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4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조금례 개인전 ' 九旬展 : 구순전 '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금례 작가가 힘들거나 외로울 때, 즐겁거나 슬플 때 친구처럼 다정함과 위안을 받으며 삶을 풍족하게 해주었던, 정제된 기법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서양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조금례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내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구순의 나이에도 왕성하고 지속적인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결과로 남는 이력도 대단하지만, 오랜 시간 순수한 행복감으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로서의 면모가 인상 깊다. 작가는 붓질 하나하나에 담긴 세월의 이야기, 작품의 색채 속에 숨은 따뜻한 감성, 아흔을 맞은 예술가의 열정을 담아 첫 개인전 이후 다시 한번 그림 세상을 펼친다. 특히 계절이 주는 색감의 변화나, 햇살이 머무는 자리 같은 순간들을 화폭에 담으면서 화려하진 않아도 오래도록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며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작가는 “지난 90년 세월은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 예술의전당이 오는 5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무대에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을 올린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故 세아그룹 이운형 회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기리고자 2013년 설립된 재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오페라 후원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으로 영재들을 육성해왔으며, 클래식 공연의 후원과 기획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군산시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산시 소재 기업 세아베스틸의 협찬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네 번째 공동 기획 작품이다. 도니제티가 작곡한 3막의 서정 비극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인간 내면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전체를 관통하는 냉혹한 권력의 분위기와 루치아의 불안정한 정신세계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해,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이자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후원 인재인 데이비드 이가 지휘를 맡아 깊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 설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림도서관은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한우리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보·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책을 통한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독서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 교육을 비롯한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글쓰기 및 감정표현, 음악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해 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군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군산 문화배달·일터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의 평가를 위한 시민모니터링 기자단 6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민 기자단은 군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초 공모를 통해 ‘군산 문화배달’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서는 군산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발대식에서 군산시 관계자와 시민모니터링 기자단은 군산시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동반자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은 앞으로 예술인 참여 모집도 병행하여 군산 전역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링 기자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현장 추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 역할을 하는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정규 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5월 8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산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강의계획서 및 준비물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53개 과정 71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 문화, 예술, 직장인, 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분야는 ▲한자로 푸는 명심보감 등 ‘인문 교양’ 10개 강좌 ▲어반 스케치 등 ‘문화예술’ 16개 강좌 ▲건강한 몸만들기 등 ‘생활문화’ 7개 강좌 ▲ 스마트폰 카메라 작품 사진 촬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4월 30일 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8,644호 및 공동주택 92,301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현재 존재하고 있는 주택으로 주택가격 확인은 시청의 세무과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면 된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는 한국부동산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오는 5월29일까지 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인터넷 등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택가격 재조사 및 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 후 6월 26일에 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의 조세 및 공과금,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을 잘 확인해 주길 당부한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주택가격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군산 승화원 화장로 개보수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장 수요 증가와 화장시설 노후화,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현재 군산승화원에는 5기의 화장로가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11구의 시신이 화장되고 있다. 지난 한식 기간에는 개장 유골이 하루 평균 31기 화장되기도 했다. 특히 다가오는 윤달(2025년 7월 25일~8월 22일)에 대비해 사전점검과 화장로 개보수를 통해 원활한 화장 수요 대응에도 대비하고 있다. 군산승화원은 추모 1~4관과 화장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준공된 추모 4관은 약 2만 기의 봉안 설비를 갖췄다. 