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영도구 평생학습관과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2025 영도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움으로 잇는 사람, 나눔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해 문화·관광·학습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기간 동안 평생학습관에서는 ‘배움릴레이 원데이 클래스’와 ‘평생학습동아리 성장 워크숍’ 등 31개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말인 7일부터 9일까지는 아미르공원에서 홍보·체험·전시·공연 부스 10여 개가 운영되어 학습과 체험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도구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형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배움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다리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배움을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관광객과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종목에서 부산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이학수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대표팀은 한국거래소와 영도구청 실업탁구팀 선수들로 구성되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대회에 출전, 결승전에서 대구대표 삼성생명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성과는 부산시가 전국체전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우리 소속 실업탁구팀 선수가 포함된 부산 대표팀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영도구를 대표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구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실현을 위해 공직자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자체 관점에서 본 탄소중립과 RE100'을 주제로 공무원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공직자들의 환경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실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유)엠앤에스지속가능연구소 김세훈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 대표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인증 평가위원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교육 내용은 △익산시 탄소중립 추진 현황 △RE100의 의미와 추진 현황 △익산시와 RE100의 실천 방향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든 부서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서구는 오는 11월 1일 강서기적의도서관 야외마당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강사, 매니저 등 주민이 직접 참여·기획하는 제1회 강서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는 ‘배우笑, 즐기笑, 실천하笑’를 슬로건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지역 내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매니저들의 플래시몹 댄스와 평생학습 동아리 ‘라온밴드’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단아국악예술단, 파도소리, 토니카, 여울하모사랑 등 5개 동아리가 무용과 통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로 흥을 돋운다. 폐막은 레인보우 색소폰 연주단이 맡는다. 체험부스는 모두 15개로 배우소, 즐기소, 실천하소존(ZONE)으로 나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빗자루, 머그컵, 종이다육화 만들기, 디카시&힐링그라피, 뜨개, 색연필화 등을 만들거나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시존에서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도자기, 색연필화, 수채화, 커리캐처 작품들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서구는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학교 밖 청소년 등에도 학습지원비가 확대 지급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강서구는 10월 1일 강서구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도 학습지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비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지역화폐인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중·고교생에서 미용, 조리, 보건, 경호, 국제금융고 등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입학 및 재학생이다. 이와 함께 홈스쿨링, 검정고시, 위탁교육기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지원금액은 입학 및 학습지원비 대상이 되는 경우 초·중학생 20만 원, 고교생은 40만 원이다. 이들은 초·중·고교 입학생에 준하는 정원 외 학생으로서 관리되고 있으며 학업 실적이 확인돼야 한다. 학습지원비만 지급대상이 되는 경우는 10만 원이며 초·중·고교 재학생에 준하는 정원 외 학생으로 관리되며 학업실적이 확인돼야 한다. 자퇴 등 18세 이하에 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28일 오후 4시부터 성산면 산업단지 일원 군도 16호선에서 ‘2025년 겨울철 교통소통대책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인 지진 발생이나 폭설로 인한 차량고립 상황을 가정,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 제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상황은 규모 6.5의 지진 발생 직후 폭설이 내려 도로가 마비되고, 차량이 미끄러져 전복된 상황으로 시작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실전 같은 긴박한 상황을 재현한 훈련이 시작됐으며, 군산시 안전건설국장과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펼쳐졌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군산시 재난상황실은 즉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연락관을 파견해 초기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에서는 군산경찰서가 창오초등학교 사거리 일대 교통통제 및 우회로를 확보했고, 군산소방서가 전복 차량 운전자 구조 및 긴급 이송을 진행하며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였다. 군산시 건설과와 성산면은 굴착기와 제설차량을 투입해 도로 제설 및 차량 견인 작업을 실시하며, 교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멘토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어달리기, 신발 양궁,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통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고립이나 은둔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과 자신감 회복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28일 횡성시니어클럽 제10호점 ‘씨스페이스 둔내역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된 것으로, 리모델링 및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씨스페이스 둔내역점’은 어르신이 직접 근무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자립형 편의점 사업장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횡성군수, 군의원, 시니어클럽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어르신의 일자리 질 개선과 활기찬 노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편의점 개관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전기재해 예방 조례안’이 27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전북자치도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전기 