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주택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최근 이촌2동 이촌로 208-2(354.2㎡), 208-9(185.3㎡) 일대 국유지 및 민간 부지를 활용한 ‘자투리땅 8호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은 총 8면 규모의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국유지와 무허가 민간주택이 혼재된 부지다. 구는 2024년부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유지 사용 허가를 확보하고, 민간 소유주와 꾸준한 접촉 끝에 사업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차장 공사는 지난 6월 10일 착공해 7월 18일 준공됐으며, 향후 5년간 운영된다. 구는 앞으로 인근 민간주택 부지를 추가 확보해 총 20면 규모로 주차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8호 주차장은 지난 5월 문을 연 7호 자투리땅 주차장(이촌2동, 27면)에 이은 두 번째 시설이며, 두 곳을 합쳐 이촌2동에는 총 35면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 용산구 내에서도 주차 공간 확보율이 낮은 이촌2동의 실질적인 주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구민을 위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평생학습관(망우본동복합청사 4~5층)과 동 평생학습센터(서일대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 등) 9개소에서 각각 진행되며, 총 75개 강좌를 통해 1,556명의 수강생을 모집 예정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과정 등 48개 강좌를 운영해 1,0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로는 ▲내 손으로 만드는 AI 콘텐츠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 등 인문교양 ▲수채화 이야기 ▲디지털 드로잉 ▲여행스케치 등 문화예술 ▲스피치 응용 발성법 ▲다짜고짜 컨투어 드로잉 ▲백드롭 페인팅 등 주말 · 야간 프로그램이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15회차 3만 원, 5회차 1만 원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다. 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9개소(서일대학교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27개 강좌가 개설되며, 총 52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 개설 강좌는 ▲저속노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 분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체험은 병원과 의원, 약국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의료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및 진로체험 확대에 따라 추진됐으며,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및 운영 중이다.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녹색병원, 연세산돌병원, 미래신경과의원, 서울미듬직치과의원, 청추나한의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중랑구 약사회가 참여한다. 현재까지 중화중학교, 영란여자중학교, 태릉중학교, 동원중학교, 면목중학교, 신현중학교, 용마중학교 등 9개교, 138명의 학생이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 설문을 바탕으로 분석한 체험 만족도는 평균 95.8점(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의 친절도와 질의응답 응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각각 96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개선을 돕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옹벽, 석축 등 옥외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조치에 필요한 보수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관리 및 보수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천구는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주택이다. 단, 단독주택(다가구, 다중주택 등)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철거가 예정된 정비구역 내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신청은 오는 9월 10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구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청렴정책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구민 참여 중심의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구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24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각 동 주민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을 함께 반영한 것으로, 일반분야 16명, 건축 3명, 토목 3명, 전기 2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이 감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불편 위험요소 점검, 해빙기·수해 대비 등 실질적인 현장 점검은 물론, 행정 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견 제시와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부패취약 분야 분석·도출 보고서를 바탕으로, 권익위원회가 지정한 4대 부패 취약 업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 과제도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계약·인허가의 투명하고 신속한 처리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환수 ▲재건축·재정비사업 관련 유착 근절 ▲유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강남구 대표단이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했다. 선진 도시계획과 건축문화, 공공개발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강남구 도시공간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시재생과 복합개발 분야의 세계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유럽 도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King’s Cross) 재생지구, 도크랜드(Docklands) 개발지 ▲프랑스 파리의 레알(Les Halles) 복합환승센터, 도시개발공사(SEMAPA) ▲릴시의 공공개발기관(EURALILLE SPL) ▲마른-프랑스 도시개발공사(EPAMarne–EPAFrance) 등 총 6개 거점지를 방문했다. 각 방문지는 산업 유휴지와 철도부지, 도심 공동화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창의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특히, 킹스크로스 재생지구는 구글 유럽 본사와 예술대학이 입주한 창의 복합지구로, 문화·주거·상업·공공시설이 어우러진 공공공간 중심 개발모델로 주목받았다. 도크랜드는 낙후 항만지대를 글로벌 금융지구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직업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한국제과제빵기술협의회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전문 기능장과의 만남, 실습 중심 교육,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경험이 함께 이뤄졌다. 이날의 실습 주제는 최근 인기 있는 ‘소금빵’으로 청소년들은 실제 제과제빵사들이 사용하는 조리도구와 환경 속에서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제과제빵 기능장 3인이 자원봉사 차 강사로 나섰다. 