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유예 시간을 변경한다. 현행 견인 유예 시간은 ▲횡단보도 3m, 승강장 5m, 점자블록 및 교통섬, 소방시설 반경 5m, 차도 및 자전거도로, 보도 중앙 건물 상가 등의 진출입로는 1시간 유예 구역으로, 그 외 구역은 2시간 유예 구역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불편을 겪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불편 민원을 더 빠르게 처리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1시간 유예 구역을 즉시 견인 구역으로, 2시간 유예 구역을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변경한다. 따라서 9월 1일부터 즉시 견인 구역은 ▲횡단보도 좌우 5m 일대(보도 포함), 교차로 모퉁이 5m, 소방시설 반경 5m,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좌우 5m 및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변경되며, 이는 보행자와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발 상황에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이다. 그 외 구역은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단속 후 1시간 이내에 이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8월 4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이천쌀 10kg 51포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및 재가어르신에게 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쌀 후원은 양 기관이 체결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의 실천으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쌀 전달을 넘어 쌀을 배부받은 어르신들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균형 잡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에서 전달된 이천 쌀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쌀도 주고 식사도 챙겨 줘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수 지부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어르신의 따뜻한 식사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하여 이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석영 관장은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의 따뜻한 나눔이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수습되고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가야면에 위치한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은 돼지 10,000두를 사육하고 있는 법인으로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합천군 사랑이 피해입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것이다.”며 “성금 기탁이 희망의 빛이 되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연대와 지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4개 축산단체와 2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했다. 한우협회 300만원, 양돈협회 300만원, 양계협회 200만원, 수정사협회 2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피해 이웃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양봉협회 성둘련 지부장이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양계농가 이영선 농가가 200만원을 기탁하며 뜻을 함께했다. 기탁자들은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항상 어려운 시기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합천군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의 등재 2주년을 기념해 특별사진전 ‘동행(同行)’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합천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을 인정받아 2023년 9월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합천 옥전고분군은 교통의 결절지인 황강가 구릉지에 위치하며 다른 가야 정치체 및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전시주제이며 제목인 ‘동행’은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교류와 문화적 화합을 상징하며, 이번 전시는 고대 가야의 문화적 독자성과 지역 간 협력을 조명하고, 영·호남 지자체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해 7개 가야고분군 지자체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 기획했다. 전시작품은 고고학적으로 가치 있는 7개 가야고분군과 고대 동시기에 존재했던 일본의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동아시아 고분 문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5일 삼가면 소재 극한 호우 피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군은 매년 8월 17개 읍·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극한 호우 피해로 인해 8월 말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시행했다. 이번 긴급 진료 대상은 침수 피해가 컸던 삼가면 소재 한우농가다. 이날 진료에는 합천군 공수의 3명과 이효권 대한수의사회 합천군분회장,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경남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참여했다. 침수 피해 이후 식욕 부진과 부상을 입은 개체에 대한 집중 진료, 농가 개별 상담, 질병 예찰과 시료 채취를 통한 질병 검사, 합천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독 작업이 이뤄졌다. 군은 폭염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지원했으며, 송아지 설사병 예방약, 해충 구제를 위한 살충제, 차단방역용 소독약품과 방역복 등 방역 물품도 함께 제공했다. 이효권 회장은 “이번 진료 지원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9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함께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세출예산 단위사업 190개 중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9개 부서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컨설팅은 경남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1:1 대면 방식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개선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는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하여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성차별적인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이장 윤재호) 청년회 회원들이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5일 오전 5시부터 박미옥 대양면새마을부녀회장,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김정수, 홍명수, 이용곤, 김정욱, 이병직, 윤성근, 윤효진, 심재천, 김용이, 김남권, 이용기 등 10여 명의 청년회원들이 참여해 마을 진입로 3km 구간 주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수영 대양면장과 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해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연일 이어진 폭우로 농민들이 벼농사 등 작물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진입로 주변 풀베기 작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윤재호 이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깨끗한 마을 진입로를 만들어 주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5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우주텍(대표 허민수)과 생태 치유 산업 도시로의 브랜드 선점과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자연의 반창고 역할을 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걷기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운영중인 ㈜우주텍의 상호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공동 협업 ▲정원 내 시설 이용 및 걷기 행사시 상호 지원 ▲브랜드 콘텐츠 등에 순천만국가정원 적극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30만 평의 대자연속 순천만국가정원은 걷기를 통한 마음충전, 면역력 증가 등 사회적 처방 역할과 힐링 소비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우주텍 르무통은 걷기 편한 신발로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원 치유 산업 도시로 가는 첫걸음으로, 정원의 치유 역할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맞물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7일 일요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영광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 체육행사로 치러지는 제49회 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제1회 광풍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더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광풍 마라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광스포티움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복호교 – 와탄교 – 복용삼거리 – 화천 회전교차로까지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3,000명으로 접수를 받고 있는 현재 8. 3. 기준 2,150여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고, 신청기한은 2025. 8. 15.까지이며, 종목은 5km / 10km / Half / 5km(영광군) 4종목으로 나뉘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는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언창 추진위원장은“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 행사는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행사와 더불어 군민의 스포츠 참여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5개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대회 138개 팀을 또다시 크게 경신한 전국 149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에 영광군은 숙박업소 및 식당과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33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사천시청 ▲남자대학부 – 건국대 ▲여자대학부 – 부산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용산중 ▲여자 중등부 – 숙명여중 ▲남자 초등부 - 청주중앙초 ▲여자 초등부 – 온양동신초 ▲남자일반 3X3 – 조선대 등 2025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치러진 남자고등부 결승전은 전통의 라이벌인 용산고와 경복고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유튜브는 물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6년(’25년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추진실적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행정 전반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종합평가 제도로, 영광군은 올해 총 94개 평가 지표(정량 80개, 정성 14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분석 ▲6월 말 기준 부서별 추진 상황점검 ▲달성도 70% 이하 지표 실적 제고 방안 모색 등 전반적인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면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부서 간 협력이 중요한 16개 지표를 지난 5월 ’협업지표‘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 결과, 12개 지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며, “앞으로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남은 지표들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영광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공동주택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민원이 빈발한 장소에서 위반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 회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광읍 내 공동주택 7개소를 방문하여 주민 안내와 홍보물 부착 및 배포 협조를 요청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위반내용에 따라 ▲주차구역 위반 및 주차선 침범, 1면 주차방해, 주차표지 미부착, 장애인 미탑승 등(10만 원), ▲2면 이상 주차방해, 주차구역 진입로 폐쇄, 물건적재 등(50만 원), ▲사망자 표지사용, 표지 임의제작, 타 차량에 표지 이동 사용 등 표지 부당사용(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주차표지(원형)을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장애인이 탑승했을 경우만 주차가 가능하다”며, “미등록차량은 잠깐 주차(1분가량)도 위반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곳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참여 대상과 함께 지난 8월 1일 함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폭염과 장마로 지친 청소년들이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야외 물놀이장에 와서 너무 기분이 좋고, 시원하게 물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하여 서로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이 7월 말 기준,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영광군은 최근 1년 새 1,693명이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이었던 영광군 인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53,033명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5년 전(2020년 53,099명)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지역 활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년 인구의 증가세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청년층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영광군은 1년 새 청년 인구(18~45세) 757명, 영유아(0~6세) 인구 80명이 늘어났다. 이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이 활발해지면서 가족 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청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