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대 위에 펼쳐지는 화려한 춤의 향연! 박진감 넘치는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작품이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에 선정되어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국적 정취, 정열의 춤, 유쾌한 사랑이야기! 화려한 테크닉과 생동감 넘치는 드라마가 어우러진, 스페인 감성 가득한 발레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인 광장의 축제, 집시들의 뜨거운 춤,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는 환상의 세계가 눈앞에 살아난다. 숨 가쁘게 이어지는 빠른 전개, 관객을 압도하는 화려한 테크닉,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러스한 연기와 달콤한 사랑 이야기까지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된 M발레단이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1월 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진안군 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휘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 공로휘장은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재향군인 및 단체 임직원과 회원 등에게 수여되는 특별 명예훈장으로 김제시는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전북도내 기관장, 안보·보훈단체장 그리고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향군의 단합을 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축사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선배님들의 애국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본”이라며 “김제시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이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정성주 시장은 지역 안보와 보훈 단체 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단체장으로, 향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 10월 28일 오후 7시 청년스테이지온에서 ‘2025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 동아리들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0개의 청년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각 동아리는 동아리별 주요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사진, 패브릭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된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 동구 내 주소를 두거나 직장에 재직 또는 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8세~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 체력 증진, 자원봉사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청년들의 고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년문화가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과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 등 힙합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3개 테마존을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일산청년광장에 마련되는 무브(MOVE)존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과 기념식,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 대회가 열리고, 중앙광장에 마련되는 칠(CHIIL)존에서는 그래피티 체험, 디제이 체험, 댄스 체험, 힙합 브랜딩 마켓 등이 열리고,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 마련되는 붐(BOOM)존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 DJ 파티, 랩 배틀 등이 열린다.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3:3 배틀 형식으로 전국의 다양한 댄스팀 16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 8월 개최된 전국 청소년 스트리트댄스배틀 ‘MOVE UP’의 우승 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29일 밝혔다. 2025-2026 절기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및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50~64세 전주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유공자)이다. 또,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9월 29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무료 접종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50~64세 전주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유공자)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를 방문해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일반적으로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지속되는 만큼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10월~12월 중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약 2주간 전주제1·2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분기별 입주기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공장 가동률과 휴·폐업 여부, 고용 인원, 매출 현황 등 기업의 경영 실태 전반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산업단지의 변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설계 및 기업 지원 기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기존 공무원 단독 수행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산단지기’를 운영키로 했다. 산단지기는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노인 25명으로 구성되며, 산단을 구역별로 나누어 분기별 2주간 실태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7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본격적인 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산단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단지기 대표자 선서와 명찰 수여, 실태조사 교육 등 산단지기 운영의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대표 김형철 의원, 연제구2, 국민의힘)는 10월 28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부산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산 산업 쇠퇴 원인과 기존 창업 생태계 한계를 진단하고, 스타트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창업·투자 생태계 구조적 제약 △수도권 편중으로 인한 인프라 미스매치 △산·학·연 연계 및 인재 매칭 부족 △협업·멘토링 단절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진단했다. 해법으로 △전략산업 연계형 기술창업 육성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사다리 구조 △산학연 통합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조성 등 부산형 스타트업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정원호 교수(부산대)는 “부산 산업 쇠퇴 극복을 위해 전략산업과 창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통합 성장모델이 필요하다”며, 9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전용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성장단계별 투자·보육 사다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도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모범장병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 투어’를 진행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내 정주 여건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 상·하반기를 합쳐 총 160여 명의 모범장병이 참여했다. 