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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북 교육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4일까지 초중학교 6곳에서 ‘2025년 강북 학생과 저자와의 만남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강북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학생 참여형 독서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는 울산중, 고헌중, 명정초, 남외초, 약사초, 양사초에서 순차적으로 참여해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특강에는 청소년 소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와 아동문학 ‘수상한 시리즈’로 사랑받는 박현숙 작가가 초청됐다. 초등 강연 도서는 ‘천개산 패밀리 5’, 중등 강연 도서는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첫 만남은 울산중학교와 고헌중학교에서 열렸으며, 황영미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결국 나는 사랑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해로 인해 ‘허언증' 낙인이 찍힌 주인공 홍지민의 이야기를 놓고 청소년 마음 근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장애학생의 직무능력과 진로 역량을 키우고자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울산 선수단은 총 5명의 학생이 출전해 지체장애Ⅱ 분과 사무행정 종목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 1명, 장려상 1명, 청각장애분과 바리스타와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동상 2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체장애Ⅱ분과 사무행정에서 금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에게 교육부장관상인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분과별로 격년제로 열리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직업기능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맞춤형 직업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직업재활 훈련, 현장실습 연계 기업 등과의 협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유보통합포털에서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유보통합포털’은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절차를 하나로 통합한 전국 시스템이다. 울산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우선 모집을 동시 시작하며, 모집 마감은 11월 5일까지다. 이어 11월 17일부터 일반모집과 추가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유보통합포털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유치원을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현재 다니는 유치원에 재원을 희망하는 경우는 해당 유치원을 제외하고 최대 2곳만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우선 모집은 1순위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자녀, 3순위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4순위 본원 재학 유아의 형제, 자매(2026학년도 입학 이후 유치원에 같이 다니는 형제, 자매의 경우로 한함)와 쌍생아, 5순위는 다자녀 가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11월 8일 ‘달콤한 레시피 푸드테라피’라는 주제로 ‘솜사탕처럼 폭신한 바통 빼빼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요리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이 함께 만들기 과정을 즐기며 자기 효능감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유·초등학생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이며, 가족이 함꼐 요리를 완성하며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권정애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표현을 표출하여 창의성을 높이고, 가족 간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2일 동구청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서별 임무를 수행하는 협업 실무반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 유출・폭발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무반은 행동 매뉴얼을 바탕으로 하여 위험물 유출 시 초기 대응부터 화재 확산 방지, 구조 및 복구 단계까지의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활용한 훈련도 병행하여 재난 대처 능력을 한층 높였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실습 ▲위험물 누출・화재・폭발 재난 조치 행동 매뉴얼 검토 ▲ 비상단계에 따른 실무반별 임무·역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으로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 영가대광장에서 위험물 누출・폭발, 화재라는 복합 재난 상황을 구성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범일동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증기 폭발사고 사례를 반영하여 실제성을 높였으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과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재난 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산역 야외광장(부산 동구 중앙대로 210)에서 ‘2025년 초량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초량천에서 첫선을 보인 초스킹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올해는 장소를 부산역 야외광장으로 옮겨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초스킹은 ‘초량 일원,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음악거리 조성’을 주제로 무대에는 밴드3팀(rreesstt, 단감자, 밴드 시안)과 댄스3팀(LIKE IT, 러쉬, 백의) 그리고 초청밴드 야자수까지 총 7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화려한 라이브 밴드 음악과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초량 일대가 청춘의 열기와 감성으로 물들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야광봉 응원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람객이 공연에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현장은 이후 초스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팀 사전 인터뷰 영상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부산 동구 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각각 의결하고,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각 특위를 개회하여 2025년 10월 2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8개월 간의 임기인 위원장 및 간사를 다음과 같이 새롭게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 간사: 김향정)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 간사: 안성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채권·채무, 도난 등으로 행방을 알 수 없는 장기 미소유 차량에 대해 멸실 사실을 인정받아 적법하게 말소등록을 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차는 실제로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등록원부상 말소처리가 되지 않으면 세금이나 과태료 등이 계속 부과될 수 있다. 멸실인정제도는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고자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사실상 폐차된 것으로 보고 적법하게 말소등록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멸실인정 대상은 최초등록일 기준으로 승용차는 11년, 승합차는 10년이 지난 자동차다. 화물 특수차의 경우 경형과 소형은 10년, 중형과 대형은 12년이 지나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범칙금, 과태료, 주정차 위반 등의 운행기록과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가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압류나 저당이 설정된 차량도 멸실 말소등록이 가능하다"며 "사실상 보유하지 않은 차량 때문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멸실인정 신청으로 고충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5년 미술관 소장품 수집 공모'를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술사적·예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확보해 미술관의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집 대상은 익산 지역 작가의 작품과 익산의 문화적·시대적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공모 참여는 작가, 개인, 법인사업자 등 작품을 소장한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작품수는 1인 1점으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3~7일로,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를 비롯한 서류를 준비해 익산예술의전당 3층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익산시 동서로 490)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강희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공모는 미술관의 소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예술의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28일 오후 7시 올해 마지막 '인생문답' 강연을 개최했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인생과 지혜를 나누는 영등도서관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으로,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웹소설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의학으로 보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이낙준 작가는 전염병과 전쟁, 왕들의 질병, 혁신적인 치료법 등 인류의 역사 속 의학이 문명 발전에 끼친 영향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낙준 작가(필명 한산이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으로, 현재 웹소설 작가이자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 현장을 토대로 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등이 있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검역 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의 초기 차단을 위해 집중 방제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28일 가을철 토마토를 재배 중인 148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방제 교육과 약제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토마토뿔나방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재배면적 109㏊ 148농가에 총 2,400만 원 상당의 방제 자재를 공급했다. 또한 이날 현장 교육에서는 토마토뿔나방의 생태와 피해 사례, 방제 시기별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116ha 규모의 봄철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약제를 배부해 집중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토마토·고추 등 과채류 과실과 줄기에 구멍을 내 피해를 준다. 한 번에 260여 개의 알을 낳아 빠르게 번식해 초기 방제를 놓치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화학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재배 농가는 끈끈이트랩, 교미교란제 등과 함께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해 방제 효과를 높여야 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수의계약 업무 운영 규정'의 정비가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규정은 반복적인 특정업체 계약과 계약 비리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 운영 규정에 따르면, 1인 견적 수의계약은 계약금액을 1,500만 원 이하로 제한하고, 동일 업체와의 연간 계약은 최대 5회, 총 7,500만 원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이는 반복 계약을 통한 편중을 막기 위한 장치다. 또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과의 수의계약에도 일정한 경쟁 원칙을 적용해 계약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현장 확인 의무도 한층 강화됐다.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수의계약을 맺을 경우, 계약 체결 전 사업장 운영 실태나 직접 생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계약 비리가 적발된 업체는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수의계약과 입찰 참여에서 영구 배제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아울러 수의계약 배제 이력, 비리 이력 관리 등 사후 감시 체계도 정비했다. 시는 앞서 9월 25일부터 수의계약 강화방침을 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열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돈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관광객 발길을 당기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국 각지에서 31만 명이 방문,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토크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밤하늘을 수놓은 야경과 대형 조형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명소로 등극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국화축제는 11월 2일까지 '익산 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백제문화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국화 조형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8m 높이의 봉황을 비롯해 백제금종, 미륵사지 석탑, 나비그네 등 국화 조형물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밤에는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천사의 계단', 무지개 수변길 등 감성적인 야경 명소가 인기를 끌며 젊은층의 방문 비중도 눈에 띄게 늘었다. 축제는 전시 중심에서 체험 중심의 참여형 복합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