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순창경찰서와 함께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군 재무과·경제교통과와 순창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6월 넷째 주 중 관내 주요 도로에서 불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괄 발송했고, 3월부터는 자체적으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144건의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이와 같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2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자동차세 등 체납이 있는 군민께서는 자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확보는 물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ChatGPT 활용 보고서 작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합동평가를 담당하는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ChatGPT의 기본 개념 이해 △활용 방법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행정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생성형 AI인 ChatGPT를 공공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보고서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 제고를 동시에 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합동평가라는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담당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평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이 생성형 AI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디지털 행정으로의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순창군은 AI 기술을 활용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신축 사업이 드디어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지역 보훈단체들의 통합 공간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새 보훈회관은 순창읍 순화리 464-4번지, 과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있던 부지(총면적 816㎡)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와 도비 각 5억 원, 군비 15억 원이 포함됐다. 신축 회관은 연면적 48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7개 보훈단체의 개별 사무공간은 물론 회의실과 회원 휴게공간 등 다목적 시설이 포함된다. 현재 순창군 보훈회관은 순창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1984년 준공 건물로,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단 두 곳만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5개 보훈단체는 향군회관 1층을 임차해 사용하는 상황으로, 그간 통합된 회관 마련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보훈회관 신축을 직접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교육 강사단의 전문성 및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2025학부모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부모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 연수는 학부모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강의 전략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기 연수는 지난 12일 전주비전대에서 이루어졌으며, 총 32명의 학부모교육 강사단이 참여했다. 학부모교육 강사단이 전북교육정책 방향성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MZ세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 중심의 연수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정책 이해(정책기획과 조영재 장학관) △학부모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강사의 자세(서울대학교 김은영 교수) △MZ세대 학부모와의 소통법(샤인앤컴퍼니 최유미 대표) 등이었다. 2기 연수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완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 연수는 학부모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교육연수원과 교육협력과가 협업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강사단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원서 접수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13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오는 16~20일까지 진행되는 검정고시 원서접수에 대비해 현장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일반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팟캐스트 콘텐츠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AI 기반 팟캐스트는 △원서접수 절차 △제출서류 확인 요령 △자주 묻는 민원 응대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업무 담당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여유 시간을 활용해 언제든지 오디오 파일을 듣고,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인 만큼 원서접수 단계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AI 기반 팟캐스트를 포함한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교육가족 공모전’ 수상작 72편을 선정하고, 13일 2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전북교육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교육가족 공모전에는 총 402편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동시 224편 △사진 86편 △숏폼영상 19편 △만화(웹툰) 71편 등 총 402편이며, 그중 심사를 통해 7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분야 대상은 △동시‘별처럼 빛나는 우리 이야기’(전주화정초 4학년 이루미) △사진‘색이 다른 날개로 함께 날다’(번암초동화분교장 교사 김경수) △숏폼영상‘그땐 몰랐지 선생님이 그렇게 노력하는 줄’(군산신흥초 교사 구서준) △만화(웹툰)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무얼할까’(영선중 3학년 최유빈)가 각각 차지했다. 기타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재승 대변인은 “교육가족 공모전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담아내는 축제”라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동해2)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학과개편)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개선,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항공기술교육원 등 외부 기관 연계, 졸업생 후속 지원 등 학생 진로 전 과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결과로, 이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의 기술 교육을 넘어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사회복지법인협의회는 오는 6월16일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제7회 부산사회서비스 혁신미래 아젠다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서비스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법인의 대응방향과 제도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혜경 원장(사회복지법인 안나원)의'사회복지법인의 역사와 정체성', 주은수 교수(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포괄적 사회서비스예산제도의 도입 필요성과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기영 교수(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이준호 시의원(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오복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승기 