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운, 로타리, 벼이앙, 잡곡 수확 등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여 농가 경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작년까지 818농가, 855건, 234ha의 농경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했고, 올해도 31.15ha의 139건이 접수되어 농촌일손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농가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석면 청량리 한 농가분에 따뜻한 미담사례가 농업기술센터로 전달됐다. “몇년째 밭을 갈아보았지만 3번을 갈아엎고 고랑은 켜시는 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돈 받고 하는 남의 일인데도 내 일 같이 군소리 없이 묵묵히 밭을 갈고 고랑을 켜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장애인과 여성농 등 취약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영농을 대행하고 있으며, 관내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청년 e그린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청년농업인들에게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기여했으며, 농업인들의 농작업 현장에 밀착된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성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올해 상반기 상하수도 체납 요금 징수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상하수도 체납 요금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홍천군은 체납 요금 최소화와 상하수도 사업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5명으로 구성된 상하수도 체납 요금 징수반을 편성해 1차로 전화를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차로 직접 방문해 체납 요금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회 이상 체납 수용가 지속적 미납 시 급수정지 처분 함께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단수 조치를 비롯하여 압류 대상자 독촉장, 최고서, 예고서 등의 체납 요금 징수 활동을 철저히 진행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체납액 관리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혁신방안’에 따라 전국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사람,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상담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선택 이용이 가능하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가 제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4월 25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천군은 지난해 11월 주택 특성 조사에 착수,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2025년 03월 21일부터 04월 09일까지 열람기간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11명, 한국부동산원 3명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19,755호의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대비 1.49% 상승한 가격으로 의결됐으며, 2025년 1월 0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과표로 적용되며, 오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된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도 제공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군청 세무회계과나 주택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재난대응 및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국민체험단 모집은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여 훈련을 보다 현실적이고 유익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2025년 홍천군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25년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재난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위기대응기구 가동·운영, 응급복구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숙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풍수해 관련한 토론 및 현장훈련이 중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홍천군, 관계기관, 민간 단체, 주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체험단의 역할은 훈련 참관, 평가, 강평, 그리고 유튜브 영상 게시 등이며, 훈련 후 참여하여 느낀 점과 개선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체험 영상은 행안부 공식 훈련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홍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의 성인으로서, 모집 대상은 총 5명이며 장애인, 고령자, 학부모, 체류 외국인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원이 모집될 예정이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2024년 국토교통부의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총 9개소의 친환경 경로당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 및 문, 고효율 보일러 그리고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의 기술이 해당 경로당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천군은 노후 경로당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홍천군은 앞서 1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한 바 있으며, 공사 기간은 올해 5월에 시작하여 10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홍천군의 관계자는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며 풍성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초에 2025년 희망 건축물 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한, 진짜 ‘산에서 나는 보물’들이 홍천에 모인다. 최근 봄철 미세먼지, 산불 등 환경 이슈가 이어지며, 유기농 자연 식재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산나물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춰 개최함으로써 일반 유통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재래 곰취, 병풍 취, 부지갱이, 참취, 누리대 등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홍천명이(산마늘)’는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6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양삼 산업 특구로 지정된 홍천 지역은 청정성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농가 11곳, 홍천산채연구회 31곳, 산양삼 협의회 7곳, 임업인 후계자 3곳 등 총 52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홍천 농·특산물 부스 10개소, 일반 먹거리 부스 12개소, 홍보부스 12개소 등 풍성한 구성으로 역대 최대 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기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동해시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오는 6월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릴 라벤더축제에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무릉계곡, 북평민속5일장, 추암 관광지, 천곡황금박쥐동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등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순회하며 동해만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낙천막걸리 주조공장을 견학하는 일정도 포함돼, 지역의 식음 콘텐츠까지 함께 소개됐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경기 지역은 동해시 방문객 중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관광 수요지”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여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상품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로컬 문학 읽기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해꿈빛마루도서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로컬 문학 읽기 '소설 속 강원도', 지역성과 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강원일보 문화교육담당 부국장인 오석기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소설을 통해 지역성과 문학의 만남을 되짚고, 문학이 지역 공동체와 맺는 의미 있는 연결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수강 신청은 5월 7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문학을 통한 지역 이해를 풍부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독서동아리 활동에도 새로운 자극을 주며 지역 커뮤니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로컬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문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확대되길 바라며,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의 문화적 역량 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해시가 지역 내 영유아,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이 주효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희 행정복지국장(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헌신적인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 그리고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보건 정책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해오름스포츠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05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오름스포츠센터는 북평동 갯목길 일원에 위치한 체육문화시설로, 수영장과 스크린골프장,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흥종점에서 북평농협까지 운행 중인 505번 노선의 종점을 해오름스포츠센터까지 연장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다른 버스 노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북평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하차한 뒤, 북평농협 정류장에서 505번 버스로 환승하면 해오름스포츠센터로 이동할 수 있다. 연장 노선은 5월 2일부터 약 1개월간 시범 운행한 뒤, 불편 사항을 반영해 6월 중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영애 교통과장은 “이번 505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을 통해 해오름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시설이용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자연재해에 강한 친환경 임도 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임도의 유지·보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산불 대응력은 물론, 접근성과 지역 간 연계성을 높여 임도의 다목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은 진화 현장에서 임도가 갖는 전략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초기 진화 단계에서 장비와 인력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임도가 부족할 경우, 대응이 지연되어 피해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임도는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확충의 필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부터 총 8억4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 진화 목적의 임도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설 예정 임도는 만우와 느릅재를 잇는 임도로, 지난해 1.1km 구간이 착공되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는 잔여 구간 1.0km를 추가로 착공해 총 2.1km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임도는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는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의 기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아스파라거스가 본격적인 수확철에 들어서며 봄철 농가소득을 책임지는 효자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농한기에도 수확이 가능해 틈새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07년부터 아스파라거스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지역 특화 작물로 육성해 왔으며, 현재 강원도 전체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도내 최대 재배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양구군 내 50개 농가가 총 25.1ha에서 약 235톤을 수확해, 약 21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실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양구군은 2016년 일본, 호주,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양구산 아스파라거스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약 20톤을 수출해 1억 6000만여 원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양구군은 아스파라거스 최대 생산지이자 수출 유망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율 제고를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보상교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상교환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재활용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종이팩 0.5kg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교환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시로 가능하다.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수거된 폐건전지는 약 7817개, 종이팩은 약 1897kg에 달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새 건전지 약 1564개, 화장지 약 3794롤을 보상으로 교환 받았다. 이는 지난해 수거 실적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보상교환 사업은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가치 순환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정책의 결실로 식품 제조 전문기업 ㈜자연드림이 양구군에 신설 공장을 준공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자연드림은 28년간 보쌈무김치를 비롯한 김치류를 전문으로 생산해 온 중소기업으로, 현재는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두고 1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양구공장은 약 20억 원을 투자해 공장 1동과 저온 창고 1동을 신축한 것으로, 신규 일자리 10개를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했다. 자연드림은 국내 주요 족발 프랜차이즈들과 5년 이상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이번 양구 공장 신설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은 물론 제품 품질의 고도화도 기대하고 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양구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덕분에 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무, 배추, 곰취, 시래기 등 지역 생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공장 유치는 단순한 산업시설 확충을 넘어 양구군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