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월 1일,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는 녩청계로와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수도권 각지에서 수많은 시민이 찾는 가을 등산 명소다. 이번 ‘청계로와 페스티벌’은 각지에서 모인 등산객들이 청계산을 즐기면서 동시에 주변 청계로와 상권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계로와’는 ‘여유로와’, ‘여기로와’를 키워드로 ‘청계산으로 와서 여유를 맘껏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골목상권 브랜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초구와 청계산·청계내곡 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며, 청계산입구역,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트레킹, 아트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청계로와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300명의 참가자들이 원터골입구부터 진달래능선을 거쳐 매봉까지 3.7km 구간을 오르는 코스로 운영된다. 582.5m 높이의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서초구의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교육1번지’ 서초가 매년 수능 직후 가장 빠르게 여는 입시 설명회다. 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압축해 전달하는 ‘올인원(All-in-One)’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능 직후 빠르게 정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정원 축소로 인한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 분석으로 수험생들이 급변한 정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등 분석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10월 31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전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안내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프로그램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학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유학기제, 교과목 구성, 성적 평가 방식 등 실질적인 중학교 생활 전반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방송은 10월 31일 오전 9시 50분부터 40분간 구로구청방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강의는 고척중학교 남연호 진로교사와 구일중학교 황정희 진로교사가 맡아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방송 시간에 맞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녹화본 시청도 가능하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천왕산 책쉼터 일대에서 운영 중인 가을 책문화 행사 ‘책읽는 천왕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읽는 천왕산’은 책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구로구의 대표적인 야외 복합문화 행사로, 천왕산 근린공원 책쉼터와 그 주변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총 3회차로 구성된 ‘예술이 흐르는 북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야외도서관 △북큐레이션 △음악·마술 공연 △목공·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된다. 지난 10월 26일 열린 1차 행사에서는 식물라디오 운영자 이소영 작가가 ‘식물의 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식물과 삶을 연결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어진 재즈보컬 공연, 마술쇼, 체험행사 등도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행사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독서와 부스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오후에는 소프라노 ‘예담’의 공연을 시작으로, 황승용 환경운동가의 ‘플로깅으로 삶을 바꾸다’ 강연,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내달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참여형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 아동권리주간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하는 기간이다. 구는 이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8일 청운문학도서관과 15일 산마루놀이터에서 ‘놀면서 나도 모르게 아동권리!’ 프로그램을 연다. 아동과 보호자가 짝을 이뤄 놀이를 통해 권리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인권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기획했다. 1회차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우리 모두에게 인권이 있다고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산마루놀이터에서는 ‘사이 탐험대’를 주제로 아동과 보호자가 협력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몸으로 익힌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12월 4일에는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특강 역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3년 동안 아동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월 29일 녩년 2차 중랑장학생’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랑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성적우수 ▲특기 ▲저소득 가정 ▲다자녀 가정 장학생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415명의 학생에게 1억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752명의 학생에게 약 4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랑구 장학기금은 지역 내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이후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318명에게 71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금 누적 보유액은 약 104억 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구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중랑’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제2방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는 12월 6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3회 중랑구 강소천 어린이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해 있는 아동문학가 강소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중랑구가 주최·주관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중랑구 지역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10월 16일(목)부터 11월 8일(토)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참가 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중랑소개 → 공고/고시)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가창 동영상을 첨부하여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동영상으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강소천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파동1마을공원 공영주차장을 전면 새단장했다. 구는 노후화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편의 기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청파동3가 119-2에 위치한 이 주차장은 2006년 지하 1~2층 주차장, 지상층 공원 구조로 준공됐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과 민원이 이어지자, 구는 총 7억8000만원을 들여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로 주차장 바닥과 벽체, 천정의 오염·얼룩을 제거하고 재도장해 공간이 한층 밝고 깨끗해졌다. 