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복지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위기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기물 파손 등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발생 직후 현장에 있던 다른 민원인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이동시킨 뒤 청원경찰을 호출해 1차 대응에 나섰다. 이후 비상벨을 작동해 경찰에 즉각적으로 신고가 접수됐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특이 민원인을 연행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훈련은 군민활력과에서 주관하여 군 청원경찰과 곡성경찰서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단계별 대응을 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곡성군은 특이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복지업무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편성,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총 4개 반으로 구성하여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를 조기에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인 이상 등록 가구이나 실제 혼자 거주하는 가구, 주소는 없지만 곡성군에 거주하는 실질적 1인 가구까지 포함된다. 조사는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41명이 참여하며, 마을 이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현장 위주의 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차 조사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경제활동 여부, 사회활동 참여도, 돌봄 서비스 이용 등을 조사해 고위험군을 선별하며, 현재 1차 조사는 약 70%가 완료된 상태이다. 7월부터 8월 말까지는 2차 심층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도와 우울 상태를 평가해 최종 고위험군을 선정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권역별 5개소에서 ‘2025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의 실질적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면·동 주민 위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청년과 취약계층 등 정책 수요 당사자도 참석해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제안 가능한 사업의 요건 및 절차 안내 △우수사례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및 멘토링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현안과 주민 수요에 맞춘 설명과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다 쉽게 주민제안의 취지를 이해하고, 직접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막연하게 느꼈던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사업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6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문화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숨겨진 정원이야기-한국의 정원'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본행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난 4월 사전 특강에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유홍준 교수의 두 번째 방문이다. 당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강연은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정원과 역사, 도시문화의 깊은 맥락을 연결짓는 고품격 인문학 강연으로, 정원의 미학과 공간이 도시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의미와 가치를 유려한 언어로 풀어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통해 한국인의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운 인물로, 문화유산과 공간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동양정원의 특징, 전통 정원과 현대 도시 공간의 접목 가능성 등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제와 연결되는 통찰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박물관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낙화놀이 등 함안의 역사문화유산을 알렸다. 현장에서 진행된 퀴즈풀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이벤트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방문객이 함안의 유산에 관심을 보이는 등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비상대비 계획 및 현장 점검, 주요자원 동원훈련 등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을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하여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실제동원 등 전시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올해 충무훈련은 동원자원을 활용한 전・평시 임무수행절차 위주의 훈련을 중점으로 ▲비상대비계획 및 국가중요시설 현장 점검 ▲비상대비 실제훈련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동원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1일 차엔 상황조치연습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 정부기능유지 등 충무 3대 기능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3~4일 차엔 제39보병사단 및 육군종합정비창에서 차량 30대, 건설기계 26대, 기술인력 8명을 동원한 비상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주요자원이 정상적으로 동원되는 이번 훈련에 동원대상자들의 적극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유림면 옥매리 일대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여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 순 자르기, 양파 캐기 등 수확 작업을 분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은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중심으로 법질서 확립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밝고 건강한 지역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함양라이온스클럽과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저녁 성림웨딩홀에서 창립 제48주년, 제1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함양라이온스클럽 염재호 회장의 뒤를 이어 48대 회장으로 신기배 회장이 취임했고,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 강경숙 회장의 뒤를 이어 19대 회장으로 전말순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하여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순일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총재 및 지구 임원, 스폰서·형제·자매클럽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는 개회 선언 및 타종, 내빈 소개, 시상, 이취임사, 축사, 신임 집행부 소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기배, 전말순 양 클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숭고한 라이온스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라이온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의회는 군민이 조례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군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조례의 제정, 개정 또는 폐지를 군의회에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군민이 지역의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이다. 청구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제안하는 취지와 내용을 담은 청구서를 군의회 의장에게 제출하고,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대표자는 이후 3개월 간 청구인 서명부에 만 18세 이상의 주민 서명을 일정 수 이상 받아야 하며, 2025년 기준 청구 요건은 청구권자 수의 1/50에 해당하는 915명 이상이다. 서명요청 기간 종료 후에는 5일 이내에 서명부를 포함한 청구인명부를 의회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의회는 제출된 명부를 검토해 청구 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한 뒤 접수 여부를 결정·통지하고, 결정된 조례안은 의장 명의로 상정돼 본회의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강헌 의장은 “지역을 바꾸는 시작은 참여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세계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 전문가들의 최고 권위 행사인 ‘제24회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APBT) 국제총회’가 ‘피아노섬’으로 알려진 신안군 자은도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간과 피아노(HUMAN AND PIANO)’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0여 개국에서 300여 명의 피아노 제작자, 기술자, 교육자들이 참여하여 피아노 기술의 최전선과 음악 교육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은도 ‘피아노섬’이라는 독특한 장소는 행사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성을 한층 부각시키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들의 기술 세미나와 독일 정음 전문가 얀 키텔의 ‘파이널 보이싱’ 특강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총회 마지막 날인 14일, 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탐방은 신안군이 추진하는 문화정책과 섬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 동면 소재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은 원아 및 교사들이 함께 지난 16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나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민승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자원을 순환시키는 절약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아나바나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학부모님과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은 원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며 2년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자활근로자의 편의증진, 작업환경개선 및 자립지원을 위해 추진한 자활기업 ‘카페나래(시청 소통민원실 내)’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16일 새로 단장한 매장을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활사업단 ‘카페쉼(상북면 소재)’ 또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시설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양산시 자활사업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카페나래’는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산하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소와 함께 새단장한 인테리어와 설비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됐다. 이번 시설 개선사업에는 자활기금 2천만원이 투입돼 ▲노후 인테리어 정비 ▲조명등 환경 개선 등을 완료했다. 자활사업단 ‘카페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시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3천만원 상당의 시설 수리 및 환경개선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공모사업은 전국 자활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 한 것으로 카페쉼은 ▲노후 인테리어 공사 ▲옥상 방수 ▲배관작업 보강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근무환경을 갖추게 될 예정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24일부터 개최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를 100일 앞두고, 16일 오송역과 대전역에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KTX가 정차하는 대표적인 고속철도 거점인 오송역과 대전역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날짜와 주제, 주요 프로그램 및 개최 일정 등을 담은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근 세종청사 등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 청원생명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일원에서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용역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한 관계 국․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결과 보고와 이에 따른 대책이 공유됐다. 상반기 진단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행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진단 결과 시의 기존 안전관리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은 시 소속 및 도급․용역․위탁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에 전문화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행하기 위한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기존 2명에서 27명으로, 25명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은 “안전보건관리에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자원봉사 개념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개통을 앞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석우 ㈜청주고속터미널 대표 등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를 듣고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년간 진행된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의 최종 마무리 절차다. ㈜청주고속터미널은 2017년 시로부터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인수하고 2020년 건축허가 이후 2021년 임시터미널 개장 및 착공해 건축사업이 본격 진행했으며, 지난달 준공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흥덕구 가경동 1416 일원 지하 7, 지상 49층 규모 건물에 들어선다. 이 건물에는 터미널뿐 아니라 오피스텔, 근린생활, 공동주택, 판매시설 등이 함께 입주한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오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 경부, 부산, 동대구, 광주 등 5개 노선을 운영, 일일 총 99회 운행한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신축 터미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터미널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