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의 마약예방교육 전문성 향상 및 학교 내 예방교육 활성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9~30일 이틀간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5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개최한다. 이 연수는 마약류 중독 기전과 초기 상담 기법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교육 확대에 따른 수업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약물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로 운영됐다. 먼저 29일에는 △전북약사회 서소영 약사의 ‘신종 마약류 및 중독의 이해’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소망 팀장의 ‘초기 중독 의심 학생 상담 및 대응’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30일에는 △법무법인 LKB평산 김희준 변호사의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실태 및 법률 적용 사례’ △청운대학교 강경화 교수의 ‘초기 중독 의심 학생 상담 및 대응’ 강의가 마련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청소년을 유해약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원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가정-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학교교육의 동반자이자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학부모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는 오는 11월 1일 본청 야외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전북학부모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군별 학부모 학부모회 활동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마당·전시마당·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및 동아리 활동 사례 전시 및 체험 △가족 캐리커쳐 △심폐소생술 교육 △페이스페인팅 △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전북과학교육원의 이동형 과학교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의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동형 과학교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과학 실험 및 체험이 진행돼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골목형상점가 이용의 날’로 지정해 지역 상권 소비촉진 및 골목형상점가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골목 상권의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형상점가의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골목형상점가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시청 각 부서들은 골목형상점가와 자매결연을 맺고, 읍면동 주민센터, 민간단체 등에서는 회의·행사 등을 활용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이용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상영 강릉시부시장과 소상공인과 직원들도 지난 29일 내곡동골목형상점가 식당을 방문해 ‘골목형상점가 이용의 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권 소비촉진 캠페인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강릉시에는 포남용마거리, 옥계OK 골목형상점가, 유천택지올림픽길 골목형상점가 등 6개소 779개 점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이용 시 온누리상품권의 할인과 소득 공제 혜택, 강릉페이 결제까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의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화들이 전국의 유수영화제를 누비고 있다. 2017년 강원영상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시행한 이 사업은 도내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인 영상 창작자들의 장·단편 영상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내 영상인을 발굴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하며 올해까지 60편의 영상물이 제작됐다. 예산삭감과 동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창작지원을 고집있게 꾸준히 지원한 결과들이 최근 2~3년 간 의미있는 성과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4년 장편 지원작인 김진유 감독(강릉)의 '흐르는 여정'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됐고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까지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윤오성 감독(춘천)의 단편영화 '소양강 소녀' 역시 제2회 서울국제한강영화제 장려상 수상과 제1회 대전꿈돌이영화제에서 감독상, 청소년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작들이 전국의 다양한 영화제들에서 선정 및 초청되며 각광받고 있다. 강원영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21일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의 효과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5일까지 네 차례 ‘노선 미세조정’을 완료한 후 2개월간(7월 5일~9월 4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이용객이 2.6% 증가하고 환승률은 0.9%포인트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울산시는 노선 개편 이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보완 조치를 시행했다. 노선(번호) 변경과 환승 적응을 돕기 위해 버스정보앱을 개선하고, 버스정류소에 목적지별 주요 노선 안내문 부착, 버스 전면에 주요 경유지 표기, 시내버스 점검(모니터)단을 주요 정류소에 배치했다. 또 노선 통합으로 발생하는 특정 노선(구간)의 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14·118·134·713번 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했다. 운행 지연과 결행을 방지하고 정시성 확보를 위해 1월 중순부터 5월 까지 8차례에 걸쳐 총 55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최적화했다. 이어 3월부터 7월까지는 시민들의 노선 조정 민원을 반영해 네 차례에 걸쳐 총 26개 노선의 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29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동회에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며 웃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다양한 협동놀이와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가족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란 분과대표는 “평일임에도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경찰서 삼례파출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문자메시지 내 링크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수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주민의 금융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은행 9개소를 방문해 금융기관 종사자 및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심 문자나 링크 클릭 금지 ▲출처 불명의 앱 설치 주의 ▲개인정보·인증번호 제공 금지 등의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금융기관 창구에 스미싱 예방 안내 리플릿을 비치하여 주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피해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적극 당부해다. 