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북극곰 꼬미와 지글지글 뿡뿡마녀’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동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4개소에서 약 3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뮤지컬은 지구를 더럽히고 온도를 높이는 ‘지글지글 뿡뿡마녀’로부터 북극을 지키기 위해 아기 북극곰 ‘꼬미’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나는 노래와 춤,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은 기후변화, 자원절약,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릴 때 경험하는 환경교육은 평생의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공연 외에도 다양한 유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 미래 세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동구는 ‘사회적경제 이동성 홍보판매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하여 모은 49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3개 대형마트에서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이동성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년간 판매수익금 중 5%를 적립하여 조성된 것으로 결식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적립금을 기부해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이동성 홍보판매관’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롯데마트 부평점, 이마트 검단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에코백, 아트블록 등 총11개 기업 34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현대시장에서 ‘현대시장에서 떠나는 동구여행’을 주제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동구가 후원하고 현대시장상인회와 현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개회식, 걷기행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대시장을 출발하여 ▲송현근린공원 내 달동네놀이체험관 ▲하늘생태공원 ▲황톳길 ▲항적사를 거쳐 다시 현대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주민과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동구를 대표하는 현대시장이 활성화되고 동구의 각 명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항상 삶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챙기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필요한 게 있으신지 말씀해 달라”며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와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혈압·당뇨 검사 ▲수액·통증 주사 ▲혈압약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 제공됐다. 이날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제30회 환경의날을 맞아 호암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환경의날 기념식과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관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단체와 유치원부터 많은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탄소배출 줄이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호암공원 일원에서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와 △심폐소생술과 기후변화 대응 교육 △호암지 사계와 달래강 수달 사진전 등 전시 마당 △청소년을 위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홍진옥 상임협의회장은“환경의날 기념식과 환경한마당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 보건소와 평생학습관의 부서 협업사업 ‘주말 맨발걷기학교’가 지난 14일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에서 맨발걷기학교 1기의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주말 맨발걷기학교’는 맨발로 걷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심신 안정 등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주중 맨발걷기학교 강좌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일정으로 개설됐다. 주말 맨발걷기학교는 반기별 3회씩 구성되어 있으며,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및 자세에 관한 이론교육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6월 21일과 28일 토요일 각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건강도시 충주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시내버스 이용자의 만족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항, 콜버스 이용, 승강장 이용 등에 대한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해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시행되어 시내버스 이용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설문은 총 18개 문항으로 △기본 사항 4개 문항 △시내버스 이용 일반항목 4개 문항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관한 항목 8개 문항 △승강장 이용에 관한 항목 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향후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내버스와 승강장 이용과 관련해서 불편사항 등을 듣고 그에 따른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내버스 이용자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라며, “지속적인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최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곤도마르 택견전수관’ 개관식과 ‘제2회 유럽택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택견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전수관 개관식에는 곤도마르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 수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설은 서유럽 시민이 택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전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전수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 설치로, 택견 보급 기반을 동유럽에서 서유럽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판제르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제2회 유럽택견대회’가 열렸다.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 유럽지부, 곤도마르 택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곤도마르시와 충주시가 각각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폴란드,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으며, 본때뵈기·대걸이·맞서기 등 택견 전통 종목 경기를 통해 유럽 내 택견 저변 확대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16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 개선사항 발굴 △상반기 하자검사 △장마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5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정신문화 축제이자 참여형 축제로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특히 품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타 지자체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축제 기간 부족했던 부분이나 개선할 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 축제가 더욱 알찬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군은 하자담보에 대한 책임 기간이 지나지 않은 공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상반기 시설 공사 하자 검사를 시행한다. 조 군수는 “하자 검사가 미흡할 경우 군 예산을 투입해야 하므로 하자가 발생한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형식적인 검사에 그치지 말고 꼼꼼하게 현장을 체크해 주기 바란다”며 “곧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건축공사 하자 검사는 반드시 누수 여부를 확인해서 하자가 있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형식을 벗어난 ‘문화형 청렴 콘서트’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 청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렴 라이브는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명사 특강, 청렴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스타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룬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명사 특강이 이어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주시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운영하며 청렴도 제고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유한회사 아일랜드스타(대표 오종운)는 지난 9일, 유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및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섬 지역 어르신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오종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종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세심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회사 아일랜드스타는 유달동 소재 기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우리정진회(회장 최지명)가 지난 10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약 60만 원 상당의 김치(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를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지명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한우리정진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김치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목원동 관내의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34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한우리정진회는 매년 장학금 후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7월 5일 오후 4시에 기획공연 '앙상블오푸스 ‘열정과 서정 사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9년 창단된 실내악의 명가 ‘앙상블오푸스’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2개의 노래’와 ‘현악 육중주 2번’, 그리고 작곡가 류재준의 ‘육중주’가 연주된다. 브람스의 두 작품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선율, 섬세한 음악적 대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앙상블오푸스 특유의 정교한 해석과 탁월한 앙상블을 통해 깊이 있게 전달될 것이다. 특히, 류재준의 ‘육중주’는 ‘한국 금관의 날짜 변경선’이라 평가받을 만큼 독창적인 작품으로, 현악·금관·건반 악기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성을 이끌어낸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지역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6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목포시를 포함하여 광주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순천시까지 8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각 지역에 남아 있는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출범 당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및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개신교 선교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의 근대 기독교 유산이 지닌 역사적·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에서도 국내 선교기지가 역사적·문화적 보존 상태가 우수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기독교 개신교 선교가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전파됐으나, 아직 개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그린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월의 청량한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작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가 모집 규모를 90팀으로 확대하고, 행사장 인근(오천지구, 연향3지구, 풍덕동) 상인들과 협업하여 무료 배달과 맛집 안내 등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려견 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연, 전남 최대 규모의 반려견 잔디 놀이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분수대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동천 야간 곤충탐사 등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되어 가족 모두 큰 기대를 안고 왔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