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윤이상기념공원 메모리홀에서 당동·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대학 성과공유회 ‘노래맛(咪)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동지구 마음이음 주민대학과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경연대회, 주민 단체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으며, 당동·통제영지구 주민들이 팀을 이뤄 그동안 노래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우리동네 흥통령상’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퍼포먼스장인상, 고음폭격기상 등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장 야외마당에서는 주민대학 수강생들이 제작한 원예작품과 한지공예 등 교육 성과물을 전시해 주민들이 서로의 성장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그동안 노래교실에서 배운 대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니 자신감도 생기고, 이렇게 많은 이웃들과 어울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강시자)는 지난 24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분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활동 사항을 점검하며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임원 및 각 읍면동 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 재난 대응 활동을 되짚어보고 하반기 재난 대응 훈련과 민방위 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원 간 소통을 통해 활동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민방위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기동대의 역할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시자 대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는 만큼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시청 부시장실에서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건축허가 등 18개 분야 복합민원에 대해 각 협의부서의 사무별 처리기한을 기존보다 단축해 ‘3일 이내’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일 이내 처리가 불가능한 협의 사무에 대한 사유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 단순 협의 건에 대해서는 3일 이내 부서 간 협의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심의회 개최 등 다수 시일이 소요되는 민원에 대한 신속처리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에 개최된 ‘유기한 민원 관리 강화 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민원 처리기한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전 알림과 실시간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민원처리 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대양 부시장은 “복합민원 처리 지연은 시민 불편으로 직결되는 만큼, 각 부서에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해줄 것”이라며 “협의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과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제2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청렴정책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정 전반의 반부패‧청렴정책 이행현황 점검, 부패 취약요인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 특히 시는 부서별 업무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부패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청렴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무(無)소극 ‧ 무(無)특혜 ‧ 무(無)갑질’을 핵심 실천과제로 하는 '청렴 3無 실천운동'을 전 부서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조직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할 기본 책무이며, 민원 응대에서의 친철한 태도 또한 청렴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각 부서는 부패취약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친절하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일대에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방문함에 따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동행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복구 및 지원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센터와 임시대피시설을 시작으로, 내부마을과 상능마을 등 주요 피해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광용 본부장과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응급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복구 지원과 함께 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주요 건의사항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 주요 건의사항] ▲ 의령·진주·하동·함양 등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한 추가 특별재난지역 지정 ▲ 산청 상능마을의 안전한 생활 터전 마련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 지원 ▲ 양천·덕천강·조만강 등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 덕천강·호계천 등 주요 하천의 개선복구 및 준설 예산 확보 ▲ 딸기 육묘(모종) 재해보험 보상 품목 확대 ▲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산청군 차황면 장박리 수해 피해를 본 임가에 경남도 산림휴양과, 산림관리과 직원 10여 명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는 산청군 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라 산마늘 재배지 0.4ha와 진입로가 유실되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복구를 위해 실시했다. 경남도는 피해 임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파손 시설과 오랜 시간 흙에 묻혀있을 경우 식물이 고사하는 것을 막고자 토사를 제거하고 장비투입이 어려운 진입로 확보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복구 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피해 산주를 격려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신청 관련 제도 안내를 했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긴급 수해복구는 피해 임업인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수해 지역 복구에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3시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청현마을의 응급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곤 농정국장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대한 장비지원과 인력지원이 적기에 이뤄지고 있는지 장비·인력동원 현황을 살펴보고, 태풍 등 추가재해를 대비해 산청군 농업기반시설의 응급복구 진행상황과 정상가동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산청군 청현마을 일대 딸기 시설하우스 총 피해현황은 30ha 450동으로 딸기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의 손해평가를 위해 조사원 총 20명이 동원되어 조사를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중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본격적인 응급복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농업기반시설의 경우 31개소 중 14개소가 응급복구 완료했으며, 청현마을 인근 농업기반시설 6개소는 응급복구 100% 완료된 상태로, 이후에 있을 태풍, 집중호우 등 추가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산청군에서는 피해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스템(NDMS) 입력작업에 행정인력이 총동원되어 피해가 집중된 신안면, 단성면 등 일대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극한 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축의 건강상태 점검 등 예찰 강화, 시군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동원(86대)을 통한 소독 및 드론방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축사 내 병원체 증식과 위생환경 악화에 따른 가축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침수지역은 물고임과 분변 축적 등으로 파리․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할 수 있어, 선제적 방역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도내 20개소 