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안예술회관 1층에서 '2025 부안 예술인·예술단체 통합전시, 하이라이트 인 부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부안 예술인·단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인들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창작 활동이 지역 예술시장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에는 시각·문학·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12명 예술인과 3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1년간의 창작 과정을 통해 부안 예술의 동시대적 가능성을 탐색해왔으며 특히 시각예술 분야는 지난 7월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인 서울’전을 통해 대외 발표와 비평 기회를 갖는 등 전문적 성장을 이뤘다. 이번 부안예술회관 전시는 그 성과를 지역으로 되돌려 창작과 순환이 이어지는 부안형 예술 생태계의 흐름을 완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이라이트 인 부안’은 단순한 성과전시를 넘어 작품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아트마켓형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 예술인들이 군민과의 만남을 위해 일부 작품을 특별한 가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29일 무주군에 장학금 150만 원, 이웃돕기 성금 1백50만 원 등 총 3백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매년 택시 외부 광고와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산골영화제’,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 ‘반딧불 농·특산물’,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달리는 무주 홍보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2024. 9백50만 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종선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장은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무주가 고향이라는 사실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고향 무주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전하는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이 운전하는 택시 50대는 앞으로도 대전 시내를 달리며 무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산림녹지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모니터링 요원,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주읍 향로산, 설천면 뒷산, 안성면 삿갓봉, 매방제산, 부남면 조항산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입산 통제(5,244ha) 및 등산로 폐쇄(39.5km) 정보는 산림청과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 입구에는 산불조심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숲길 나들목 등지에도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무단출입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주력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군산림조합,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은 물론, 경계 구간의 인접 지역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은석 무주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빈도가 입산자 실화와 소각 행위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호신용 경보기 지급 사업’을 2026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과 미취학 아동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지급 대상 확대’를 주제로 한 김시욱 의원(사진·의회운영위원장)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하자는 울주군지역치안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경보기 5,000개를 울주경찰서에 전달했다. 이는 관내 31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4,560명)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울주군이 선거법 저촉 문제로 직접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울주경찰서를 경유해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보기를 지원하며 아동 안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지만 아동 대상 범죄가 저학년에만 국한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급 대상을 저학년으로 한정한 것은 매우 아쉬운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소유의 소규모 자투리땅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희성이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관내 구 소유의 5평 이하 자투리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돼 잡초가 무성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하는 등 주민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보도블럭을 깔거나 아스콘 포장 등을 통한 효율적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자투리땅은 법령에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통상 행정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16.5㎡(약 5평)에 해당하는 토지를 말한다. 중구가 소유한 소규모 자투리땅은 일반재산 210필지 가운데 73필지로 35%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면적을 합치면 527.8㎡ 규모다. 하지만 이들 자투리땅은 면적이 16.5㎡ 이하가 29필지로 전체의 40% 수준이고 6.6㎡(2평)~9.9㎡(3평) 이하가 19필지(26%), 3.3㎡(1평) 이하도 25필지(34%)나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활용 가치가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하절기에는 잡초가 무성해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경보 단계 상향 조정(관심→주의)에 따라 남원시 생물테러대책반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보건교육실에서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 생물테러대책반원 13명을 대상으로 △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방법 △ 다중탐지키트 검사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발생 시 지역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중대한 사회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무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슬로우조깅 교실’, ‘스마트폰활용교실’, ‘소도구 근력운동교실’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슬로우조깅’은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속도로 천천히 뛰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심폐지구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높아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어 운동 초보자나 고령층에게도 적합한 웰빙형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교실’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건강관리 애프리케이션 활용법을 교육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소도구 근력운동교실’은 밴드, 아령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근력 강화와 자세 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생활 속 운동 습관 형성에도 긍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의 이동을 차단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유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징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이날 단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시청, 남원경찰서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등 13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자동차 관련 체납의 집중적인 징수를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 영치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30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징수를 집중 추진할 것이며, 성실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처분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남원양사재로부터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남원양사재는 조선시대 유교 교육과 예절을 전승하기 위해 세워진 유서 깊은 교육 공간을 말하며, 현재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장학금은 남원양사재의 대표행사인 제3회 향음주례 전통 행사 재현회를 기념하여, 학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신○연, 이○연, 이○린, 이○윤, 장○르)을 선정하여 1인당 20만 원씩 수여했다. 남원양사재 조종욱 재장은 “학교를 떠났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성실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누구보다 강한 의지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양사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총 111명 (조사관리요원 15명, 조사원 96명)을 오는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5 인구주택총조사(10월 22일 ~ 11월 18일)에 이어 실시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로, 전국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그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조사이며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모집 조사요원은 18세 이상(2007.12.31.이전 출생)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누리집 및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남원시청 기획예산과 방문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어민의 좋은 답을 들어 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제1회 동부 금빛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축제… 세대공감 복지도시 남원 실현 남원시에서 직영 운영준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10월 29일 경로의 달을 맞이해 '제1회 동부 금빛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축제”를 주제로, 참여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담은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로의 달, 참여와 나눔으로 웃음꽃 피운 축제의 장 이날 행사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남원시의회,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지역사회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식전 행사로 남원시립농악단의 풍물놀이와 민요 교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통기타,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팔찌를 제작·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가 길을 잃거나 실종됐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팔찌에는 환자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 등 신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각인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써지컬 스틸 소재로 제작해, 일상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며, 별도 신청 절차를 거쳐 팔찌가 제작·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실종은 가족에게 큰 걱정이 되는 문제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군치매안심센터는 팔찌 지원 외에도 ▲GPS 배회감지기 연계 지원 ▲지문 사전 등록 ▲실종 예방 인식표 제공 등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올겨울 갑작스러운 한파와 기온 변동이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축산시설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겨울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북극발 한파 등으로 인해 급격한 기온 하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축산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관내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대응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사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난방시설의 관리 상태 ▲가축 질병 예방 조치 등 겨울철 주요 재해 취약 요소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군은 이장회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농가에 기온 변화에 따른 대응 요령과 점검 항목을 안내하고, 대설주의보 등 기상 특보 시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도 병행해 농가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겨울철은 축산농가에게 가장 재해 위험이 큰 시기로,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순창의 전통 장류를 포함한 발효 식문화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K-푸드의 중심 음식인 떡볶이를 함께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순창의 발효식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 굿즈 전시와 행사 안내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의 다양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문화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전달함으로써, 순창을 단순한 식품 생산지가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발효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사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떡볶이 페스타 소개와 함께, 행사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완주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은 4,874명(등록외국인 4,608명, 외국국적동포 266명)에 달한다. 이 중 다수는 산업단지 근로자로 지역 경제의 중요한 일원이다. 군은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 지원과 노동·생활·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외국인정책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이어 8월에는 센터를 개소했다. 봉동읍 동창창조햇살센터 3층에 자리한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노무·비자·법률 상담 ▲한국어 교육 ▲생활 고충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주민의 일상 적응을 돕는 통합 지원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개소 이후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봉사단 활동 ▲도립미술관·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 탐방 등 문화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참여 ▲국적별 자조모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