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 평은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개별공모’에서 신규지구로 선정되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읍·면 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배후 마을까지 확산시키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영주시는 총 20억 원(국비 14억 원, 지방비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지역 내 서비스 기반 확충에 사용된다. 사업의 핵심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1단계 거점시설인 ‘영주호 문화나루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배후 마을까지 연계·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2단계 사업은 △‘마을 돌보미 양성교육’ 등 지역공동체 기반의 농촌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건강·여가·문화활동 등 주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경로당 구축과 온라인 서비스 매니저 육성을 통한 배후마을 서비스 확산 기반 마련 △돌봄 및 반찬 배달 서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자원순환 실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총 6,000개를 제작해 새마을중앙시장과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배부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에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연합회에 장바구니 2,500개를 전달했으며, 이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6월 6~7일 양일간 열린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행사에서는 1,000개가 배부됐고, 추가로 2,500개가 더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업사이클 장바구니는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감축 △구미지역자활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2023년에도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연계해 교육청과 각 초등학교에 장바구니 5,000개를 배부했다. 2024년에는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매주 300개씩 총 6,000개를 배부하는 등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확대해왔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장바구니 하나로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임정포 에스엠텍 대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은주 단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임정포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25일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구미시 14호이자 경북 1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임정포 대표는 현재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정밀기계부품가공, 자동차 및 TV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텍, (주)에스엠테크 대표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지정기탁 월 100만원, 2021년부터 현재까지 현물지정기탁 연 400만원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임정포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형님으로부터 배워서 가입하게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지속하게 되어 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20년 이상 동일 업종을 대(代)를 이어 운영해 온 3개 업체를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로 신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통을 지닌 점포를 발굴·육성함으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키우고, 지역 고유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을 통해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친족 간 동일 업종으로의 가업 승계를 완료하고, 오랜 업력을 유지해 온 관내 소상공인 가운데 역사성, 혁신성, 안정성, 사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선산참기름 ▲마켓메이 ▲산따라물따라가 그 주인공이다. 구미시는 이들 업체에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현판을 수여하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SNS 홍보, 시설환경 개선 등을 포함해 총 1,20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인정신과 역사성을 지닌 ‘대대손손가’와 함께 구미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업체들이 대를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통해 총 35건, 1,248천 달러(한화 1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올곧, ㈜토끼밀, ㈜낭만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선산, ㈜멜로온, ㈜밀엔밀베이커리, 이티당충전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 전통주, 멜론빵·잼, 베이커리, 마카롱 등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품목별 상담 실적은 ▲냉동가공식품 715천 달러(57.3%) ▲베이커리류 518천 달러(41.5%) ▲주류 15천 달러(1.2%)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G-Food의 품질과 경쟁력을 현지 바이어는 물론, 싱가포르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Lazada, Redmart 등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성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상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추가 샘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구미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2030 여성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정책 워크숍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12일과 26일 두 차례 워크숍을 거쳐, 지난 6월 16일에는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제3차 정책 아이디어 리뷰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위원 8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종영)는 창립 42주년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방범가족 한마음 대회를 부여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연합대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 활동, 교통 자원봉사, 청소년 선도 등 모범적으로 활동한 대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율방범대원의 지친 심신을 달래 줄 체육대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종영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며 바쁜 일정에도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행사 질서유지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준 대원들께 감사하다.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지역 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부여시장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함께한‘빗물받이 담배꽁초 NO! 그림 그리기 캠페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빗물받이에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해양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활동에 앞서 부여환경교육센터에서 담배꽁초 및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과 바다로 흘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습했다. 이후 거리로 나가 “담배꽁초 NO!,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과 같은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빗물받이와 주변에 직접 그려 넣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누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봉사단은 활동 전 사전 조사를 통해 평소 담배꽁초 투기가 심한 빗물받이 장소를 직접 발굴하여 활동 대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 초촌면은 응평1리 마을회, ㈜영바이오(대표이사 최경식)와 초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바이오는 자가배합사료(TMR) 조사료를 생산하는 배합 사료 제조업체로 응평1리 일원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협약은 마을, 행정, 산업체가 서로 믿고 배려하며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함께 이루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환경보호 및 주민편의 증진, △마을 환경 개선 지원,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소통과 신뢰 강화 등을 바탕으로 하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매년 자동 연장된다. 또한 매년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유성혜 응평1리 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산업체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영바이오 대표이사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 고기의 부정·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염소 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6월 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염소 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축산물 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된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2년 보관 여부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단속에서 염소 고기 불법 유통 근절과 위생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8일간 관내 임시주거시설 41개소와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방기기와 급수시설 등 필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비축 기준 대비 구호물자 수량 및 적재 상태 등이다. 특히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등 구호 물품의 확보 현황을 꼼꼼히 확인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안내표지판 미설치 시설에는 즉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가 예상되는 구호물자는 사전 구입·비축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구호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3년 연속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피해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재난 대비 유관기관과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전국 최대 토마토 주산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지원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잎과 열매를 가해하는 대표적 검역해충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토마토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군은 토마토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토마토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제에 착수했다. 농가에는 효과가 입증된 등록 약제 2종과 해충 발생 밀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페로몬 트랩을 공급하여 토마토뿔나방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교미교란제, 유기농업자재, 페로몬 트랩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 농업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해충 방제 효과를 높였다. 교미교란제는 토마토뿔나방의 짝짓기를 방해하여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는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친환경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전문가 방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토마토 주산단지인 세도면에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방제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월을 ‘정화조 집중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정화조 청소는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는 정화조 내부 상단의 부유물질과 가라앉아 있는 오염 침전물이 1년 이상 경과되면 고형화 되어 오수관로가 막히고 악취 발생은 물론 정화조의 기능 저하를 야기해 수질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정화조 집중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정화조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지자체에 등록된 분뇨 수집・운반 업체를 통해 청소해 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청소 미실시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군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최근 수질오염 문제가 심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여러분의 정화조 청소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수질 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집중 청소 기간을 통해 정화조 관리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하고, 하절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축산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청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주최, 청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노재인) 주관,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5개 축산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돼 축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500여 명의 관내 축산인이 참여했으며 각 축산단체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축산물 가격 하락과 이상 기후, 사료 값 인상, 농업 기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축산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 축산 기반 시설 구축과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진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본격적인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빈번한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매년 150~250건의 환자 발생이 보고됐고, 올해에도 이달 초까지 35건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이내 고열, 오심,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근육통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누적 치명률은 약 18%로 높은 데 비해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옷, 긴 바지를 착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의복을 세척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