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주배경·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남미래국제고 설립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되면서 한국어·직업교육 통합 지원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12월 10일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제교류협력지원 사업 내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설립 예산을 점검하며 “전남미래국제고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전남도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보는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전남미래국제고 설립비로 약 22억 4,500만 원이 편성됐다. 이 예산에는 개교준비위원회 운영, 교과별 기자재 구입,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숙사 운영, 역사관 전시설계 용역 등이 포함돼 있다. 강진교육지원청에는 전남미래국제고 공통교구와 급식기구를 확충하기 위한 10억 6,000만 원이 별도로 반영돼 개교 준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미래국제고 개교는 다양한 국적과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에게 한국어와 기초학력, 직업교육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12월 10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 심사에서 “스마트기기 보급을 구매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렌탈(임대)과 구매 방식을 놓고 전면적인 효율성을 비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얼마나 많은 기기를 구입했는지, 보급률이 얼마인지를 따지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 과정에서 학교 행정과 교사의 업무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불필요한 재고와 폐기 비용은 없는지 세밀히 점검하는 것”이라며, “수명 5년짜리 기기를 계속 구입해 쌓아두고, 학교가 자산관리·수리·이관·폐기까지 모두 떠안는 현 구조의 적절성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도 미개봉 상태로 학교 창고에 쌓여 있던 기기가 있었던 사례도 있었다”며, “렌탈 방식을 도입하면 업체가 보급·회수·A/S를 일괄 담당하는 등 ‘기기 구매’에서 ‘서비스 제공’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글로컬미래교육과 김영길 과장은 그동안 렌탈 방식을 한 차례 검토했으나, 5년 기준 총비용이 증가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로 ‘2025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의원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남의 높은 장애인 비율과 고령장애인 비중 증가로 복합적인 복지 수요가 확대되는 현실 속에서, 장애인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며 사회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장애인친화도시’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종합적인 지원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관점을 반영하도록 해 전남 전역에 장애인 친화 정책이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ㆍ의료ㆍ복지ㆍ생활환경 등 다양한 정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전경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정책을 시혜가 아닌 권리의 관점에서 접근해 온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전남을 만들기 위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에서는 적극행정·협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및 협업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소통24 국민심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함으로써 공직 전반에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한 협업 우수사례를 추가로 공모해 평가의 폭을 넓혔다. 시는 적극행정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부서평가 가점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과 소통 중심의 근무 문화를 더욱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반기 투표를 통해 시민참여형 적극행정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협업 우수사례까지 발굴 확대해 개인의 노력은 물론 조직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문화를 만들어가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양보문화센터에서 ‘2025년 도덕성 회복 강연회 및 제21회 모범가정상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 임원 및 읍·면 위원회 위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신대학교 김대규 교수님의 도덕성 회복 운동 강의에 이어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및 모범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상은 사회 기초단위인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바르게 사는 모범가정’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모범가정상에는 하동읍 김경란 씨 외 12명에게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군협의회 김태환 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진교면 김병규·양보면 박점이·청암면 조순금 회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 △횡천면 김영순 사무장이 도의회의장상 △금성면 서기순 회원이 중앙협의회장 표창 △금남면 김성애·하동읍 김춘화 회원이 도협의회장 표창 △군협의회 이정석 부회장이 바르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하동형 육아수당’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현금성 지원 정책으로, 출생 순위 및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1세 미만 아동(0~11개월)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1회)을, 7세 미만 아동(12~83개월)에게 매월 6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는 인구 4만 명 붕괴 위기의 돌파구가 될 파격적인 사업으로, 2024년 1월부터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2년간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제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2025년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승인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육시설원장을 비롯한 육아수당 대상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실행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제도 시행일 이후 출생아에 국한되지 않고, 거주 조건을 충족하는 0~7세 미만 전 아동이 대상이다. 기존 출산장려금 수혜자도 재신청하여야 확대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총 12조 7,023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87억 원(5.4%) 증가했고, 도교육청은 4조 4,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40억 원(9.1%) 감소했다. 예결위는 경기 침체 내수 부진 지속에 따른 세수 감소 상황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으로 도민의 삶과 교육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예산편성을 최우선에 두고 심사했다. 전남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서 일반회계 71건 131억 원을 감액했고, 151건 총 284억 원 증액했다. 특별회계와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해서는 세출예산 18건, 총 337억 원을 삭감하고, 33건 337억 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 주요 증·감액사업은 농어민 공익수당 89억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0억 원 하천 퇴적토 준설 및 관리 15억 원 등을 증액했고, 지역 현안 연구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총회 현장에서 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참석한 전국 지방공기업 기관장 및 관계자 300여 명에게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박람회 개최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홍보는 전국 단위 지방공기업 네트워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총회 특성을 활용해, 개최도시 여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여수가 가진 섬의 가치와 박람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공단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공공기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전국적 관심 제고와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며, 2026년 섬박람회 개최기간에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총회를 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회계를 어렵게 느끼는 교직원들의 2026학년도 학교회계 운영을 돕기 위해 ‘한눈에 쏙쏙!! 