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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북구 한 연회장에서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교실혁명·교육과정 자율화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 자율화와 다양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장이 미래 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홍익대학교 오세준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을 짚으며 학교장이 혁신적 지도자로서 교육과정 자율 운영을 이끌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 고색고 이동호 퇴임 교장의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학교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오랜 학교경영 경험을 토대로 교직원 협력, 지역사회 연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중구 혁신도시 일원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함께 ‘노사 공동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봄맞이 환경정화와 여름 헌혈 봉사에 이어, 계절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교육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교육청 주변, 태화연, 혁신도시 일대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캠페인)도 추진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1일 학령인구 변화와 학교시설 배치 등 지역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반영한 ‘2026~2030학년도 중기학생배치계획’을 확정하고 전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감축 결정은 해마다 줄어드는 학령인구 변화 추세와 학교시설의 적정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2025학년도 초등학생 수는 5만 8,039명으로 해마다 급격히 감소해 2030년에는 3만 8,220명으로 약 34.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급편성 기준을 조정한다. 초등학교 1학년은 2022학년도부터 학급당 20명 기준으로 운영 중이며, 2학년은 학급당 학생 수를 기존 27명에서 24명으로 내년부터 감축한다. 울산교육청은 1, 2학년 간 학생 수 격차가 완화돼 학습과 적응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기초 소양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배움 성장 집중 학년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은 기존 27명에서 2026~2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북구 지역 내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이자 울산시 찾아가는 인권 강사로 활동 중인 이영주 강사가 교육을 맡아 '미래세대 인재로서의 아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북구의 가치 이해'를 주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강의를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아동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CUNMCK) 정기총회에서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 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50여 년간 고도제한으로 인해 생활여건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CUNMCK)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해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남구는 부산시와 함께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 방안 합의를 추진하고,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규모·용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경건한 환경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설득했다. 그 결과 국제관리위원회는 향후 세부 사항에 대한 추가 합의를 전제로 조건부 동의를 의결했으며, 경관지구 해제 이후에도 경건함을 유지하기 위해 지형 여건에 따라 2개 지역으로 구분해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고, 건축물의 용도 및 경관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10월 24일 오후 4시 중구 청년마루에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3기 훈련생 19명이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미성에스엔피’, ‘(합자)신양선박대행사’ 의 입사 면접이 예정되어 있어 3기 훈련생들은 선박화물 검수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 준비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교육 프로그램들이 모두 마무리 됐고, 3기 훈련생들에게도 앞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훈련생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었으면 한다”고 3기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7일 '제3차 부산 중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 평생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지난 5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으며, 향후 5년간 중구의 평생학습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부구청장외 관계 부서 공무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평생학습도시의 비전 체계 및 발전 로드맵 특화사업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연구 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인공지능(AI) 교육을 도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고, 누구나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6일 봉래초등학교에서 '제22회 중구청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 84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배우며 다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중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구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창립이사회는 중구장애인체육회의 비전과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으로, 특히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진봉 회장은 “중구장애인체육회는 부산에서 7번째로 설립되는 의미 있는 결실이며, 앞으로 스포츠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구민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장애 친화적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1일 관내 어린이집 2개소 원생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지킴이 어린이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나눔마켓으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사고팔며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폐자원(폐건전지·종이팩) 교환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친환경 물품 전시 및 설명 ▲친환경 조물조물 주물럭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마켓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환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체험 프로그램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의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태종대 공원에서 ‘제1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아동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걷기대회, 체험활동,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태종대 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가족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어린이의 창의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유미숙 영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과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이야말로 아이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힘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기재 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걸으며 체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6일, 2025년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방탈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정기회의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 활동으로, 각 테마별 제한된 시간 안에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방탈출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탈출 과정에서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탈출에 성공해서 뿌듯했다”며, “영도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위원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영도구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자치권 확대를 위한 기구로 지난 3월,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예산학교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위원회는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봉래동 물양장 창고군 일원(모모스~해금이엔지)에서 영도를 경험하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특별한 시간, ‘리츄얼 엠마켓’을 개최한다. 마켓은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일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빈티지·리사이클링·비건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지역 브랜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츄얼 엠마켓’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셀러들이 선보이는 수공예 캔들과 소품, 커피 등이 소개되며, 어린이 사장님이 운영하는 어린이마켓 존(블루포트 2021), 취향을 마음껏 그려낼 수 있는 바닥낙서 존(해금이엔지 앞) 등 개성 넘치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취香(취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영도 해양치유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영도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을 경험하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리츄얼 엠마켓은 영도의 문화적 감성과 지역 상권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5일 ‘영도 청학조내기운동장’(벚꽃길 34)에서 열린 '제4회 영도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생대회는 우리나라 고구마의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와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조내기 고구마 역사 해설’이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조내기 고구마의 유래와 영도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조내기 고구마’를 주제로 상상화, 전래 배경, 재배 과정 등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으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영도구청 구민홀에 전시되며, 이후에는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조내기 고구마는 영도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유산”이라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도의 역사와 문화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