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위험지역 14개소에 태양광을 이용한 야광형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야간 시인성이 부족한 지역 등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그 중 사고 우려가 높고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14개소를 선정해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는 지난해 망양로 산복도로 전 구간과 올해 5월 관내 횡단보도 50곳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표지판 사업을 하게 됐다. 야광형 교통안내 표지판은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시설로, 야간이나 빗길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정보를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작지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순서로 7월 31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6명과 결혼이주여성 12명은 학성새벽시장에서 장을 보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한국 음식과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음식을 만들었다. 이어서 해당 음식으로 도시락 300개를 구성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특별 기획 사진전 ‘변해가는, 그러나 변하지 않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을 주제로, 국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사진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용선, 주용성, 최요한, 하다원, 휘휘 등 사진작가 5명의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각 작가들은 출생과 혼인으로 맺어진 관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돌보는 모든 형태의 연대를 가족으로 규정한다는 의식 아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8월 9일과 8월 16일, 8월 23일 3회차에 걸쳐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가족 앨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통해 가족이라는 존재가 전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성남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성남동 원도심 내 빈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에게 10개월 동안 월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동 원도심 내 빈 점포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다른 지역에서 울산 중구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소상공인 등에게는 선정 과정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 20일까지 중구청 전통시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성남 원도심 내 빈 점포에서 창업한 소상공인 10명을 선정해 해당 월부터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기존 사업 대상자 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31일 목요일 월화거리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들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실내 적정온도(26℃) 유지하기 ▲문 닫고 냉방 하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미사용 조명 끄기 등으로 가정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이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오늘 8월 22일(금)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사 냉방기기 일시 중지 및 5분 동안 전등 끄기 등 에너지 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7월 31일,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첫 지역투어 경기가 부안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연고팀인 ‘부안 붉은노을팀’을 응원하고, 지역 내 바둑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첫 지역투어 장소로 부안군을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부안을 대표하는 부안 붉은노을팀을 통해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안의 문화와 관광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부안 붉은노을팀과 평택 브레인시티산단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부안 붉은노을팀이 평택에 1:2로 석패했다. 경기 결과 : 1국(부안 패) - 박소율(부안) : 스미레(평택) 2국(부안 승) - 오유진(부안) : 고미소(평택) 3국(부안 패) - 김상인(부안) : 김주아(평택)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화 '승부' 의 실제 주인공, 이창호 9단 팬사인회는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바둑계의 전설 이창호 9단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회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대한민국 농업 선진화의 주춧돌을 놓은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8월 10일)를 맞아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 추모 행사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모식은 8월 7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동래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극심한 폭염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우장춘기념관에서 진행하던 추모식 장소를 올해부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으로 변경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시민과 단양 우씨 종친회 관계자, 이수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김동건 이사를 비롯해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주간, 서지영 국회의원,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시설원예연구소 관계자 등도 함께해 우장춘박사의 남다른 생애와 애농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관 등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 3년 만에 우장춘 박사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에 앞서 8월 6일부터 시작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사례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의 다양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유된 사례는 △자살 증후 고립 중장년 발굴 △알코올 노숙위기 사전 예방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균형영양식 해피케어 △무연고 노인 고독사 예방 △희망콜센터 안부 확인 △색칠놀이·만들기 체험 등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인사부터 나눠보자’라는 취지로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현재 80개 단체, 1,411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활동 중이며,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반기에 총 462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경제불황으로 복지 사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도민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31일(목)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기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민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4기 위원회 임기 종료(2025년 4월)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공개모집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총 56명의 제5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주민 제안사업 심사, 사업 제안, 기존 참여예산사업 집행 점검 등 예산편성과 관련된 전(全)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5기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보고,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 등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함께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롭게 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플라즈마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을 위하여 7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25분까지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 기술개발 과제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의 플라즈마 분야 지원 사업으로, 열 플라즈마 장비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재)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플라즈마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각 과제별 하반기 목표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개발 지원 과제는 총 2개로, 열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도전재용 고품질·고분산성 탄소나노튜브 제조 및 분산액을 개발 과제와 엘이디(LED) 조명(스탠드/벽부형) 시제품 제작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연구기관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31일 더프레시에프앤비(대표 박종혁)와 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박종혁 더프레시에프앤비 대표를 만나 공장 이전·신축 및 생산 설비 확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더프레시에프앤비는 동내면에 가동 중인 기존 제조 생산 설비를 남춘천산업단지 내 부지로 확장·이전한다. 신규 고용 12명도 창출할 예정이다. 더프레시에프앤비는 2021년 춘천에서 설립된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닭갈비를 활용한 양념육·간편조리식품·소스류 등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HACCP 인증,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 춘천시 학교급식 납품업체 지정 등 식품안전과 품질경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정직·책임·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기능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향후 춘천에 뿌리둔 청년기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 단체인 ‘남구의회 인구정책 연구회’는 31일 3층 의회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인구감소 대응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이양임 대표의원과 이상기 의장, 이지현 행정자치위원장, 김장호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할 울산대학교 도수관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 방향 및 일정 청취, 질의응답, 의견교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구의 인구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인구정책 방향, 울산광역시 및 구·군이 추진 중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 분석 및 개선 방안 제시를 주요 과업으로 한다. 용역 수행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이다. 남구의회 인구정책 연구회에 따르면 남구 인구수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2015년 6월 기준 34만 5,481명에서 올 6월 30만 4,268명으로 4만 1,213명이나 급감했다. 또한 1955년에서 1960년생을 일컫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인구 편입 시기인 2020년 이후 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대한민국 농업 선진화의 주춧돌을 놓은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8월 10일)를 맞아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 추모 행사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모식은 8월 7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동래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극심한 폭염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우장춘기념관에서 진행하던 추모식 장소를 올해부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으로 변경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시민과 단양 우씨 종친회 관계자, 이수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김동건 이사를 비롯해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주간, 서지영 국회의원,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시설원예연구소 관계자 등도 함께해 우장춘박사의 남다른 생애와 애농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관 등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 3년 만에 우장춘 박사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에 앞서 8월 6일부터 시작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시기까지 강화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난 28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세 곳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직접 살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낮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건강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무더위 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여름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6개소에 PM 주차시설을 신설·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는 무단 방치된 PM에 대해 견인 조치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횡단보도, 인도 중앙, 버스정류장, 건물 및 상가 입구 등에서의 PM의 불법 주차로 인해 사고와 민원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동래구는 PM 운영사 측에 방치 PM 수거 및 주차 금지 구역을 명확히 앱 내에 안내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8월부터 시행되는 견인 조치 이후에는 주민 불편 신고가 접수되면 공무원이 운영업체에 통보하고, 1시간 이내에 수거되지 않은 PM을 견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PM 운용사의 신속한 수거와 이용자들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PM 이용자들 모두가 질서 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때,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