거점소독시설을 정상 가동하여 축산차량의 이동에 의한 질병 전파를 차단하고, 방제차량을 이용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으며, 침수 축사 및 방역 사각지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드론 전담팀을 활용해 드론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피해 축산농가 대상 동물의료지원반을 투입해 가축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동물용의약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기 출하를 위한 긴급 검사 등 방역 조치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침출수 정비, 축사내외부 청소 등 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최근 발간한 브리프 “경남 지역대학 신입생 충원율 의미와 대응방안”을 통해 2025학년도 경남 지역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학년도 경남 지역 주요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전년 대비 3.4%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특히, 사립대학의 충원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이 주목된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남해도립대와 거창도립대는 100% 충원율을 달성했으며, 국립 창원대학교는 99.49%로 전년 대비 0.81%포인트 상승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99.97%로 전년 대비 소폭(0.03%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충원율을 유지했다. 사립대학의 경우, 경남대학교는 전년 대비 18.91%포인트 상승한 96.63%를 기록했고, 가야대학교는 16.46%포인트 오른 95.11%, 인제대학교도 4.56%포인트 상승한 98.7%로 나타나 전반적인 개선세가 확인됐다. 보고서는 지역대학 신입생 충원율 제고를 위한 종합 대응전략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을 동시에 강조했다. 대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MICE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도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MICE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컨벤션기획사 2급’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으로, 국제회의 및 이벤트 유치·기획·운영 등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 ▲컨벤션 실무(실무 제안서 및 영문 서신 작성) 등 자격시험 필기와 실기 과정을 모두 포함했다. 강사진으로는 관련 분야에서 다년간 교육 경험을 갖춘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 신예나 통번역사(한국무역협회 통번역 위원) 등이 참여하여 교육생들에게 이론과 실무의 강의를 제공했다. 재단은 교육뿐 아니라 자격시험 원서접수 비용까지 지원, 지역 내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아카데미 참가 교육생은 “자격증 과목범위가 넓고 생소한 내용들이어서 혼자 준비 하기 막막했는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신청했다”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필운, 명예회장 차경애)가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폭우 피해 이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복구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2일에 이어 다시 한번 온정의 손길을 전한 자리였다. 이번 급식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총 4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현장 배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도시락으로 포장하여 배달하거나 직접 전달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이곳을 찾았다”라며, “조속히 복구가 완료되어 모두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의 나눔과 연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철수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속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오은옥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지역경제와 고용 안정을 위한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속 운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수출액은 2024년 기준 약 36억 달러로, 창원시 전체 수출액(228억 달러)의 15.7%를 차지한다. 오 의원은 직접 고용 인원만 2800명이며, 2·3차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약 2만 명의 일자리가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2027년까지 생산시설 유지를 조건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7억 50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그러나 지분 유지 계약 종료를 2년 앞둔 지난 5월 한국지엠은 창원정비센터 등 일부 자산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 의원은 “한국지엠의 철수 또는 생산 축소는 창원시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전체 산업과 고용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한국지엠은 지속적인 창원공장 운영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북한 핵 폐수 무단 방류에 대한 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정부에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고, 민관합동조사,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대응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황 의원은 “최근 북한 평산지역 우라늄정련공장에서 발생한 침전지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우리 해역으로 유입됐다는 심각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물론 주변국에게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정부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조사 방식과 범위, 투명성 등에 국민적 신뢰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민관합동 조사단의 조사와 과학적 시료 분석이 시급하다고 했다.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협력하고, 국제적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방사성 오염이 실재할 경우 국민 건강 보호대책과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항의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같은 전쟁에 참전했던 국가유공자임에도 거주 지역에 따라 보훈 지원금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에 제도 정비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명일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유공자 지원 지역 불균형 해소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최소 12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으로 큰 격차를 보이는 ‘참전수당’을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훈 지원금을 전액 국비로 전환하거나, 전국적으로 통일된 지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창원시는 참전 유공자에게 광역·기초자치단체 수당을 합산해 27만 원을 지급한다. 도내 가장 수당이 많은 곳은 산청군·거창군(3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충남 당진시·아산시·서산시, 강원 화천군 등은 최대 ‘60만 원’을 지급해 지역별로 격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는 나라를 만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진해~창원 철도 및 트램 노선 구축계획 반영 요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은 건의안 발의를 통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를 연결하는 철도, 창원시 도시철도(트램)의 진해 동부권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심 의원은 진해 동부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덕도신공항, 제2창원국가산단, 진해신항,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 함께 우리나라 동남권 경제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동남권 핵심 지역인 진해가 국가 철도사업에서 후순위로 밀려 있고, 트램 노선도 제1차 타당성 조사에서 제외된 상황이라고 심 의원은 설명했다. 심 의원은 “다행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진해신항~진해~창원’ 노선을 공약해 진해 동부권 주민들은 대단히 기뻐하며 기대하고 있다”며 “제5차 국가철도 변경 계획에 진해 철도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2026년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