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청산도, 보길도, 노화도 등 관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명을 신속 이송하며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1시경 청산도에서 하혈 증세를 보인 40대 여성 긴급 이송을 시작으로, 같은날 오후 4시경 보길도에서는 발목 부상을 입은 60대 남성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됐다. 또한, 오후 9시 10분께에는 노화도에서 50대 남성이 혈변 증상을 호소했으며, 9시 39분께는 같은 지역에서 30대 외국인 남성이 뇌경색 의심 증상을 보여 두 환자 모두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이용해 땅끝항으로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섬 지역 득성상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소 · 나 · 기(소통·나눔·기쁨)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째 날, 괴산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소통 명랑운동회 ▶나눔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 ▶기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충주 중원워터피아에서 물놀이 활동을 통해 여름 더위를 날리고 체력을 증진하며, 또래 간의 친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현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내 레저사업장 17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레저안전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 해수욕장 내 수상레저사업장 모터보트와 무동력 레저기구 활동자 간 상호 충돌로 골절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천해경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바나나보트 등 워터슬레드를 고속으로 견인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시적 레저사업장도 포함된다. 특히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주취 조종(무동력 레저기구 포함)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천면 남산경로당, 마리면 영승경로당, 거창읍 원상동할머니경로당 등 3개소를 차례로 찾아,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기기 유지관리, 생수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점검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면서, “군에서도 늘 살펴줘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탄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청렴 서약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간부공무원들은 ‘부패 OUT! 갑질 OUT!’이라는 구호 아래 ‘오며 가며 인사해요’, ‘말투는 부드럽게!’, ‘업무분장은 공정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국·소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표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한 판단과 태도에 대해 공감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거제시 청렴 시책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조직문화를 이끈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청렴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교육은 실력 있는 강사의 전문성과 실천 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이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30일부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참여 어르신을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맞춤형 건강 관리 미션과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6개월간의 관리 기간 후에는 사후 건강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스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연구원은 지난 28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5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위원회 5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는 2019년 1기를 시작했으며, 2024년 8월 위원회 5기를 공개모집해 총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올해 6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고양시 정책 현안을 발굴하고 제안했다. 또한, 연구과제에 시민의 의견을 제시하며‘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감사장 수여와 함께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차기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성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그 의견이 연구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을 보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정책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들은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돼야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디지털 창의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내가 만든 AI동화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저작권의 이해 ▲AI 툴 익히기 ▲ImageFX를 활용한 동화 영상 제작 등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디지털 창작 경험은 물론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종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친숙하게 익히고,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사회가 청소년에게 요구하는 역량을 키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종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덕양분소에서 자원봉사자 환경·생태 보수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고양시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으며,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우리 곁의 쓰레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거대한 가속’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간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3중 행성 위기’(기후위기·환경오염·생물다양성 손실)의 실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홍수열 소장은 재활용 만능주의에 대해 경고하며 자원 소비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실질적인 분리배출 방법 ▲다회용기 사용 확대 ▲리필 생태계 구축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들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봉사자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구조적 원인과 해결 방안을 이해하고, 지역 환경보호 실천의 주체로서 환경, 생태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상 속 쓰레기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소무나(주)가 지난 29일 국내 대기업의 브릿지 투자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스타트업에게 R&D 자금과 사업화 지원을 연계 제공한다. 고양산업진흥원은‘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을 통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이 지원한 소무나(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기 및 디젤 트럭에 적용 가능한 무시동 하이브리드 냉장 시스템(스마트 콜체인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운송 중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저감 및 물류 품질 개선 등 ESG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동균 원장은“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이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29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회장 강민영) 소속 기업들의 맞춤형 재직자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의 대표 21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는 2010년에 창립한 고양시 ICT기업 협의회로 총 50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은 간담회를 통해 고강협 소속 기업의 재직자들이 AI, 디지털 기술 등 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개발하고 각 기업과 협약을 진행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상 지원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참여기업들의 교육수요를 분석해 기업 맞춤형 AI, 디지털 기술 등 하이테크 교육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강협 강민영 회장은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지원단의 맞춤형 교육지원이 고양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29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 ‘삼계탕 및 과일 나눔 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복을 맞이해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고양시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삼계탕 밀키트와 제철과일 바구니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와 대화동 주민자치회, 고양시 중장년 MICE 전문인력, 고양시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등 MICE 관련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MICE 산업 종사자들이 중심이 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직접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 점이 돋보인다.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MICE 산업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독거 어르신에게 유동식을 지원하는 ‘치아튼튼 건강튼튼’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 기능 저하와 소화기능 약화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유동식 1박스를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인 사임당 실버케어(대표 주은석)에서 유동식을 후원하고 있다. 유동식은 섭취가 용이하고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담고 있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유동식 지원을 받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식사를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부드럽고 먹기 좋은 영양식이 정기적으로 배달 돼 큰 위안이 된다”며, “혼자 사는 노인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독거 어르신의 건강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아튼튼 건강튼튼’유동식 지원사업은 건강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과 ‘2025년 하반기 청소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면 청소, 가로 청소 등 민간 위·수탁 업체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쓰레기 없는 가로변 조성,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청결한 수집·운반 방안, 다가오는 가을철 낙엽 수거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대행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영재 환경녹지과장은“장마와 폭염속에서 청소와 수거 업무에 힘 써주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목표로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더욱 아름다운 일산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