대표이사(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김정근 실장(부산사회서비스원)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법인의 기능과 공공성과 전문성을 재조명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정책 설계를 위한 토대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제구는 지난 6월 11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연합회 공연 및 체험팀이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선제적인 유치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IOC 문화 및 올림픽 헤리티지위원회 위원으로 국제 스포츠외교 전문가인 윤강로 원장(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은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전북 백년포럼’ 특강을 통해 “올림픽을 전북에 유치할 경우 침체일로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를 회생시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준비를 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의 향후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대표 유치 후보 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전략과 비전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윤 원장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 실패사례를 분석한 뒤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치 도전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은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해 호주가 무혈입성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호주는 막판까지 적극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특별사진전 ‘동행’을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전의 제목인 ‘동행’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가야고분군 7개 지역*의 역사적 교류와 문화적 화합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고대 가야는 영·호남을 중심으로 형성된 여러 세력이 협력하고 교류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다. 또한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됐으며, 등재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대 가야의 문화적 독자성과 지역 간 협력을 조명하고, 등재 유산을 보유한 영·호남 지자체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한 상징적 기획으로 가야고분군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이 마련했다. 전시 작품들은 고고학적으로 가치 있는 가야 고분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가야문화권의 다양성과 통합성을 대중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전북자치도를 시작으로 경남과 경북 일원으로 순회 전시 예정으로, 이후 경상남도 서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자치안전망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강화, 치안행정 효율화 등 도민 체감형 치안정책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 범죄예방, 디지털 기반 스마트 치안모델 구축 전북대학교 인근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범죄취약지 분석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는 공간정보(LX플랫폼)와 치안 데이터를 융합해 범죄 다발지점과 CCTV 사각지대를 예측·분석하는 안전모델 구축 사업으로,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와의 기관 간 역할분담 협약을 마치고 데이터 분석 및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청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R&D)’도 주목된다. 지난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총 18억 6천만 원(국비 14억 6천만 원, 도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자율 순찰로봇을 활용한 범죄예방 시스템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기술 등을 개발해 실제 치안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 주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청년의 실질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청년들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유출입 대응 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허브센터·전북연구원·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시군청년협의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승길 대표의 특강 ‘청년정책 실행사례와 정책화 과정’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청년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실제 경로와 실행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도내 청년유출입 대응 TF를 통해 발굴한 6개 분야 55개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 청년들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논의된 분야별 사업은 ▲일자리 분야에 전북 청년 고용안정 지원사업, 중소기업 연구인력 패키지 지원 등 9개 사업 ▲주거 분야에 청년매입주택 신규 공급, 신혼부부 및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확대 지원 등 8개 사업 ▲교육 분야에 전북 RI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지난 12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 반부패 법령 이해제고 교육 직후 청렴서약식과 청렴퍼포먼스를 갖고,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과 직원을 대표해 신규채용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 및 향응, 편의제공 배제 ▲부당한 압력 행사 금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청렴서약식에서는 부패 요소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폭언, 갑질, 부당지시, 특혜 등의 반부패 문구가 적힌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며,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유의식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며, 군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청렴서약식을 계기로 의원 모두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청렴한 공직환경 조성을 위해 스스로가 서로의 감시자가 되어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2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교차로 통제 FTX를 실시했다. FTX란 현장 기동 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가용 자원을 실제와 같이 투입하여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훈련은 시간당 100mm의 강우가 내리는 것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교차로 침수상황에 대비해 군산역 교차로 인근에서 실시됐다. 지하차도의 경우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큰 만큼 시민 인명피해 방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하는 것은 한 기관만의 단독 업무가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FTX의 목적을 설명했다. 군산시 측에서는 안전총괄과 담당자와 상습 침수 주요 교차로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군산경찰서 도로안전계장 포함 9명이 함께 했다. 특히 상습 침수 주요 교차로 담당자는 작년 처음으로 지정하여 시행 중인 ‘주요 교차로 지정관리제도’를 통해 지정된 공무원이다. ‘주요 교차로 지정관리제도’는 군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