조도가 낮았던 조명시설도 전면 교체됐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주차관제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비상벨과 CCTV를 12대에서 21대로 늘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주차공간 표시등도 새로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면은 총 99면으로, 전기차 5면·장애인 3면·가족배려 10면·일반 81면으로 구성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조명·관제·안전 설비를 모두 새로 교체해 실질적인 체감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기존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는 10월 30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라 ‘목동 9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9월 29일 목동 9단지 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이후 19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천구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10·13·14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된 바 있다. 구는 신탁방식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다른 단지들도 신속한 지정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개최하여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자금 조달부터 설계·공사·분양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9단지는 부지면적 183,057.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위생지킴이’를 창단하고, 10월 29일 구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객석 없이 조리장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은 소비자의 직접 시선이 닿지 않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상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강남구에는 현재 이러한 배달전문음식점이 총 156개소 운영 중이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위생 불신 해소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이번에 민관 협력 위생지킴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배달 기사 등 지역 주민을 포함해 총 20명이 위촉됐으며, 전문 컨설팅 강사의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위생지킴이들은 배달음식 픽업 및 배달 현장에서 직접 육안 점검과 바디캠 촬영 등을 활용해 음식 조리장과 포장·운반 상태를 확인한다. 이들은 강남구와 함께 주기적인 위생모니터링 활동을 벌이며,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강화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앞서 구는 7월 배달전문음식점 위생관리 가이드북을 배포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정신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사업으뜸이(우수기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 평가와 시정방향 이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에 이 상을 수여한다. 강남구는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정신건강 체계와 중독·자살예방·응급대응 분야에서의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강남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심리지원센터를 직영하며, 연령별 맞춤형 서비스로 구민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 운영한 마음챙김 강좌, 구민심층상담,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사 등에 2,000여 명이 참여했고,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굴 및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조기 개입 효과를 높였다. 정신질환자의 생활복지까지 지원하는 ‘행복드림 돌봄서비스’도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 중이다. 중독 대응도 강남구 정신건강 정책의 중요한 축이다. 청소년·학부모·교직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개인 맞춤 심리상담·치료·교육을 총 1,283회 제공했다. 특히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 – 50일의 도전’ 프로그램은 서울시 최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ChatGPT 실습교육’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개포시장(22일), 도곡시장(23일), 영동시장(29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15명 내외의 상인이 직접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AI 기술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구는 신청 절차 없이 상인회가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AI 출장교육’ 방식으로 상인들의 참여 장벽을 낮췄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ChatGPT, 수노(Suno), 제미니(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해 ▲상품 소개 문구와 해시태그 작성 ▲홍보 전단지 제작 ▲로고송 제작 ▲고객 응대 메시지 자동화 등 점포 운영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체험했다. 도곡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AI가 몇 초 만에 우리 가게를 소개하는 글을 써주고, 직접 만든 듯한 노래까지 들려줘서 신기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어렵게만 느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은평누리축제’가 불광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문화재단이 주관했다. ‘함께하는 은평, 빛나는 누리’를 주제로 열렸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서울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함께하며 불광천을 빛과 예술, 사람으로 가득 채웠다. 축제는 전문위원과 기획위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예술가, 기획자가 함께 설계하고 운영됐다.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은평누리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불광천 곳곳에서는 주민 참여 공연, 해외문화 체험, 친환경 프로그램, 기후환경 존, 먹거리 존 등 8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상징 캐릭터 ‘불광이’가 체험존과 포토존,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은평 라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1일, 내를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옥상 비단마루 공연장에서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숲길 문학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문학과 음악,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내숲길 문학의 밤’은 새절역과 봉산 편백나무숲을 잇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장르별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높이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 OST 테마곡이 펼쳐진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 낭독회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방문 또한 가능하다. 사전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내숲길 문학의 밤’은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축제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함께 관내 신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와 중앙정부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비계·작업 발판 등 추락방지시설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용접 불티 방지 조치 등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은평구는 올해 1월 ‘구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도시안전건설국을 안전도시국으로 개편해 복잡·다양화 되는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4월에는 재난 및 사고우려 시설 60개소를 집중 안전 점검했으며 6월에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7월에는 재난 발생 대응 매뉴얼 교육을 통해 안전 담당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고, 8월에는 구청장 직속 안전점검 전담반(TF)을 출범시켜 관내 산업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신체·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