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수성구 대표 둘레길인 ‘생각을 담는 길’ 진밭골길(6코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며 둘레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대덕지를 시작으로 진밭골야영장, 대룡폭포, 백련사, 산림욕장, 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도보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환경 상태와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회 회장인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학익 의원과 공무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길의 전반적인 상태 ▲시설물의 유지와 관리 ▲이용자 접근성 ▲자연환경 보존 상태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둘레길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넘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성구 둘레길이 가진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이를 보다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주민의 삶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6·25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 △대구광역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박창석 의원,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두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2025 어린이 독서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감동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자신의 만화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름방학 동안 독서와 창작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두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8월 4일 오후 6시까지 두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회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지정한 도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책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4컷 이상의 만화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정도서는 ▲양반전, ▲피노키오의 모험, ▲오즈의 마법사,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 ▲언제나 다정 죽집, ▲랜덤 가족이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교육감상,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7월 15일 ‘제1회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국악창작곡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실연 가능한 국악창작곡을 발굴해 국악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국악관현악곡 부문, ▲국악관현악 협주곡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양승환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풍류유희(風流遊戲)’와 임교민 작곡의 해금협주곡 ‘지천명(知天命)’이 각각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두 수상자에게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했으며, 수상작의 의의와 작곡 과정에 대한 소감을 공유했다. 양승환 작곡가는 “‘풍류유희’는 우리 전통음악 속 흥과 한의 요소를 담아 청소년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연주에 몰두하며 자유로움을 느끼고 ‘유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교민 작곡가는 “해금 산조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영희류 해금산조 본연의 느낌을 살려 한국적인 장단 위에 협주곡을 만들었다”며, “연주자와 청중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944명을 대상으로 중등 달성아카데미아 '지피지기(知彼知己) 학습코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피지기 학습코칭’은 학생들이 개인별 학습유형을 진단받아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익힘으로써 맞춤형 학습설계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시작돼 올해 3년째를 맞으며, 참여 규모가 2023년 12교 40학급에서 2024년 7교 41학급, 올해 11교 76학급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기 이해 및 학습 동기 부여, ▲국어·영어 중심 과목별 학습전략 습득, ▲학습전략 노트 작성 및 회복탄력성 진단 등 총 3차시로 구성됐으며, 심리검사 전문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1층 갤러리‘상상대로’에서‘2025 상반기 주말 프로그램 예술누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터 상반기 주말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드로잉, ▲마크라메, ▲웹툰, ▲실크스크린,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평면 회화, ▲ 패브릭 공예 등 평면 및 입체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창작터는 본 전시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미술 작품 전시 기회를 향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학교 연계 전시, ▲체험학습 프로그램 특별 전시, ▲ 감상 & 체험 연계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전시회 운영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창작터를 대표하는 8개 주말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디지털 드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위생적인 유치원 급식환경 조성 및 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35개 사립유치원에 총 1억 1,300만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사립유치원 급식실에 필수 급식기구를 확충하고 노후 기구들을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4월, 181개 사립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내역을 결정했다. 지원 기준은 급식기구 단가 1백만 원 이상으로 유치원별 최대 1천만 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보존식냉동고, ▲취반기, ▲국솥,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9개 품목 중 유치원별 필요한 급식기구 구입에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공공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 또는 학교장터(S2B)를 통해 급식기구를 구매하도록 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급식기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인한 고독사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나를 돌보는 하루–달서희망수호점 생활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태조사로 발굴된 고독사 위험 중장년 은둔형 1인 가구에 생활쿠폰을 지원해 외출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원된 생활쿠폰은 이미용 서비스와 생필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관내 GS25 편의점과 이미용실 46곳을 ‘달서희망수호점’으로 지정하고,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92명에게 총 4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배부했다. 또한 달서희망수호점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쿠폰 사용 시 안부 확인과 함께 영업 활동 중 위기 징후 발견 시 즉각 관련 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돌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달서구는 생활쿠폰 사용이 고립가구의 자발적 외출과 사회적 접촉을 촉진해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41명의 인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달서구의 대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에는 475명이 지원해 1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17개 부서, 27개 사업 현장에서 행정지원과 현장업무에 참여한다. 디지털체험시설 이용안내, 민원응대, DB구축 등 실무 중심의 업무를 통해 행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디자인과 간호보건 분야 등 전문직무를 담당하는‘특별선발’전형이 처음 도입돼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콘텐츠 제작, 스포츠클럽 DB구축 및 홍보클립 제작, 보건소 진료실 대민지원, 스마트헬스케어존 운영 등 특화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턴십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한층 강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 및 36개 회원 단체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의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을 포함하며, 향후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가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및 36개 회원 단체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는 건강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 세계 2천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원작 그림책을 배경으로 한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오는 7월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선보인다. '넌 특별하단다'는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레퍼토리 사업으로 선보이고 있는 대덕문화전당의 2025년 추천작으로 따뜻한 감동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늘 지저분하고 실수투성이라는 이유로 사랑받지 못하던 나무마을 청소부 “펀”이 목수장이 “엘리”를 만나 행복을 찾게 되는 내용을 담은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세상 누구나 존재만으로도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맥스 루케이도 작가의 그림책 '넌 정말 특별하단다' 원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100만을 기록하는 등 온 가족을 위한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이번 작품은 아기자기한 동화 마을을 구현한 무대, 배우들이 직접 연주로 전하는 신나는 음악, 눈을 즐겁게 할 그림자극과 마술쇼 등이 결합 되어 아이는 물론 부모님에게도 최고의 여름방학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인 13명이 참여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함께(정 · 당 · 함)’ 사업을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 당 · 함 사업은 2023년부터 대구 최초로 시행 중인 정신장애인 당사자 주도형 사업으로, 정신질환 회복 경험자를 동료지원인으로 양성해 다른 정신질환자들에게 상담,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료지원인은 총 70시간(이론 10시간, 실습 6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우울 및 불면 등을 주제로 한 강의 진행, 회복 경험 공유, 상담 제공 등 다양한 동료지원 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현숙 센터장은 “동료지원 활동을 통해 치료와 재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정신질환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동료지원인에게도 자기실현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초·중 6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미군부대 현장수업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4개교 117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생들의 전폭적인 참가 의사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프 규모를 확대했다. 글로벌 앞산 캠프 사업은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돼 현재까지 학생 3,091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체험하게 된다. 미군·카투사들과 함께 볼링·농구 등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128기 캠프에는 대봉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가해, 총 4주 동안 미군 및 카투사 장병과 함께 영어 기반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청과 ㈜영남전기공사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 ‘안전 빛 나눔’이 지난 7월 10일 대명동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이날 전기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출된 노후 전기 배선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방에서만 지내던 노부부 가구로 누수로 인한 전기누전, 노출된 전기배선, 야외에 노출된 분전함, 노후된 콘센트로 인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된 취약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했다. 이에 현장에 투입된 영남전기공사 관계자들은 누전 가능성이 높은 낡은 배선과 스위치를 교체하고, 집안의 오래된 조명기구 모두를 LED 전등으로 바꾸어 주는 등 전기배선공사와 각종 콘센트, 형광등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까지 철저히 마무리하며 주거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사는 총 500만원 상당의 전기 배선공사로, 전액 ㈜영남전기공사 대표와 임직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5월 15일, 대구 남구청과 ㈜영남전기공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구청 주차장에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재가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경차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생필품 전달, 도시락 배달, 이불 세탁 지원 등 생활 향상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