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30일 오후 동구 동부동 일원에서 시 관계 부서, 공익활동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주민 등과 함께 '남목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대길 의원이 7월 중순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주재한 '공익활동지원센터 현황 청취' 간담회의 후속 성격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대길 의원은 "마을공동체 등 비영리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보조금 사업 신청, 회계 및 사업 정산 방법 등의 문제를 현장을 찾아가서 설명하고 해결함으로써 공익활동 단체나 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대길 의원은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62개, 1,09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55개 읍·면·동이라고 설명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세미나실에서 ‘국민주권정부의 탄소중립 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을 주제로 탄소중립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를 비롯한 5개 기관*에서 주관했으며, 타 시도의 에너지전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전북형 RE100 전략과 지역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도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양문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과 이현서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의 각 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통해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의 공공·민간 부문 RE100 추진전략과 산업단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모델을 소개하며, 경기도는 ‘기후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삼고, 공공부문 태양광 보급 확대, 산업단지 RE100 시범사업, 에너지 구독형 모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민선8기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에서 대규모 예산 등 13개 부서의 17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에 걸친 87건이다. 이중 올해 상반기 기준 완료된 사업은 52.9%인 46건이며, 정상 추진 35건(40.2%), 일부 추진 사업 6건(6.9%)으로 전체 공약 중 93.1%를 완료 또는 정상 추진했다. 시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분기마다 점검해 익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하반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계획된 일정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괄 상황 및 소관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전시 국가 비상 대응 훈련이다. 유사시 전시 전환 절차와 민·관·군·경·소방 등의 통합방위체계를 사전에 숙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연습으로 진행된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며, 원주시를 비롯해 관계기관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습은 도상 훈련과 기능별 실제 훈련을 병행해, 비상 대응 역량 제고 및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동시에 실전적인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참여 기관 모두가 시민 보호를 최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도내 고등학교 40명을 대상으로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을 운영한다. 이번 글로벌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해외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대학 및 공공기관, 글로벌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진학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야별로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학생 20명씩 선발해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련 분야 주제 집중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메이커(3D)’ 분야는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7월 30일(수)부터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혁신기업과 관련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하며, 창업 및 메이커 진로 관련 심화 활동을 수행한다. ‘음악&예술’ 분야도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줄리아드 음악원, 매네스 음악학교, 뉴욕대학교(NYU) 음악스튜디오, 세계적인 미술관 및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K-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보성군 일원에서 농촌문화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진안군 4-H연합회, 학교4-H회원, 지도교사 등 50명이 참여해 농촌 자원을 활용한 가공 체험과 환경 교육을 진행됐다. 회원들은 먼저 보성군의 키위 농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재배된 신선한 키위를 활용한 바크 초콜릿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체험농업의 매력과 농업의 부가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다례체험을 통해 예절과 정신 수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청년 농업인과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체육활동 및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지역 자원을 잘 활용한 농촌체험을 하면서, 책으로 배우기 어려운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체험들이 청소년들에게 농촌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우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4-H 농촌문화탐방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남주)가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건강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날을 맞아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다. 특히,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70명에게 개별 포장된 삼계탕 키트를 아이스팩에 담아 제공하고, 생활지원사와 함께 직접 요리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요리 과정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남아 있는 신체 기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생활지원사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백산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도 없고 몸이 축 늘어졌는데, 맛있는 삼계탕 덕분에 원기를 되찾은 기분이다”며, “생활지원사와 함께 요리하며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주 센터장은 “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제42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7월 31일 오후 4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군민의 날은 1896년(고종 33년) 8월 4일 전국 13도제가 시행되면서 홍천군이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며, 매년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개장식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홍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 대상 시상과 명예 군민증 수여 등 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을 담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퍼포먼스를 통해 조기 착공을 위한 홍천군민의 염원을 전달 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42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홍천군민의 화합과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세부과제인 로컬푸드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장 반응을 평가를 위해, 30일(수) 강릉썸머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지역 로컬 맥주 ‘바람부리 사워비어’의 개선 시제품(Re:Fine) 품평회를 개최한다. ‘바람부리 사워비어’는 강릉 왕산면 대기리 바람부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산돌배를 주원료로 개발된 강릉형 로컬 맥주다. 