작동기기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전기재해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도지사의 책무와 전기재해 예방계획 수립, 예방사업 추진, 전문기관 위탁 및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특히 도지사가 전북자치도 내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전기재해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년마다 전기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해 재정 확보, 대응매뉴얼 개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그 밖에 노후 전기시설 교체 지원, 전기안전 홍보 및 교육, 전기재해 사례 연구 등 다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재정분권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체계 혁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표위원인 정종복 의원이 간담회의 좌장을 맡고, 군산대 이국용 교수, 군산대 황성원 교수, 원광대 박민정 교수, 김슬지 의원, 강태창 의원, 이수진 의원, 방상윤 예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제안모델'의 준용, 평가 방식 및 평가 등급의 배분, 평가대상 선정, 총인건비 기준 부재,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 등 10여 개의 다양한 의제가 다루어졌다. 정종복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는 자율적 운영의 기조 아래 성과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로서 타당성, 신뢰성, 공정성 등이 매우 중요함에도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는 이 같은 요소들이 매우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나친 자율성으로 인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제안모델'을 전혀 준용하지 않은 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창업농 정책자금의 상환기간 연장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이 자금 유형에 따라 상환 조건이 달라 청년 간 형평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국 의원에 따르면 “현재 청년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 중 후계농육성자금은 상환기간이 2020년부터 최대 20년으로 연장된 반면, 귀농창업자금은 여전히 5년 거치 10년 상환”에 머물러 있다. 또한 국 의원은 “2018~2019년에 선발된 초기 후계농육성자금 대상자는 상환기간 연장 대상에서 제외돼, 같은 청년농업인임에도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들 중 상당수는 농업 초기의 불안정한 수익 구조와 기후재해, 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매년 수천만 원의 상환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 의원은 ▲귀농창업자금의 상환기간을 후계농육성자금과 동일하게 20년으로 연장할 것, ▲2018~2019년 선발된 초기 후계농 대상자에게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지난 27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효율적인 드론 안전성 인증제도에 따른 도내 드론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항공안전기술원 전북 분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안전성 인증 대상은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제5조 및 제305조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드론의 경우, 최대이륙중량이 25kg을 초과하면 2년마다 인증을 받지 않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드론을 운항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등록된 드론은 총 6만 7,902대에 달하지만, 인증 검사 수행기관은 인천에 위치한 항공안전기술원(이하 “항기원”) 단 한 곳뿐이어서 인증을 받기 위해 항기원을 직접 방문할 경우 교통비와 운송비가 발생하여 이용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으며, 최근 드론 인증 수요가 늘면서 3개월 이상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농업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보유 대수가 578대로 전국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등용사(주지 본명 스님)가 소장하고 있는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가 지난 9월 4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보물 지정 후 지난 22일 최근 등용사를 찾아 해당 사찰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지정서를 확인하고 주지인 본명 스님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대혜보각선사서’의 보존 상태를 살펴보았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혜보각선사서’는 중국 송나라 임제종의 고승 대혜종고(大慧宗杲, 1088~1163)가 제자와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서간집으로, 선종 수행의 핵심 사상을 담은 중요한 불교 문헌이다. 등용사 소장본은 조선 태종 18년(1418)에 간행된 목판본으로 국내에 전래한 동일 계통의 판본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조선본으로 평가되며, 책 끝부분에는 조선 전기에 추진된 불교 억제 정책 시기에 토지 환수를 요청하며 신문고를 울렸던 승려 성민(性敏)이 쓴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발문은 당시 불교계의 시대적 상황과 사회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지닌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구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강점코칭’을fh 마련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직업 선택과 조직 생활, 자기 계발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강점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위 5가지 강점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코칭을 받았다.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첫 날에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둘째 날에는 ‘평범한 강점으로 먹고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에 같은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하반기에 다시 개최된 것이다.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2026년에는 강점 코칭과 더불어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함께 진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동칠 의원(교육위원회, 달동ㆍ수암동)은 10월 28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교육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예방 및 조정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교육청 및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안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제도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교육갈등이 단순한 개인 간 문제가 아니라 학생·교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전체의 신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필요시 사안별로 교육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협의회가 중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인 간 갈등을 조정하며, ▲전문가 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조 요청, ▲협의결과문의 작성과 이행 권고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에서의 갈등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