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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문수실버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마련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전담사회복지사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독거어르신 2,355명에게 166명(전담사회복지사 12, 생활지원사 154)의 인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 가사)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 중이다.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 건강 분야 교육)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민간 후원 연계) 등을 비롯해 특히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를 달동먹자골목상인회(회장 장근대) 주관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달동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갓탤런트(노래 춤, 악기연주 등) 경연 ▲달밤음악회 ▲플리마켓 운영 ▲체험부스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할로윈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상가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달동먹자골목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본 정책 아래 지역 최초로 2024년도에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구 골목상권 중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달동먹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괘법동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상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등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성과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됐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학습人 거리공연 ▲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시화전시회 등이 진행됐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습人 거리공연에는 29개 팀이 참여해 사물놀이, 댄스,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11개 팀이 난타, 무용, 퓨전국악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지난 26일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의 일상 공간을 새롭게 탐구하는 가족 인문학기행 ‘新(신)나는 사상 탐구생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동화의 관점으로 일상 속 장소를 새롭게 환기한다’는 취지 아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괘내생태문화마을 텃밭 체험과 고구마빵 만들기, 사상그린광장에서의 휴식, 미술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공간을 색다르게 경험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상의 숨은 명소를 새롭게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기행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소와 이야기를 잇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5일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지인 모라전통시장 일원에서 ‘모라로 모여樂 모모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로 빛나라 모라’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놀이마당·무대공연·경품 이벤트·일일카페·먹거리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단, 트로트 공연, 청춘컵타,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모래내 기네스 게임, 랜덤플레이 댄스 대결 등 참여형 이벤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식물 화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나만의 윷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오자미 던지기, 켄다마, 달고나 게임 등 놀이마당, 그리고 일일카페가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흥래 모래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셔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축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지역 업체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 대전환을 위해 산업, 기술, 교육, 생태계 측면에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28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주요 정책과제 등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춘천은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지역 바이오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바이오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혁신 기반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렸다. 현재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는 이를 통해 ‘춘천 다이아몬드 혁신전략’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이 AI와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춘천시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놓였다. 시는 이를 ‘춘천 바이오 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산업·기술·교육·생태계 전 영역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내식물 재배 기술 향상과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에서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전문가들이 ▲대림문현시티프라자(문현4동) ▲문현세종그랑시아(문현4동) ▲신원에버그린(대연3동) ▲문현태영데시앙(문현1동) ▲대연파크푸르지오(대연4동) ▲감만현대1차아파트(감만1동) 등 공동주택을 순회 방문하며 반려 식물 분갈이 및 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도 분갈이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구민에게 전문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11월 구청 관계자, 사업 수행단체, 분갈이 수혜 구민이 함께하는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평가회를 통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회(회장 이석균)는 28일 화요일 성덕 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노인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이석균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번 노인잔치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해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성덕동 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경로효친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종 효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지회장 김연종)에서는 10월 28일 화요일부터 오는 11월 1일 토요일까지 5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제3회 옥계 유림서화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옥계지회 회원을 포함하여 16명이 참여하여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는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정진해온 작가들의 깊이 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종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장은 “유도회 회원들이 유림정신을 담고자 노력한 작품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관람객들께서 유림정신을 느끼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전시회를 위해 고생한 유도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는 27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형 통합돌봄지원사업 구축 간담회’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한 완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갑·심부건 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계층별로 분산 추진 중인 돌봄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중복·누락 방지와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군의회는 제296회 임시회에서 '완주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통합돌봄체계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주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형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됐다. 간담회에서는 ‘통합돌봄팀 신설’과 ‘통합돌봄전문센터 설치’ 등 행정조직 내 통합조정 기능 강화, 읍·면 간 인프라 격차 해소, 돌봄인력 근로환경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심부건 의원은 “돌봄인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돌봄의 질이 높아진다”며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10월 28일 영월읍 영흥리 1022번지 일원에서 국산화된 드론을 활용한 국내 최초 묘목 식재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실증 프로젝트로,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산림 복원 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국산화 드론을 기반으로 한 드론 직접 식재 시스템을 구축해 산림 복원 방식의 전환을 시도하는 혁신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인력 중심 식재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한 산림 복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월군은 로텀과 디알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텀은 드론의 모터, 드라이버, 프로펠러 등 핵심 부품을 국산화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알원은 자체 개발 중인 DR-1S 묘목 슈터 시스템의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연 행사에서는 디알원이 미생물 발효로 생산되는 차세대 바이오폴리머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8일 실시된 제8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고환희 위원장 후보와 유정아 부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제7대 완공노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조합원 7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690명이 참여해 94.7%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중 55% 379표를 얻은 고환희 위원장과 유정아 부위원장 후보가 제 8대 완공노 임원으로 당선됐다. 선거에 당선된 고환희 위원장은 “지난 제7대 완공노 임원 임기 동안 함께 만들어 온 작은 변화들을 제 8대에 더 큰 도약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불합리한 제도와 낡은 관행을 개선하고, 존중과 신뢰 속에서 즐겁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투명하게, 당당하게, 흔들림 없이’라는 약속 아래 준비된 노조, 힘 있는 노조, 성과 내는 노조로 완주군 노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투표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이번 완주군공무원노조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는 노조가 한 단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초당동·강문동 일원의 예맥 역사문화권 복원 및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강릉 초당동 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사적인 ‘초당동 유적’을 보유한 초당동·강문동 일원은 수백 차례 발굴을 통해 예맥과 신라 역사문화권이 시간차를 두고 공존했음이 밝혀진 지역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강릉시는 예맥을 비롯한 고대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자 유적과 더불어 명승인 경포호 주변과 신라 토성을 비롯한 지정·비지정 문화유산 등을 각 특성에 맞게 보존 및 관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21.5억 원으로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구축되면 역사와 문화·관광을 접목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7일(월) 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설명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선도사업에 선정된 전국 4개 지자체 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지난 7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 주민 맞춤형 관광 CS 교육이 성료했다. 시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릉’을 목표로 전문 CS강사와 함께 직접 시청 및 읍면동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추진해왔다. 지난 4개월간 교육을 진행한 결과 총 1,100여 명의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후 참여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교육 참여자는 “같이 웃으며 다양한 사례들을 경험해보니,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사소한 말이나 행동 등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항상 내가 강릉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2026년에도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는 친절·정직·깨끗한 문화 정착과 지역 주민 및 관광업 종사자 대상 관광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