학교회계 FAQ’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이번 FAQ 책자는 학교현장 교직원이 실무에서 가장 자주 묻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학교회계 실무 안내서로, 회계 전문용어를 저경력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처리 과정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FAQ는 학교회계 관련 주요 용어 정리부터 예산편성, 세출예산 집행, 집행잔액 처리까지, 분야별로 세분화된 주요 질문과 답변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ㆍ저경력 교직원이 겪는 품의 작성, 강사료 산정, 학급운영비 개산급 정산 등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구체적 화면 예시와 함께 안내하여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혼동하기 쉬운 비목 비교표, 내부결재 예시, 사업별 예산구조 등 실질적인 안내를 포함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감소에 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등을 태우는 관행적인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12월부터 5월까지 집중점검 시기와 중점관리구역을 정해서 시기별로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단은 녹지공원과, 농축산과, 환경사업소 3개 부서로 이루어져 불법소각 단속뿐만 아니라 소각금지 리플릿 배부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행위를 적발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천시는 올해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으로 과태료를 11건 330만 원을 부과했다. 박동식 시장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는 대형 산불로 이어져 큰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불법소각을 하지 않는 작은 실천에서 산불을 예방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순히 ‘잠시 다녀가는 도시’를 넘어 머무르고 즐기고 치유하는 체류형 관광 휴양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방문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휴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사천시는 이제 ‘하루 이상 머무는 여행지’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특히, 사천시는 풍부한 자연자원,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지역의 문화적 매력이 더해지며,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선 8기, 관광 패러다임 바꾸다 민선 8기 사천시정의 관광정책 핵심은 분명하다. 관광객 수 증가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에서 벗어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에서 소비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고도화, 도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관광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닌, 도시 전반을 하나의 관광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이 본격화됐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기점으로 확산된 ‘체류형 관광’ 사천 관광의 흐름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읍 새마을지도자(회장 허종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이점)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사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천읍 새마을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가두캠페인 행사 중 모금의 취지를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 속에서 기탁돼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지원사업’에 기탁금으로 사용되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 활동 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천읍 새마을회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뿐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밑반찬 봉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허종경 회장과 박이점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인 '2025년 거제몽돌학당' 졸업식을 지난 11월 17일 사등면 언양마을을 시작으로 12월 12일 하청면 옥계마을까지, 관내 9개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별로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생활 터전에서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담당 강사들이 마을의 특성과 학습 분위기를 반영해 졸업장 수여, 작품 전시, 소감 나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졸업식을 준비해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경로당에서 공부한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줄 몰랐다”며 “졸업식까지 열어주니 정말 학교를 다닌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몽돌학당은 강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기초 한글, 생활문해, 디지털 기초 교육 등을 제공하는 거제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속 학습 참여와 사회적 소통을 돕고 있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수료 행사를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배움 여정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6,404세대를 대상으로 총 6,000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할 경우,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인센티브는 현금 5,235세대, 거제사랑상품권 1,148세대, 그린카드포인트로 21세대에 각각 지급됐다. 이들의 올해 상반기 감축량은 전기 250만kWh, 수도 10.3만㎥, 도시가스 7만㎥로 이는 온실가스 약 1,386톤을 감축한 효과에 해당한다. 이는 전년 하반기(1,250톤) 보다 136톤이 더 감축된 수치다. 거제시는 올해 지역 곳곳에서‘찾아가는 탄소중립 가입창구’를 운영해 6,720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참여했으며, 2025년 12월 현재 기준, 약 2만 1,115세대의 시민이 제도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인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12월 12일, 연초면 아우름센터 대회의실에서 오비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인근 중촌, 오비, 신우, 한곡마을 주민 20여 명을 비롯해 거제시 관계자 와 발전사업자인 경남에너지㈜가 참석했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연초 오비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이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 최종 낙찰·계약됨에 따라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사업의 진행사항, 향후 일정 및 인근 마을 지원사업 개요 등을 알리기 위하여 개최했으며 또한, 발전소 인프라중 하나인 도시가스 공급 일정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본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연초면 오비리 일원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투자금액 약 607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자는 경남에너지㈜이며, 연간 약 24,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9.6MW 규모)을 생산하게 되며,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 및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도시가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