시는 추모 4관 준공으로 앞으로 15년간의 봉안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산승화원의 연간 화장 이용객은 약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5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해 대규모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명절 동안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벼 재배면적 1만1115㏊ 대상으로 벼 병해충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은 14억5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벼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논에서 방제가 어려운 저온성 해충(벼잎물가파리, 벼물바구미)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특히 약효 지속 기간이 90~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이상의 방제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모내기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상자 처리제 사용 후 모내기가 늦어질 경우 등은 초기 생육장애를 겪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이 고품질 쌀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이 지난 28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 저학년 돌봄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제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빵 체험은 아동들이 직접 반죽을 만들고, 재료를 배합하며 자신만의 빵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든 빵을 가족에게 나눠줄 생각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마친 후, 자녀가 만든 빵을 받아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유익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고창군 가족센터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5월8일 오후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 공연을 진행된다.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는 평화로운 아마존에 사는 나무늘보 릴렉스의 모험 이야기로 느림의 미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느리기만 할 뿐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싶은 릴렉스는 친구 턴으로부터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사가 사는 아프리카 시티에 대해 듣게 되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회오리바람을 타고 아프리카 시티에 가게 된다. 릴렉스는 래비, 팔라, 퀵을 만나면서 빨라지면 좋을 게 많지만, 누구나 자신의 속도와 달란트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초반 인형극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해 공연의 몰입감을 높이며, 아마존에서 아프리카 시티로 이어지는 낭만적인 무대, 동물 케릭터들이 마스크, 더미퍼펫 등의 기발한 방식으로 표현됐다. 봉고, 잼배, 탁탁드럼등 의 신기한 악기 음악과 신나는 춤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5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은 5월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고창갯벌 탐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중심으로 철새 탐조 활동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갯벌 섬 탐험’과 ‘갯벌의 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약 20개 팀, 70여 명이 참여해 갯벌 아트워크, 저서생물 관찰, 갯벌 소리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과 탐조 이론 교육을 받은 후, 고창갯벌 탐조 활동을 하며, 갯벌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통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청년의 지역정착과 공동체 회복을 이끌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원더청년(고수면)’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 원더청년’은 고수면의 전통 옹기와 씨간장 등 고창 옹기를 활용한 장 담그기 체험과 씨유산 헤리티지(씨간장 발효 과정), 숲마루 헤리티지(숲속놀이터에서 자연체험), 족보 헤리티지(가족과 공동체 유산기록)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지 위한 사업이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18~39세)이며 구성원의 40% 이상이 청년인 단체가 지원가능하며 단체로 1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청년 사는 모양’이 선정되기도 했다. 모양성 마을 일원에 체류형 관광 및 로컬을 사는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해 활력 넘치는 청년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유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도교실은 학교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일반학생 대상 수업으로, 대한체육회 사업 공모로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 내에 체육수업을 보급하고자 기획됐다. 클럽은 매트를 포함한 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학교는 유휴공간을 유도 전용교실로 활용해 안정적 수업 환경을 마련했다. 클럽 지도자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학생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도 높였다. ‘찾아가는 유도교실’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종목을 보급해 체육수업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도의 종목적 특성을 살려 ‘예절, 존중, 책임감’ 등 인성교육 요소를 함께 전달하며 체육의 교육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스포츠클럽과 학교가 함께 만든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체육복지 증진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클럽의 운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청소년들은 지난 25일 제58회 단종문화제 별별퍼레이드 ‘천상의 만남’에 댄스 퍼포먼스팀으로 참여했다. 별별퍼레이드 ‘천상의 만남’은 관풍헌에서 시작하여 동강둔치 행사장까지 이동하며 거리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렸으며, 동강 둔치 잔디마당에서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문화의집이 소재한 주천면의 주천중학교 1학년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한 달여간 준비한 ‘텔미(Tell me)’ ‘뱅뱅뱅(Bang bang bang)’ 댄스 퍼포먼스를 많은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축제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관객분들이 함께 즐겨주셔서 더욱 즐겁고 뿌듯했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6일 단양으로 주말체험을 다녀왔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단양의 명소인 팝스월드, 이끼터널, 구경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인생 사진을 찍었다. 특히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도담삼봉’을 방문하여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을 감상하며 맑은 날씨와 자연의 경치를 느꼈다.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월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습과 체험, 상담, 급식, 하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