이번 투어는 군산 지역의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병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초원사진관, 선유도 등을 둘러보며 전북의 근현대사와 관광 명소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군산의 산업 발전사와 항일 역사 등을 배우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투어 출발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청 광장에서 열린 출발식에는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든든한 힘”이라며 “오늘 하루 전북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하며 잠시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의회와 경기도 안양시의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 강릉시의회와 안양시의회 의원들은 합동 연수 첫날인 28일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을 견학하고 개회식을 통해 상호 의원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CS연구소 이정은 강사의 ‘FUN인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을 수강했다. 둘째 날인 29일은 강릉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2026 강릉ITS세계총회를 홍보했다. 양 시의회는 1996년 12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의원 합동 연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양 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교환과 친선도모를 해 왔으며,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했다.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양 시의회의 공동 발전을 위한 합동연수에 참석해주신 안양시의회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단순한 합동 연수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도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돼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응급상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전북119상담톡’을 오는 11월 1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119상담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 병원선정 지원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구급상담 서비스다. 연휴나 야간 등 의료공백 시간대에도 도민이 카카오톡으로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응급상황 대응력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 했으며, 이후 10월 27일 기준 채널가입자 358명, 챗봇상담 61건, 상담요원 연결 12건, 매뉴클릭 421건, 프로필조회 989건을 기록하며 도민의 서비스 인지도와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본격운영 단계에서'전북인복지'플랫폼 내‘전북119상담톡 바로가기’기능을 연계 구축 완료하고, 의용소방대 등 지역조직과 협력해 채널가입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출향도민과 함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와 경기북부도민회 등 수도권 출향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미래 비전 실현과 올림픽 유치 추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출향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올림픽 성공 유치를 염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북 출신 연주가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감동과 열기가 함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출향도민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올림픽 성공유치의 마음을 모은다면 이는 곧 현실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은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 전북에 있다”며 “전국의 출향도민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뭉쳐 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0월 25일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강원수어문화제 수어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어 노래극 ‘초록비’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수어로 모두 하나되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인정받아 ‘손길하모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강원수어문화제’는 ‘즐거운 변화, 수어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된 비경쟁 문화축제로, 도내 수어학습자 12팀이 참가해 연극, 노래, 연설 등 다양한 수어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아인 예술작품 전시와 수어 체험 게임 부스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수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제로 운영됐다. 수어 경연대회는 별도의 순위를 매기지 않고 참여와 협력을 기리는 상을 수여했다. ‘손길하모니상’은 수어를 매개로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상호 배려와 조화의 가치를 실천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수상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청각장애인과의 소통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9일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전문의 초청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군민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 그리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관절 통증 전문의와 안과 전문의 초청 강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건강 강좌는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 진료센터장’이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송승일 교수와 ‘이화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전혜진 교수가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송승일 교수와 전혜진 교수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쌓은 권위 있는 의료 전문가로서,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들에게 깊이 있는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아주대학교병원 구강악 안면외과 송승일 교수가 '만성 질환을 겪는 고령 환자의 치과 진료와 치아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이화의료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가 '슬기롭게 나이먹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같은 날, 평창군은 이화의료원과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아 새롭게 제작한 CI를 중심으로 한 통합 브랜드 전략을 본격 도입하여 재단의 정체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의 활용을 넘어 재단의 철학과 가치를 모든 행정·홍보·디지털 채널에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학재단은 CI를 홈페이지, SNS, 공문서, 행사 운영 등 전 영역에 일원화된 메시지와 디자인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 CI를 적용한 뱃지, 굿즈, 기부자 예우품 등을 제작·배포하여 누구나 재단의 가치를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후원자 및 지역사회의 신뢰와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새롭게 제작된 CI는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성장하는 미래인재’라는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으로,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재단이 추진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연대·미래인재를 상징한다. 심재국 이사장은 “새로운 CI기반 통합 브랜드 전략은 재단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모두가 체감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공립 인제 내설악 미술관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북돋우고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내설악예술인전’을 개최한다. 공립 인제 내설악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올해 전시는 강명순 작가를 비롯한 5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인제의 자연과 정서, 그리고 예술적 감성을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지역 예술의 깊이와 품격을 전한다. 인제군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인제 예술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제의 예술적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가을의 끝자락, 내설악의 풍경처럼 깊고 따뜻한 예술의 울림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