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10월 24일,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 호야지리박물관이 국회의사당 에서 ‘독도칙령 제정의 날(10월 25일)’ 125주년을 기념하여 ‘독도를 한국영토로 그린 일본지도 특별전’을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령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에 이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호야지리박물관이 일본이 그린 지도를 통해 ‘한국령 독도’를 밝힌 두 번째 열린 특별전으로, 동해 바다를 그린 일본의 거의 모든 지도가 조선시대 초기부터 해방 전까지 적어도 350년 이상 한결같이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일본인 자신들의 지도에 일관되게 그려 온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비록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못했지만,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따른 우리 사회가 당면한 ‘독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일본이 그린 지도를 증거로 온전히 밝혀, 움직일 수 없는 ‘한국령 독도’의 진실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독도문제 해결의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제11회 강원효문화학술제에서 (사)강원효문화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청소년이 주도한 ‘어르신 孝-Dream’ 행사와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어르신 孝-Dream’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했으며, 세대공감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존경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세대 간 화합을 이끌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주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영월 관내 중학교 1학년 13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자유학기제 일터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터 체험은 자유학기제 도입 취지에 맞추어 영월교육지원청 주요 사업으로 지속되어 왔으며, 영월 지역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관심 있는 직업군에 맞춰 진로체험처를 1:1로 매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직업 준비 과정을 실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기관 및 다양한 진로체험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여러 직업군의 실제 모습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현장 직업인과의 소통과 실제 직업 활동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필요한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일터체험은 △영월군의회 △영월교도소 △영월소방서 △세경대학교 △신한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에서는 새로운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영월관광두레협의회가 창립 및 발대식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 주도의 관광콘텐츠 개발·운영을 본격화했다. 협의회는 2025년 신규 업체로 영월마을선생님협의회가 참여하여 ㈜글마루평생교육원,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법인, (주)영월청년들 4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주민 주도의 관광두레 모델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10월 25일 오후 4시에는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법인 브랜드 별애별빵1984에서 40년 경력 제빵사 이호상 대표의 ‘별애별빵 베이킹 레시피북’ 출시 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 베이커리 문화를 중심으로 관광과 로컬브랜드를 연결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10월 26일에는 마을선생님협의회가 운기석9020협동조합(정선)을 견학하여 정선관광두레 (전)김광진PD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관광두레 운영 시스템과 주민 참여형 체험콘텐츠 설계 비결을 습득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두레지역협의회는 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함께하는 선율, 나누는 가치’를 주제로 영월군 사회적경제 음악회가 10월 25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주관 아래, 지역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만들어낸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나눔을 문화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자리였다. 이번 음악회는 살롱더스트링(대표 변선희)의 감미로운 현악 연주를 중심으로, ㈜이룸(대표 김홍일)과 화이통협동조합(대표 양승우) 등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자립성과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회는 공연뿐 아니라 마술쇼와 나예소(나무로 만든 예쁜 소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관광센터를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10월28일 탑스텐 동강시스타에서 ‘의료·돌봄 통합과 AI·디지털 시대 – 강원권 책임의료기관의 방향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남우동 원장),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서영준 원장), 원주의료원(권태형 원장), 강릉의료원(최안나 원장), 삼척의료원(권오선 원장), 속초의료원(이해종 원장)과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조희숙 단장)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내 의료·보건·복지 분야 협력기관 등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가오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강원권 의료·돌봄통합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돌봄 통합의 혁신방안을 탐색하여 고령사회 진입 및 돌봄 수요 증가 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션1에서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영수 원장을 좌장으로 ▲새정부 공공의료정책 방향(조희숙 단장,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10월 31일, 17:00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정명 영월 858년 제43회 영월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내성군(奈城郡)을 영월군(寧越郡)으로 개칭한 지 858년이 되는 해로 조선 숙종 때 단종 복위 상소를 올린 11월 2일을 기념하여 영월군에서는 매년 11월 2일에 군민의 날을 개최했으며 올해로 43번째를 맞이한다. 기념식은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되며, 명예군민 위촉, 군민대상 9명(모범군민상 6명, 애향대상 1명, 특별공로상 2명)에 대한 시상, 김용빈, 황유찬 공연 이후 드론라이트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제43회 영월군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 모두 하나 되고 힐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을 위해 공공도서관(태백시립도서관, 산소드림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도서관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소통참여 → 설문조사) △도서관 자료실·시청 및 보건소·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치 설문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 공식 SNS, 스마트도서관, 시청 공지사항 등에서도 네이버 폼 연계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더 나은 도서관 환경을 위한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10월 29일 조계종 심원사에서 제45회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태백시 발전에 헌신하고 후손이 없는 고인들의 영령을 위로하며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태백시가 매년 음력 9월 9일 즈음 주관하는 제사로 현재 심원사에는 총 16위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이날 제례에는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희생과 정신을 태백시가 끝까지 기억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태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모든 시민이 존엄한 삶과 죽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2025년도 상반기 중 토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15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태백시청 민원실 및 공간정보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11월 28일까지 시청 공간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19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간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와 함께 공동 제설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도 주요 구간의 제설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제설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방도 414호선 혈동 산57-24~장산콘도 구간(약 570m)은 태백시가, △지방도 424호선 수석식당삼거리~건의령터널 구간(약 800m)과 △지방도 427호선 통리삼거리~시경계 구간(약 200m)은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가 각각 제설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제설 취약구간을 상호 보완하며 빈틈없는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제설장비와 제설제(살포기, 제설기, 소금, 염화칼슘 등) 부족 시에도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를 마련해 제설 지연을 방지하도록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도 주요 구간의 제설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제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인 '꿈을 향해 홈런! 유소년야구단 차량 지원사업'이 시행 1년을 넘기며, 지역 청소년 스포츠 육성의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된 첫 번째 기금사업으로, 태백 유소년야구단이 훈련과 대회 참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차량을 지원했다. 그동안 이동 여건이 열악했던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통수단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전용 차량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5회 이상 꾸준히 운행 중이며, 태백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대회장과 훈련지를 오가고 있다. 한 달 평균 600km 이상 주행하며 선수들의 대회 참가와 훈련 지원에 폭넓게 활용되는 등, 기부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태백 유소년야구단은 ▲2025년 원주시 스토브리그 야구대회 3위 ▲횡성한우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팀으로 성장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으로 함께 떠나는 힐링 팜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힐링 팜투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체험·치유농장 홍보 및 농장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팜투어는 지정면의 송호관광농원과 원프리카 2곳에서 열렸다. 송호관광농원에서는 발효에 대한 이론교육과 찐빵 만들기 체험을, 원프리카에서는 사탕수수 착즙 체험 및 바나나, 파파야 등 열대과일을 관람하는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 내 체험 농장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농가소득 증대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가을향 듬뿍! 건강사과파이 요리 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 특강은 11월 11일과 12일 2일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이 함께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2025년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인터넷 또는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주민 36명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숙인과 65세 이상 취약노인 등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진을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의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진행되며, 현장에서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추가 검사와 치료를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노숙인 검진은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학성동 원주축산농협 야외주차장에서, 65세 이상 취약노인 검진은 11월 4일 오전 10시 태장2동 북원노인종합복지관 및 11월 21일 오전 10시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문막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분들께 결핵 검진 기회를 제공해,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라며, “대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