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흘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흘건강활력교실’은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 근력 강화 운동과 부위별 스트레칭으로 구성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주 2회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인바디 검사와 허리둘레 측정 등 기초 체력 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목표를 설정했다. 수업은 연령이나 체력 수준에 관계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규모로 운영해 강사의 밀착 지도가 가능하며, 참가자의 만족도도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서는 운동이 잘 안 됐는데, 함께하니 동기부여도 되고 재미도 있다”며 “앞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소흘건강활력교실’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차세대 첨단모빌리티 연구소 설립 추진단’ 발족 이후, 시의 차세대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계획(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정책 및 제도 분석, 기술 동향과 산업 현황 조사, 전략 수립 및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 또한 포천시에 특화된 전망과 목표, 추진 방안, 주요 과제를 포함한 실행 계획(로드맵)을 제시했다. 국책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포함했으며, 이는 포천시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민관군 협업 기반의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육성 거점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무인기(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사업’과 경기도의 ‘무인이동체 산업 재도약 전략’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략은 포천시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포천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행위가 재차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관내 업체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포천시청 명의로 위조한 구매 요청 공문을 관내 한 업체에 전달하며 특정 물품 구매를 유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는 지난 6월 발생한 사기 사례에 이어, 7월에만 두 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사기범은 존재하지 않는 부서 명의의 가짜 공문과 위조된 시청 직인을 사용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한 뒤, 특정 납품업체를 소개하며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해당 업체가 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기 행위가 드러났고,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생한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동일한 유형으로, 공문서 위조와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금전 요구가 핵심이다. 특히 지역 내 업체들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천시는 이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안내 및 예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주민자치회 활동에 새롭게 참여할 위원 2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마을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설렌다”며 “작은 일에도 책임감을 갖고, 신뢰받는 주민자치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영 주민자치회장은“두 분의 합류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파리바게트 뉴웰빙타운점’을 방문해 ‘사랑나눔수원’ 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나눔수원’사업은 2023년부터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시민, 업소, 기업 등을 발굴해 기부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4호점으로 선정된 ‘파리바게트 뉴웰빙타운점’은 2024년 2월부터 현재까지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매주 정기적으로 빵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한상원 대표는 “직접 매장까지 방문해 현판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꾸준히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파리바게트 뉴웰빙타운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수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며, 사업소 소재지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기본세액은 개인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사업장 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초과 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추가 납부해야 한다. 팔달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10일 전후, 과세표준과 산출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내용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할 경우 신고 없이 납부만 하면 되고, 만약 면적이나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자진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포털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방문 신고를 원하는 경우 팔달구청 세무과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용식 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그리고 인근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단일 청소년 수련 시설 이용 청소년에게 국한하지 않고 의왕시 전역과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한 이번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 역사 체험 활동은 광복의 참뜻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캠페인이 8월 한 달간 상시 운영되며 참여 시설들은 8월 중 하루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독립운동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 판넬을 관람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담아 스티커를 다짐판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에게는 태극기 키링 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9박 10일간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된‘의왕시와 함께하는 2025 경기외고 IB 영어캠프’가 8월 1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의왕시 학생 60명(초등 30명, 중등 30명)을 포함한 총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IB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익숙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와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의 우수 학습 시스템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012년부터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역량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2025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최장 5년, 연 1회 최대 130만 원 까지다. 전년도 지원받았던 대상자라도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2018.1.1.~ 2024. 12.31.)의 신혼부부로 신청자는 ▲사업 공고일(2025.7.14.) 기준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거주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이후에는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9월 중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서류, 선정 우선순위 등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을 오는 8월에도 이어서 운영한다.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포시 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가 한 명이 어르신 두 명을 대상으로 1:2 맞춤형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되며,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 교육은 5월 12일부터 시작되어 8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과정은 문자 보내기, 사진 전송, 모바일 앱 활용법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길 찾기 앱 이용과 같은 실생활 활용까지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은 2022년부터 군포시 평생학습마을에서 양성한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가들의 참여와 매년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천시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동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인회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질서계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도로 확보와 시장 내 질서유지를 통해 쾌적한 전통시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부천상동시장 상인회는 ‘황색선 준수’, ‘화재 없는 부천상동시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구호를 외치는 등,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질서 계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회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정경 부천상동시장 상인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상인회 임원 등 모두가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땀 흘려 애써준 덕분에 시장이 질서 정연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상동시장이 안전하고 따뜻한 전통시장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예방과 조기 진단 강화를 위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노출 전 예방요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성 접촉이나 주사 사용 등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노출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에게 권장된다.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선별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처방 전 실시하는 검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PrEP 약제비 중 월 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협력 의료기관으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이 지정돼 있다. 감염취약군인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진료비 지원 신청서 △검사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유한대학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만화‧영상 부트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만화‧영상 분야 AI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공동 프로젝트 운영,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부천이 AI 영상제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목표를 두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가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 교육이 융합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관계처럼, 부천시와 유한대학교, 만화영상진흥원이 산업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의 항일운동사를 무대 위에 되살리는 이색 기념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부천 지역의 실제 항일역사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소사역에서 길을 묻다’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광복절 경축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서사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통해 모두가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대는 지금의 부천역인 소사역을 배경으로, 1919년 ‘소사리만세운동’, 1927년 ‘소사역 하역노동자 동맹파업’, 1945년 광복의 순간까지 이어지는 부천의 항일운동사를 한 가족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또한,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부천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것이 이번 무대의 특징이다. 시는 주요 장면마다 역사적 상징성과 시민적 메시지를 더한 연출을 통해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무대 마지막 장면에서는 출연자와 시민이 함께 ‘승리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천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실외 장소에 무인 생수 나눔 냉장고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 속 오아시수(水)’는 시의 3단계 폭염 예방대책 중 하나로, 1단계 경로당과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생수 지원, 2단계 취약계층 대상 행정복지센터 생수 배부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환승센터 △소사 청소년 경찰학교 △원종사거리 오정농협 앞 등 시민 왕래가 잦은 4곳이다. 무인 냉장고에는 생수가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 1병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생수를 보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언론보도, 부천알림톡, 재난문자, 교통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모두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재난인 만큼, 누구나 쉽게 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