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67%(31일 기준)로 도내 1위(전북 지역 평균 지급률 90.25%)를 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476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47억 원이다. 무주군은 7월 초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팀을 꾸려 총괄지원, 행정지원(1마을 1담당), 복지지원(대상자 DB 적합 여부 확인), 읍면 현장 지원(현장 민원 대응), 기술지원(서비스 페이지 점검·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방식을 확대해 선불카드의 물량(16,119개 총 지급수단의 71%)을 대폭 확대했으며 읍면에서는 사업 시행 전 마을회관과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신속, 정확, 친절하게 지급을 서둘렀던 게 가계경제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키우는 마중물이 됐다”라며 “이제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 상권에 더 큰 활력을 몰고 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8월 11일까지 산정하고,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 등 2,658필지이다. 지가 산정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와 각종 자료 검토 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상 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이뤄진다. 산정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과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군은 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9월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고, 각종 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 8일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애프터파티(야간 공연)가 열리며,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힙합 아티스트‘행주’와 하우스오브걸즈의 ‘지셀’, ‘밤샘’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서핑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비치요가체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나는 여름, 큰나무놀이터에서 놀자!’를 주제로 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140가족이 참여했다. 실내에서는 짚라인 체험이 자유롭게 운영됐고, 특별체험으로 ‘가상현실(VR) 놀이기구(어트랙션)를 활용한 모험’과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큰나무놀이터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원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정보기술을 수업과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4기, 15시간씩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기초와 심화, 유치원과 초등, 중등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1기(기초, 수업)는 ‘수업의 질을 높이는 교육정보기술 활용’을 주제로 수업 제작물(콘텐츠) 저작 도구, 평가 의견(피드백) 도구, 구글 온라인 교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기(기초, 업무)는 ‘교사의 일상을 바꾸는 교육정보기술 활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업무 요령(노하우), 개인 업무 관리 등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다뤘다. 3기와 4기는 각각 ‘유치원, 초등교사를 위한 교육정보기술 완성(마스터)’과 ‘중등교사를 위한 교육정보기술 완성(마스터)’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동작안내(프롬프트) 활용법, 디지털 작업실 구성, 교수학습 위키 제작 등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강남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40명에게 ‘두근두근 방학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사회적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지원해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색칠(컬러링) 스티커북, 보드게임, 간식, 고단백 고영양 보양식(간편식 삼계탕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교육복지사가 이달 말일까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생활 환경과 혹서기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밀착형 지원을 강화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방학 중에도 따뜻한 관심과 돌봄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부산 인디고 서원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원 진로직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특수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발달장애 학생의 졸업 후 진로 설계, 장애학생 문제행동 중재를 위한 긍정적 행동중재(PBS) 사례, 근골격계 건강관리, 복부 비만 예방,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조리법(레시피)’, 인문학 기반 인권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학생의 문제행동 중재를 다룬 긍정적 행동중재 사례는 많은 교사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후에도 방학 기간 중 ‘특수교원 진로·직업 역량 강화 이어가기 자율연수’를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자율연수는 생활원예, 요리, 나무공예(우드카빙), 도시 풍경 그리기(어반스케치) 등 교사가 직접 주제를 선택해 참여하는 직업 실기 중심 수업으로,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험생을 위해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시범 운영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이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미리 익숙해지고 실제 원서작성 시 혼란을 줄이고, 사전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간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으로 기존에 수기로 작성해야 했던 응시원서를 수험생 본인이 직접 입력하고, 증명사진 올리기와 응시 수수료도 온라인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수험생은 본인 인증, 사진 등록과 검증, 시험 과목 선택 등 실제와 동일한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단, 시범 운영 기간 입력한 사진과 응시 정보는 8월 18일에 일괄 삭제되며, 회원가입 정보만 유지된다. 이와 함께 시범 운영 중에는 수험생의 문의를 돕는 상담센터도 운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송정동 지역 민원수요 해소를 위해 송정복합문화센터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정당한 편의기능이 제공되는 기기다. 부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에 따라 제작돼 경사로 없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자동 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장애인과 고령자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북구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27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123종의 서류를 민원실 창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 수수료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전자민원/무인민원발급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증명서 발급 편의성을 높여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개정된 조례에는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등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해외여행 시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아시아·인도양 국가를 중심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이 확산 중이며, 특히 중국 광둥성에서만 감염자가 5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보고됐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지만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 인도 등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면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6세(2019년생)부터 17세(2008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 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다. 치료비 지원은 충치 치료를 포함한 기본적인 구강 치료(레진, 인레이, 유치간격유지장치 등 비급여 치료 포함)에 대해 받을 수 있다. 보건소와 협약된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실시하며, 1인당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울주군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총 24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고,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약 51%가 집행된 상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청소년 보호자는 보건소에 전화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한 뒤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학업 부담이 적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치료를 받기에 최적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중학교에서 사흘간 진행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캠프’가 뜨거운 호응속에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고창군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고 자연과학대학교가 주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 40명이 멘토가 되어 과학탐구와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좌민 서울대 기획부학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실험과 토론 활동, 골든벨, 조별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면접관이 되고, 고창군 중고생들이 면접자가 되는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입시 노하우와 공부법을 전수하여 중·고등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랜디한 교육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노약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 작동 여부 점검 ▲비상 발전기 등 전력 공급 설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계획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확인 ▲폭염 행동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비치 여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냉방기 가동 현황과 건강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고, 폭염 기간 동안에도 노유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 및 노약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은 고창과 마포 청소년 4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창에서 특별한 2박3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활동은 7월 29~31일(2박3일) 진행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리고, 고창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 청소년 40명과 지도자 15명, 총 55명이 참가했다.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팀 빌딩 활동과 게임을 통해 어색함을 허물었다. 이튿날에는 고창군의 주요 명소를 돌며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창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람사르갯벌센터, 운곡습지, 구시포 해변, 해리책마을, 고창읍성, 선운사 등지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전통을 직접 만나고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상하농원에서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농촌체험을 했으며,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2박 3일간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여행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유기획여행’이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이 전국의 판소리 전공자들의 합숙 연수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사전신청을 통해 45명이 참가했다. 고창 판소리 산공부는 고창군이 판소리 사설 다섯바탕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의 유업 계승과 판소리 진흥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판소리 산공부는 전문 소리꾼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으로 이 시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신재효판소리공원 산공부 장소와 숙소를 제공하며, 고창군이 개최하는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특강도 참여할 수 있다. 고창은 판소리 성지로 널리 알려진 고장으로 신재효판소리공원, 판소리 박물관, 동리국악당, 판소리 전수관 등 판소리 전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판소리 산공부가 전국의 판소리 전공자 교류와 차세대 명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창이 판소리 고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