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과 연풍사 일대에서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캠페인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을 추진했다.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여고, 자율방범연합대,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민관 협력형 범죄예방 순찰은 실제 생활권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순찰 구간에는 벽화조명과 노면표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이 적용된 시각적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순찰 활동과 함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더했다. 특히 순찰 지역인 속초여고 후문 원룸촌과 연풍사 주변 골목길은 야간 보행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지역으로,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순찰을 진행했다. 야광 팔찌와 어깨띠를 착용해 통일된 순찰 이미지를 조성했으며,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순찰 중에는 벽화조명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온라인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속초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기 사용을 유도하는 전략적 SNS 이벤트에 나섰다. 오는 8월 23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 쓰고 선물 받자!’ 이벤트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소비쿠폰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빠른 소비로 연결되도록 유도해 지역 경기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일정 기한 내 사용을 유도해 신속한 소비 집행이 핵심인 만큼, 속초시는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과 동시에 사용 독려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문자 알림 또는 영수증을 촬영한다. 그 후, 속초시 공식 SNS를 친구 추가하고 게시물에 포함된 네이버폼에 접속해 서식을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시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와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를 중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 7월 3주차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초(4~10일) 14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올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점쳐왔다. 최근 국내 코로나 유행 주기가 여름철과 겹쳐왔던 데다, 중국·태국·대만 등 인접 국가들에서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2명 수준이나, 시민들의 자율적인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요양시설, 주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탈선과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월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군산시·군산경찰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함께했다. 점검단은 특히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관광지 주변 일반음식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노출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대상 업소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주류·담배 판매행위 등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살펴봤으며, 위반 업소에는 계도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특히 높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상시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향상과 분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험적 참여 플랫폼이다. 시는 참여단에서 나오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이용자 중심의 노선체계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참여단은 군산에 주소를 두었거나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일반 시민 ▲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65세 이상 어르신(읍면 거주자) 등 4개 모집군에서 고르게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올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시까지 활동하며, 노선체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 동안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책 제안 유공자 포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천 김영수 대표가 지난 29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천군에 본사를 둔 ㈜원천은 운송건물 및 산업용 조립구조물 제조업체로, 김 대표는 평소 횡성 지역의 거래처 및 협력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그 과정에서 횡성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직접 체감하며, 자연스레 횡성 지역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횡성에서 만난 분들의 진심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을 보면서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관계자는“김영수 대표님의 진심 어린 기부가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는 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횡성복합아트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복합아트센터는 연면적 1,346.0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실(1개소, 225㎡), △연습실(7개소, 10~24평), △야외공연장(1개소, 234평 규모 천연잔디) 등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횡성군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대관은 제한된다. 대관 신청은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일 기준 최소 5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은 별도의 휴관없이 운영된다. 유은경 군 문화관광과장은 “횡성복합아트센터의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역량 강화를 위한 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안흥면 다목적센터 일원에서‘문화가 있는 날-한우리시네마클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여름밤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무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 ▲별빛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며,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20시에는 영화 상영(영화 엑시트)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재단은 또한 같은 날 야간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대에서 ‘별빛행성’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천체관측 프로그램과 야간 포토존 등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차별화된 여름밤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접수 시간 3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횡성사회복지기관단체장 간담회(HSN, Hoengseong Social Work Network)’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관내 민간 사회복지기관을 대표하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횡성읍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한 복지사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복지 취약계층 청장년 1인가구 발굴을 위한 기관 간 연계와 협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최동섭 횡성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횡성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인 태백석탄박물관은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탄광촌 아이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80년대 탄광촌 아이들의 생활상을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는 ‘콩나무 교실 친구들’, 2부는 ‘친구들과 놀이 추억’, 3부는 ‘친구들아 보고싶다’로 구성됐으며, 사진과 빔프로젝터 슬라이드 등 총 7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류제원 작가와 6개월간 협업해 기획됐으며, 당시 탄광촌 사택과 초등학교의 일상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70~80년대 대표 놀이인 사방치기와 딱지치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작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번 특별전이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고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태백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하고,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강국창 회장은 2023년부터 매년 꾸준히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태백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누적 기부액은 4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이러한 후원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동 출신인 강 회장은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마쳤으며, 전자부품 전문 기업 ㈜동국성신을 설립해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장을 겸하며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으며, 모교 장학금 지원 등 고향 발전을 위한 후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국창 회장은 “태백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이며,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 사랑은 항상 가까이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0회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와 연계하여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태백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은 저서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기업인인 강 회장은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국창 회장이 직접 기부한 저서 70권을 선착순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특강은 제10회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삶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7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백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외 거주자 2~5인으로 구성된 팀이 태백에서 △1박 이상 숙박 △관광지 3곳 이상 방문 △음식점 2곳 이상 이용 △SNS에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업로드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1인당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버스 탑승도 관광지 방문 조건으로 인정된다. 신청 희망자는 여행 2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는 심사 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태백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태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8월은 고랭지 배추 출하 등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태백시는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보장하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지정 주차장과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지역 농민들이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대규모 농경지로, 그동안 여름 성수기에 SNS와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좁은 농로에서 관광객 차량과 농업용 차량의 통행이 어려워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농업인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개별 차량 이동은 자제하고,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강릉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사의찬미',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티켓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외지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 비율이 50% 이상으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강릉시립교향악단 정민 지휘자가 함께하는 음악극 '스트라빈스키 병사이야기'도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클래식의 선율과 문학적 요소를 더한 숨은 명작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이한 강릉아트센터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한 공연 유치로,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들의 예술적 경험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