이 중 한 명은 은평구에서 생활한 학교 밖 청소년 출신으로, 참가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제과제빵사가 재밌어 보이기만 했는데, 오늘은 진짜 직업처럼 느껴졌다”며 “기능장 선생님처럼 나도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영춘 은평구 학교밖청소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이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사(史)이다: 역사, 이해하고 다시보다’ 2차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역사 속 유물과 기술로 배우는 문화의 가치’를 주제로 8월 21일과 28일에는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8월 30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는 만 12세부터 14세 사이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게시된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물과 문화재 속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 그리고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역사 해설사들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실물과 자료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생생하고 입체적인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먹거리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식생활 역량을 강화해 ‘건강도시 은평’을 조성하기 위해 ‘먹거리 아카데미’ 수강생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아카데미’는 ▲현대 식품의 사회학 ▲건강한 식생활 ▲가공식품과 건강 ▲만성질환과 영양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주간이다. 교육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19세 이상 은평구민일 경우 우선 선발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보건소 7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 스스로가 건강한 몸을 위한 먹거리 실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가 마련됐다”며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시 생활 속 심리적 스트레스의 경감 및 정서적 안정 증진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원예 치유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직접 ▲반려식물 보급 및 사후관리 ▲원예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전시회 개최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을 매개로 구민의 마음 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생활 속 녹색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오늘날 반려식물은 장식의 의미뿐 아니라 사람과의 교감 및 심리 치유를 이끄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기르는 주요 이유 1위는 ‘정서적 교감 및 안정’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 기르기의 정서적 효과에 대한 공감 정도는 정서적 안정 77%, 행복감 증가 73%, 우울감 감소 68% 순이다. 은평구는 지난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81%는 ‘마음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됐다’, 18%는 ‘도움이 됐다’라고 응답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6억 7천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약제 공급과 공동방제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와 피해가 높은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생육 중기 주요 병해충에 대한 약제 신청을 받아, 3천 174개 농가 3,215ha 규모에 대한 약제 공급을 마쳤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병해충 방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드론, 무인헬기를 투입해 2천 726개 농가, 2,875ha를 대상으로 8월 중순까지 공동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윤하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앞으로도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의 생거진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8월 8일부터 2일간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에서‘2025 진천 워터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간 진천읍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충북혁신도시 주민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개최일인 8월 8일에는 △버스킹 공연 △워터밤(물총놀이 등) △개막식(기념 퍼포먼스) △초청 가수 공연(가수 짜이, 추혁진 출연)이 진행되고, 8월 9일에는 △버블쇼 △워터밤(물총놀이 등) △레크레이션 과 이벤트 △DJ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워터밤 행사는 도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로, 축제 기간 중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두레봉 공원 앞 도로 일부 구간을 차단하고, 물총놀이와 물 폭탄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물총을 가지고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맥주 부스에서는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마실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도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발굴한 제천 청년 뮤지션들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자동차극장 일원에서 개최되는‘2025 제천 열대야 축제’무대에 오른다. 축제기간 1일과 3일에 펼쳐지는 무대에는 제천 청년 예술인 ▲정보람 ▲김호진 ▲코지밴드 ▲Hyunooble ▲엄유진 ▲이현재 등이 참여해 영화 OST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영화 도시 제천’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표현하며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 뮤지션이 제천의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청년들이 제천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제천 문화예술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열대야 축제’는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름 문화 예술 축제로,‘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도시문화와 접목해 제천을 ‘젊음의 도시, 댄스의 도시, 영화의 도시’로 표현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제천만의 새로운 축제이다. 2일에는 총상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양육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한 양육자 1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제천커피교육학원에서 커피 추출 실습과 기기 활용법 등의 바리스타 기본 교육을 진행한 후, 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 지원했다. 그 결과 한 명의 참여자가 지난 7일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25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양육자는 “처음에는 단순한 체험 정도로 생각했지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즐거웠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더 넓게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세명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세명대 캠퍼스에서 열린‘지역연계 창의융합 캠프’가 제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제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세명대학교 IT엔지니어링대학,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과 연계 심화학습과 실무 중심의 진로체험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캠프에는 제천시 7개 중학교 3학년 학생 22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덕산중학교의 신윤아 학생과 백운 중학교 김다미 학생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전공 수업을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운영 과목은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이완건 교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사결정(김계수 교수) ▲우리 몸에는 어떤 미생물이 살고 있을까?(신용국 교수)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세상 만들기(허정화 교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조별로 실습과 탐구를 병행하며 대학 수준의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