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12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2025 김해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보건소 주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김해시복지재단,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KBS창원방송국, 김해시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했다. 기념식은 ▲벨라르떼 앙상블 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 ▲코미디언 이홍렬 힐링 특강 ▲허목 김해시보건소장 토크콘서트 순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힐링 특강과 토크콘서트로 시민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해 행사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김해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에서 여성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가상공회의소(MNCCI)와 우수 제조업체인 GOBI CASHMERE를 방문해 선진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관내 여성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와 몽골 기업 간 수출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수출간담회는 지난 10일 울란바토르 MNCCI 4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서는 △기관 소개, △몽골 경제상황 공유, △B2B 교류 및 기업 상담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현지 기업은 MNCCI(부회장 마그나이바타르) 주관 아래 34개사가 참여했으며, 건설기계, 식품가공, 기계부품, 문구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2건의 B2B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실시간 연결을 통해 경원특장(주)(대표 임영경)과 몽골 Pomp Service Co. Ltd(대표 N. Amar Bayasg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와 관내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바른 안전 의식 확산과 범사회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대호 김해부시장,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등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 기업체협의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을 위한 안전문화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안전메시지를 전파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김해시 및 산하기관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을 보면 업무 추진 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조치사항, 도급·용역·위탁 업무기준, 이번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등이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체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장(관장 정순미)은 지난 11일 ㈜LG 유플러스_Consumer 영업그룹(경남영업담당 장태호)과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약45%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피해금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 유플러스는 서부권역 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보안 교육 체계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교육 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은 ‣ 시니어 대상 보안교실 아카데미 운영(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교육 등) ‣ 헬프데스크 운영(보안관련 소통, 휴대폰 관련 문의, 클린업 서비스 등) ‣ 정기봉사활동 추진(경로식당 자원봉사 및 복지사업 업무 협력) 등이 해당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장태호 경남영업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는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통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실습형 보안 교육을 통해 고령층의 보안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금일,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한家 프로젝트』의 완료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家 프로젝트』는 전국의 노후 불량주택 거주 가구 중 자력으로 주택수선이 어려운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효율개선 시공·물품지원을 진행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25명이 지원받았고 김해지역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일 회원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8월 27일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창호 ▲벽지 ▲장판 등 7,000,000원 상당 지원되었고, 행복한家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한○일 어르신은 “노후된 베란다 창 교체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벽지와 장판까지 지원을 해줘서 새집이 된 것 같다. 공사에 관여한 모든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형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 대표이사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에너지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사가 진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은 지난 11일 목요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5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은 환경, 봉사, 진로, AI 윤리, 안전 등 청소년의 삶과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개발된 인증 프로그램은 환경보존 영역 ‘지키자! 구하자! 지구(초등형, 중등형)’, 봉사·진로 영역 ‘청소년 융합형 봉사프로그램’, AI 윤리 영역 ‘인공지능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AI 윤리’, 안전 영역 ‘당신의 안전 스위치를 켜라!’ 등 총 5종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이번에 개발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삶과 미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시니어클럽(최말남 관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합천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사업 단일유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상위 5% 내 수행기관에 포함되었으며, 이에 인센티브로 500만원을 수상한다. 현재 합천시니어클럽은 총 2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공익활동에967명, 노인역량활용사업에 249명, 공동체사업단에 110명 등 총 1,326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 7월 1일부터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에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말남 관장은 “사업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설성시네마 영화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愛 안심 극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이면과 원남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약 90명이 초청됐다. 상영 전 치매 이해 교육과 함께 영화에 대한 전문 해설이 이뤄져,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치매 문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영화관이란 좁은 공간과 대상이 어르신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영관 담당자 지정, 사전 안전 유의 사항 안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진행했다. 상영작은 따뜻한 감동과 세대 간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울림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친근한 문화 활동을 즐기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026년 열릴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기획단장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민체전 추진기획단 소속 국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군부 최초이자 창녕·함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상반기부터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준비 체계를 가동해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기장 확보, 숙박·교통·안전 대책, 홍보 및 분위기 조성 등 주요 추진 사항을 상세히 논의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도민체전은 군부 최초 공동개최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창녕군의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 점검회의를 통해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회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창녕군과 함안군에서 열릴 예정이며, 36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관람객 2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국제로타리 3722지구(창녕·창녕화왕산·창녕미소야 로타리 클럽)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라면, 생수, 햇반 등으로, 관내 수해 피해 농가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722지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 피해 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국제로타리 3722지구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봄, 여름에 이어 가을철 함평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 ‘함평어텀’을 진행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함평어텀’ 가을 관광 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한 여행 후기를 공유하며 함평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들은 가을의 특색이 담긴 사진 2장 이상과 후기를 함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커뮤니티'관광후기)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된 후기는 향후 함평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와 연계해 관광객 참여를 더 활성화하고 가을철 함평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함평 농특산품 선물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중순 함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 조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동, 발산1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복지현장의 특수성과 대민 접촉 빈도를 고려한 제도는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민원창구, 세무, 차량·주민등록, 현장점검 등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많은 직원들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은 곧 주민 안전과 행정의 연속성과 직결된다”며,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대민 접촉 빈도가 높은 인력’으로 우선 확대 ▲지원방식은 단순·투명·유연하게 설계 ▲예산은 현실을 고려하되 지속적으로 확대 반영할 것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단순한 직원 복지가 아니라 주민과 약속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장치”라며, “강서구는 같은 위험에 놓인 직원들에게 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AI·스마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청 22개 부서가 추진해온 51개 AI·스마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스마트 쉼터,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진행했다. 자체 분석 결과 미충족 분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스마트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행정·복지·교육·교통·안전 등 전 분야의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해 ‘주민 체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토론을 이어갔다.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AI·스마트 사업을 연결해 중복을 줄이고 데이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AI·스마트 사업의 다양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민 체감은 아직 부족하다.”라며, “데이터와 시스템이 섬처럼 따로 존재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부서 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12일 한일중학교 대강당에서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2회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충북대학교 박주영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박주영 강사는 분묘(墳墓)에 관해 연구하는 선사 고고학자로, 한국고고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유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강상 누상의 재검토: 한국 청동기시대 매장양상과 사회분화 연구에서의 함의’ 등이 있다. 이날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에 복원된 ‘양덕리 고인돌’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고인돌이 하천 주변에 위치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내륙 깊숙한 곳에서 발굴된 ‘양덕리 고인돌’의 사례를 통해, 입지 선정이나 덮개돌에 대한 해석, 석재 운반 등 축조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음성읍에 있는 읍내리 삼층 석탑과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유물 등 음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노안초, 나주초, 빛누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인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을 실제 생활공간처럼 꾸며 도로명 관련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만들어 보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컴퓨터에 익숙한 아이들이 도로명주소에 보다 흥미를 느끼고 접근할 수 있다. 교육은 나주시청 시민봉사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기본내용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목적지 찾아가기 등 도로명주소를 쉽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