를 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등 4가지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고입 담당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경기고입TV)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학생 및 학부모, 중학교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다. 이 밖에 평준화 지역에 지원을 희망하는 인근 비평준화 지역 학생, 학부모도 설명회 청취 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평준화 지역 전체 학군 학생 배정 방안을 총괄해 안내하고, 학군별로 ▲학교 현황 ▲배정 단계 ▲지망 순위 작성 등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지난 11일과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총 4회 공연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5곳에서 만3~5세 원아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과 후크 선장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교활한 후크 선장이 피터팬에게 달콤하고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만 생각나는 음료를 건네며 네버랜드가 혼란에 빠지지만, 친구들과 함께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등 건강한 습관을 되찾으며 다시 평화를 회복하는 줄거리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캐릭터의 갈등과 해결 과정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체험존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익히는 시간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위해 서부초등학교 인근 감일 제1육교에 승강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오는 9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일 제1육교는 지난 4월 30일 개통된 3차로 도로교량으로, 감일 공공주택지구와 서부초등학교를 연결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주택지구 방면은 경사로가 마련돼 휠체어, 유모차 등의 이용이 가능했지만, 서부초등학교 방면은 계단만 있어 교통약자와 학부모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승강기 설치와 함께 육교 하부에 횡단보도도 조성해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당초 승강기 운영은 8월 20일을 목표로 했으나, 시공사인 DL건설의 의정부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로 모든 현장 공사가 중지되면서 승강기 운영 일정이 지연됐다. 이후 보도·진입로를 정비하고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검사를 마치고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남시는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교산 신도시, 캠프콜번 등 주요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중심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차세대 도시개발 비전 선도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하남시가 사전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인 한양대학교 최창규 교수의 강연을 통해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의 다양한 사례를 청취한 후, 싱가포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 교수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실질적 개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최창규 교수는 최근 도시개발의 핵심 트렌드로 복합개발(Work+Live+Play)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복합개발은 산업시설, 고품질 주거단지, 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돼야 하고 물순환 시설을 통한 친환경 주거개발로 환경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이 ‘직주락 복합개발’의 대표 사례로, 하남시는 이를 벤치마킹해 개발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거단지 개발 과정, 업무시설 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동식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8월 25일, 26일 하이면과 하일면을 시작으로 9월 4일, 5일에는 고성읍과 거류면 경로당을 찾아 총 20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6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사업은 올해 초 노인복지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검진에 이어, 하반기에는 마을 경로당 중심으로 검진을 확대하며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함으로써 보건 취약계층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하여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이을희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은 “결핵 감염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취약계층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결핵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환절기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9월 11일, 고성시장 일원에서 ‘함께 지켜요! 안전한 음식문화’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과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군청에서 출발해 고성시장까지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수칙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조리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음식점 위생·청결·친절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시장 상인들과 주변 상가를 직접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음식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식중독 예방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군민과 업소가 함께 위생수칙을 지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9월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에서 추진 중인 27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우수사례 선정된 8건을 현장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후 제3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2건이 선정됐다. 발표된 사례는 △고성읍 '작은 소방관,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삼산면 '우리동네 농어업 이동 접수창고 운영', '찾아가는 자원 재활용품 교환사업' △영현면 '자율방역단 운영' △영오면 '주민공유공간 다락(多樂) 조성 및 운영' △회화면 '폭염기간 생수냉장고 운영' △거류면 '새벽 산불예방 홍보단 운영','주소변경 기초주거급여수급자 원스톱 급여연계'이다. 이 중에서 산불취약 시간대인 새벽에 효율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추진한 거류면의'새벽 산불예방 홍보단 운영'과, 사용되지 않던 공공건축물을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바꾼 영오면의 '주민공유공간 다락(多樂) 조성 및 운영'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류해석 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9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함께‘2025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의 ‘(재)귀뚜라미문화재단’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등학생 8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중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12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고성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는 장학금 지원을 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라는 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장학생을 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삼산면 병산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16억 원을 확보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고성군이 지역 내 자연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 병산지구 일원에 대한 체계적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 해소와 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산지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군은 2024년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주민설명회 개최와 의견 수렴, 중앙부처 현장 조사 및 종합평가 등 선정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이상근 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6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축제 및 호안 정비: 1,477m, 교량 재가설: 3개소,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