최용길 삼례파출소장은 “스미싱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도심형 인라인 축제인 ‘제20회 2025 전주 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옛 전주종합경기장과 송천동 인라인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9일 전주시와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등에 따르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인라인 선수들과 국내 엘리트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인라인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20회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콜롬비아, 이탈리아, 중국, 대만 등 14개국 10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출전하며, 지난 대회의 42㎞ 우승자인 Matthis Laurent David Rocher(프랑스)와 Yi Hsuan Liu(대만) 선수가 1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기 위해 최근 전국체전을 통해 물오른 기량을 뽐낸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대회는 △42㎞ 오픈부 △21㎞ 청년·장년·실버부 △21㎞ 단체부 △6㎞ 초등부 경쟁 등 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기업인 전일디자인(대표 이종천)이 올해도 아빠의 마음으로 아동보호시설 이용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일디자인은 지난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전주지역 13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 맞춤형 원목가구를 제작·지원하는 ‘2025 아빠의 가구’ 사업을 전개했다. ‘아빠의 가구’는 전일디자인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에 학습용 책상과 침대, 책장 등 맞춤형 가구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00여 세대가 도움을 받았으며, 올해는 보호시설 아동들의 생활공간 개선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 사업은 전주시가 품질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전일디자인의 친환경 제품을 활용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되는 모든 가구는 아이들의 성장 단계와 공간 특성에 맞춰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필요 사항을 사전에 조사하고 조립까지 마쳤다. 이종천 전일디자인 대표는 “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청 강당에서 신규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 확립과 행정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 초입 단계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 지식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공직 가치 △직무 △소양 △전산 실습 △현장학습의 5개 분야, 1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한 외부 강의와 전주시 주요부서 팀장의 실무지식 전달 강의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모두 구현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신규공무원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실습 중심의 보고서 작성법과 민원 응대 역할극 등 참여형·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그간 교육과정과 차별화했다. 이 가운데 민원 응대 역할극의 경우 신규공무원이 현장에서 자주 직면하는 문제 해결 중심으로 구성돼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규공무원들은 아중호수 도서관 등 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다음 달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처 중 20%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해운대구는 총 3만 5,458가구가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조사 참여는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가능하며,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통계 조사요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미응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193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하며, 생년월일, 가구주와의 관계, 혼인상태 등 총 42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국가와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해운대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29일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어진 지 18년 만에 노후 시설 전면 개선에 나선다. 공모에 선정된 춘천시는 총사업비 6억 9,000만 원 중 국비 3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거점으로 거듭나겠단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1월 보조금 교부받은 뒤 착수해 같은해 7월에 준공 및 BF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된다. 온의동 경춘로 2341 일원에 위치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지난 2007년 준공됐다. 하루 평균 9,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41개 노선이 291회 운행되는 지역의 대표 교통시설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터미널은 △터미널 출입구 자동문 교체 △휠체어 이동통로 및 경사로 보수 △장애인 손잡이 교체 △냉·난방시설 교체 및 비상계단 논슬립 설치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대합실 의자 교체 △매표소 리모델링 등 터미널 내외부를 개선한다. 또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강화된다. △장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이 오는 31일 자연에너지파크 일원에서 ‘제7회 부안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탐(覽)·탐(耽) 평생학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배움을 찾고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부안의 정체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군민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AI·VR, 환경, 공예, 그림등 25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성인문해 시화전과 사진·공예 작품 등 다양한 학습 성과도 전시한다. 또한 전북시민대학과 연계한 5개 대학 및 유관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해 부안형 평생교육 체제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확립한다. 또한 부안군 청우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 동아리, 관내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학습이 지역사회 활동으로 확장되는 선순환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배움은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세대 모두가 학습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이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자립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8일 부안군문화재단과 함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안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문화와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활용해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캠페인 콘텐츠 발굴과 문화행사 연계형 청렴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내부의 청렴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신뢰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이 합동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이 부안군의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8일 가을장마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김장 채소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부안군은 예년보다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가을무와 가을배추를 중심으로 병해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채소인 무와 배추의 피해가 심각해지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첫 번째로 방문한 박병양 농가는 가을무 59,400㎡를 재배 중이며 두 번째로 방문한 신성일 농가는 가을배추 6만 6000㎡를 재배하고 있다. 두 농가는 가을철 장마와 이상 고온으로 방제를 해도 무름병이 급속도로 증식하여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병해충 피해로 인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겪고 있으며, 출하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병해충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부안군 전체 가을무 재배면적은 165ha, 가을배추는 60ha로 집계되며, 이 중 피해 면적은 무 75ha, 배추는 18ha에 이른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