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8일 한림면 공단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 정확한 보고 체계 확립과 업무 담당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2025년 인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 RISE사업으로 개발 중인 식중독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훈련했으며 위생과, 감염병 관리 부서가 참여해 식중독 현장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훈련은 ▲식중독 발생 인지 ▲식중독 발생 보고(유선 및 QR코드 신고)▲식중독 원인 및 역학조사반 구성과 현장 대책회의 ▲원인 역학조사(식중독 모니터링 시스템 연계한 역학 조사링크 발송) ▲식중독 사후조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수 서부보건소 위생과장은 “김해경제의 한 축인 기업체 근로자들의 식중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자존감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공감적 소통방법’을 주제로, 자존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기술을 안내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는 “부모의 말 한마디, 태도 하나가 자녀의 자존감 형성과 평생의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되돌아보고, 더 따뜻하고 존중 가득한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5억 6천만 원을 들여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대동면 조눌마을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의 하나로 추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 참여 교육은 지난 3월 시작돼 교육생 6명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는 21일에는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 6명이 사회적기업 ‘가야당커피’와 협력해 ‘조눌 1일 카페’를 운영하며 카페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료생 김춘옥(72)씨는 “매일 마시는 커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고 이웃에게 제대로 된 커피를 대접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커피를 매개로 이웃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마을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1일 카페 운영뿐만 아니라 마을 사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눌마을은 2023년 김해시 생기발랄(생 : 마을간 상생해, 기 : 주민이 기획하고, 발 : 마을이 발전하는, 랄 : 발랄한 농촌 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자율개발 부문에 선정돼 ▲조눌 사랑나눔방 정비 ▲조눌 행복나눔방 조성 ▲바리스타 양성교육 ▲주민동아리 육성 ▲반찬봉사 프로그램 등으로 마을에 활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향후 3년간 국비 80억 원, 도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강소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의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시민과 첨단기술이 하나된 기후대응 스마트도시 에이스(A.C.E), 김해’를 비전으로 ‘에이스(A.C.E) 전략’과 8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65억 원(국비 80억, 도비 16억, 시비 64억, 민간 5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C.E’는 Advanced(선진), Changed(달라진), Encouraged(장려)의 앞 글자를 딴 김해시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첨단기술로 기후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주도의 새로운 변화를 실현하며 보상 체계 확립으로 참여를 장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먼저 ‘Advanced’ 전략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 기후위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6월19일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자원봉사자 약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회 속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실직적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AI시대의 자원봉사 말걸어봐 챗GPT’라는 주체로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활용가능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목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AI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요한 소양과 자원봉사 방식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교육에 참여한 권OO봉사자는 “AI가 자원봉사와 연결될 수있다는 점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자원봉사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 앞으로도 기술변화와 사회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봉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장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만60~64세 대상 임플란트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만60~64세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임플란트를 시술비 지원을 통해 저작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1960년 출생~1965년 출생자 중 생일이 경과한 남해군민 중 치아 상실로 인해 저작에 어려워 영양 섭취에 불편이 있는 자와, 대상자 중 치과 전문의의 진단 결과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이 반드시 필요한 자를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의 소득조건은 의료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월12만7천5백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5만7천원 이하)이내여야 하고 보건소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사람과 건강보험 혜택으로 임플란트를 지원받은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갖추어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현면 마을행복봉사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마을 내 어두운 골목길과 안전취약한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태양광센서등 설치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설치된 제품은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점등되는 센스등이다. 우리마을행복봉사단 회원은 “앞으로도 마을에 작은 불편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행복봉사단은 평소에도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소속 산림치유전문가 주관으로 미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체 인구 중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조면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관내 농어업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도모는 물론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치유, 아로마테라피 등이었다. 심신의 안정을 돕는 활동과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이 필요한 파스, 썬크림,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송인필 산림치유지도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공존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미조면은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중 청년 공동도시기록 '너의 도시, 나의 도시'가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본 사업은 1995년부터 이어진 인천과 칭다오의 우호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매개의 청년 교류로 도시와 사람,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과 칭다오 청년들이 도시 공간과 일상을 함께 관찰하고 해석하며 도시문화에 대한 입체적인 시선을 나누는 공동 도시 탐색 프로젝트다. 칭다오 현지 문화예술인과 도시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적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자·재학생, 혹은 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예술인, 문화기획자, 대학생, 활동가, 연구자 등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 한 진정성 있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5%→-0.36%), 계양구(-0.09%→-0.10%), 동구(0.00%→-0.09%), 서구(-0.14%→-0.08%), 남동구(-0.08→-0.05%)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0.09%→0.07%), 부평구(0.06%→0.02%), 중구(0.05%→0.01%)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1%에서 5월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33%→-0.37%)와 서구(-0.22%→-0.29%)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계양구(0.09%→0.13%), 남동구(0.21%→0.12%), 동구(0.11%→0.05%), 중구(0.05%→0.03%), 부평구(0.05%→0.02%), 미추홀구(0.18%→0.02%)는 상승했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1회차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분석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을 다룬다. 2회차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마지막 3회차 ‘관광업 DX-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경관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시의 도시계획 정책 수립뿐 아니라 학술 연구, 문화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사진이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모 결과와 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회장 오명진)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9일(목) 영동군청에서 입장권을 약정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오명진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명진 회장은 “영동군에서 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 회원 모두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움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일 영동군청에서 △한돈 영동군지부 △중앙백신 △카길 에그리퓨리나 △코나 한울약품 등 4개 단체·기업이 엑스포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며 총 1,3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입장권 구매 금액은 △한돈 영동군지부 250만원 △중앙백신 250만원 △카길 에그리퓨리나 500만원 △코나 한울약품 3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든든하다”며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한편, 문화재시설봉사사업을 병행해 지역 문화재 환경 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는 영동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7개 사업단에 2,5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문화재시설봉사사업은 2021년부터 군지회가 신규로 발굴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보존 가치가 높고 상시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 53곳에 135명의 어르신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문화재 주변의 △잡초 제거 △환경 정화 △관람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그동안 인력과 예산 부족, 주민 무관심 등으로 소홀히 관리되던 문화재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지회는 읍면별 문화재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적정 인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연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 각각 6시간 이상을 실시해 참여자의 안전과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