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4일 열린 2025년 제5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북구 신천동 매곡천 인근에 주거복합 건축물 건립 계획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건축·경관·도시·교통 4개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건축 입면과 경관 계획, 지구단위계획 및 교통소통 대책 등을 집중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북구 신천동 158-12번지 일원 중심상업지역으로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에 아파트 1,200여 세대, 오피스텔 89호 등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주거복합건축물 건립 사업이다. 위원회는 사업부지가 매곡천에 접하는 중점경관 관리구역이므로 동별 배치와 형태를 개선해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입면 디자인 계획과 사업부지와 접하는 도로의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의 공공보행통로 횡단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적재적소에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주택사업 심의에서 획일화된 공동주택 단지를 지양하고 도시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도록 개선을 요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문화축제 ‘2025 울산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화합을 위해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참여 운동회 ▲시범훈련 ▲명사강연 ▲주인 닮은 반려동물찾기 ▲퀴즈대회 ▲음악 공연(콘서트)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 부스(공간)에서는 ▲진료상담 ▲행동상담 ▲미용상담 ▲반려동물 스튜디오 ▲발도장 체험 ▲풍자화(캐리커쳐) ▲반려대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이웅종 교수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명사 강연도 진행된다. 이밖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동물보호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공존 문화와 행복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2025 울산미식대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울산 맛(味)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울산의 풍성한 미식문화를 알리고,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전 1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이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과 ‘화합의 잡채 만들기’ 행위(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미식 레크리에이션, 세계 전통 민속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조리명인 김은경의 혼합요리쇼(퓨전 쿠킹쇼), 후식쇼(디저트쇼), 디케이(DK)앙상블(색소폰+팬플루트+트로트),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고기, 육회, 곰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주최,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울산의 자연환경 전망과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확정하기에 앞서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자연환경 및 기후변화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유은미 연구원이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안)’을 발표한다.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안)’의 목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도시’이며, 임무(미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으로 생태계서비스 증진’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4대 전략, 45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전문가 토론은 울산연구원 김희종 실장이 좌장을, 국립생물자원관 남은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명인 교수, 울산대학교 권춘봉 연구교수, 울산시 환경정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현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11월 7일까지 위원 9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도시계획 △건축구조 △토질기초 △건축시공 △경관·색채 △설비·에너지 △소방·방재 △조경 △교통·정보통신 등이다. 응모 자격은 ▲대학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 ▲기술사·건축사 등으로 실무경력 5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3년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 ▲그밖에 건축 관련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응모자의 전문성과 자격 등을 검토해 분야별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지원자를 우선 위촉할 방침이다. 신규 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주요 역할은 △건축조례 제·개정 사항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 심의 △관련 법령에서 정한 건축 관련 심의·자문 사항 등을 담당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1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 석유화학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원식 전국화학노련 울산본부 의장, 최우진 에스케이(SK) 지오센트릭 화학생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개편 방향, 울산시 석유화학산업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한 노·사·민·정 위원 간 의견 공유 및 토의가 이어진다.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비상설 조직으로 지난 9월 8일 개최한 2025년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심의 안건으로 의결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노·사·민·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석유화학 산업에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운영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노·사·민·정이 함께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실질적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16개 산·학·연·관 기관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케이(K)-조선업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하이드로젠 ▲롯데정밀화학 ▲카프로 ▲현대머티리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더에버원 ▲우창이엔씨 ▲우경인더스 등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탄소규제로 인해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선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 경쟁력 확보와 초기 시장 선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형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구축 ▲산업화 기반 조성 및 상용화 모형(모델) 개발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수소산업 자생화 및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고도화 등이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세계적 탄소중립과 해외 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에이펙(APEC) 연계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소선도 도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현대자동차, 수소열병합발전소 등 주요 산업시설 시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은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가 최고위급 투자유치(IR) 행사로 올해는 에이펙(APEC)을 연계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총 300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경제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하는 자리다. 올해 산업시찰은 울산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울산에는 투자홍보대사 팀 여(Tim Yeo), 더 뉴 뉴클리어 와치 인스티튜트(The New Nuclear Watch Institute) 의장을 비롯하여, 메이더 그룹(MEIDE GROUP), 앰프포스이브이(AmpForceEV), 홍콩 완화 선박장비(HONGKONG WANHUA SHIP EQUIPMENT),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틸부틸에테르(MTBE)* 합성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총 7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15만 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엠티비이(MTBE) 합성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엘엑스 엠엠에이(LX MMA)가 울산 지역에 갖는 첫 투자이자, 생산거점 진출이다. 협약에 따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는 “핵심 원료의 내재화를 실현하고, 세계(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제품 등 미래 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6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심의를 함께할 개방형 심의위원 후보군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심의위원은 지원사업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의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심의위원은 내년도 예술지원사업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도외 예술전문가로서, 문화예술 창작·기획·비평·행정 등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지원자격 검토를 거쳐 ‘심의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인원은 강원문화재단의 심의위원 인력풀(POOL)로 등록되어 2027년 12월까지 위촉되며, 심의위원 추첨 과정은 무작위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심의위원 구성과 심의 과정에서 이해충돌 방지를 철저히 하고, 심의위원 위촉 후에도 적격성 검토와 윤리 기준 위반 시 해촉 절차를 명확히 적용할 방침이다. 강원문화재단 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제1회 주문진 도깨비 포럼’을 개최한다. 주문진 도깨비 포럼은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으로,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미래 인재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포럼에서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건강한 고령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석준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명한 고령사회 대비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간단한 다과회가 이어지며,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균 총장은 “주문진 도깨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현장의 근로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인력활동 지원을 위해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대상으로 농작업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아침·저녁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 특성상 새벽과 오전 시간대 근로자의 활동성이 저하되고, 장시간 노출로 인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장갑, 손난로 등 방한·보호용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 9개 시군 18개소에 농작업 물품이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내·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확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에는 총 8,42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되어 도내 농촌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과, 감자, 배추,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수확 및 선별 작업 등 다양한 영농활동에 투입되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에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예방-대응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확산되는 추세에 대응해, 도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함께 예방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종헌 교수가 ‘기후변화가 감염병 유행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서 질병관리청이 매개체 감시·방제 5개년 로드맵과 말라리아 군집사례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서식지 확대와 활동기간 증가로 과거 특정 지역의 풍토병으로 여겨졌던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 말라리아 발생(전국/강원): 420/15명(2022년) → 724/31명(2024년) - 국내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2024년): 뎅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의 인구유출·고령화·일자리 감소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폐광지역 활성화 역량 강화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터전을 새롭게 만드는 주민참여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폐광지역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청년층(취·창업 준비자)과 중장년층(은퇴자·일하는 시니어) 사전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주민·생활인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경제·창업 △취미·문화활동 △직업·역량개발 △맞춤형 특화 과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생활인구와의 협력형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떠나는 지역’에서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는 올해 5월부터 폐광지역 활성화 컨설팅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후 5시, 도교육청에서 ‘2025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주재했으며, △2026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 결정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협조 등 3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2026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을 2025년과 동일하게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유학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2026년에는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여 총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3월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발맞춰, 학교·교육청·지자체가 연계하는 유기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