지난 2023년 첫 시제품 개발 후 여러 차례 품평회를 거쳤으며, 산미가 강하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산도를 낮추고 단맛을 추가하는 등 풍미 개선을 반영한 개선 시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시음 행사가 아닌,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중심 테스트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는 강릉의 여름 대표 행사인 ‘경포 썸머 페스티벌’ 및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와 연계하여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바람부리 사워비어 개선 시음 품평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 맥주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평가하는 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 13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예찰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총 32개로 실내 16개, 야외 16개이다. 실내 무더위 쉼터는 관공서를 비롯하여 각 읍면 경로당이며, 야외 무더위 쉼터는 마을 정자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군에서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해당 읍면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내부 시설 점검 등을 추진하여 민원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폭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했고, 신속한 피해 상황 확인·관리를 위해 안전교통과장을 팀장으로 복지과, 보건소 등과도 협력하여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를 지정·운영하고, 폭염 상황대응 핫라인을 개설하여 피해 최소화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폭염특보(주의보, 경고) 발령 시 신속한 전파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 건설 현장 관리책임자 등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해피콜 제도와 부동산 안전 거래 문자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지난 6월 개최한 공인중개사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군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 시행되는 해피콜(Happy-call) 제도는 실거래 신고 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중개 서비스 만족도와 부당 요구 사례 등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해피콜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례는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부당행위가 확인된 중개사무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함께 시행되는 부동산 안전 거래 문자서비스는 거래 신고 시 거래 당사자에게 ▲신고 처리 결과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 기한 ▲불법 중개업소 주의사항 등을 문자로 안내해 무자격자 · 불법 중개행위 예방과 시민 인식 제고를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시와 함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 기업 2개사를 유치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정읍시는 30일 정읍시청에서 ㈜바이오메이신과 ㈜지아이와 총 1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정읍 첨단과학산단 내 약 2,500평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총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 부지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2년 50%), 투자보조금 최대 10%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세제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바이오메이신은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53억 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아이는 무기산화물 복합체인 ‘지아이온’을 기반으로 한 항균‧탈취 기능성 첨가제를 생산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요 경기와 대회장을 둘러보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와 운영모델을 확인했다. 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후보도시’로 선정됐음을 알리고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펼쳐지기 이전에 인적 네트워크를 수립하기 위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대표단은 30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국제수영연맹(AQUA) 회의 및 AQUA 관계자 면담, 대한수영연맹 관계자 만남,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다이빙 및 수영 경기장 관람 등 스포츠 외교 활동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당장 우 시장과 시 대표단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IOC 위원장과 명예회장, 위원 등이 참석하는 AQUA 뷰로 회의장을 찾아 전주 알리기에 집중했다. 이어진 싱가포르 한인회 관계자와 AQUA Ben Harris 국장 및 관계자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시는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점과 호남제일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30일 강릉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강릉시 입암로 66)이 개관해 강릉시 권역별 어르신 생활복지 인프라가 대폭 강화된다. 강릉시는 강릉노인종합복지관(2010년 개관)과 강릉북부노인종합복지관(2015년 개관)을 운영하며 어르신 맞춤형 여가 활동 및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강릉노인종합복지관이 도심과 남부권을 아우르는 복지시설의 중추 역할을 해왔으나, 남부권 어르신들은 복지관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 해야만 해 남부권 복지 거점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강릉시는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110억 원, 시비 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308.82㎡)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을 신설했다. 이번에 건립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일 평균 1천여 명이 이용 가능한 종합 복지시설로, 건물 내부에는 대강당,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식당, 카페, 미용실, 노래방, 각종 강의실과 휴게공간 등 어르신의 건강,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내버스는 3대(227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30일 안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강원 횡성 안흥면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주민이 직접 지역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참여형 계획 모델로, 강원도 내 110여 개 읍면 중 단 한 곳만 선정된 가운데 횡성군 안흥면이 강원지역 시범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은 이에 따라 구성된 주민협의체 위원을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흥면 주민협의체는 공개 모집과 지역 추천을 거쳐 총 32명의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 대표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지역 현안 발굴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소규모 실천 사업 기획 및 운영 등 사업 전 과정에 주민 주도로 참여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시범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흥면 주민들이 제시한 안흥면 발전방향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