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군청 행복민원과와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해 한층 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음성안내 △QR코드 리더기 △화면 확대 기능 △휠체어 접근 용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군청 행복민원과에 설치된 기기는 외국어 기능이 지원돼 외국인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등기부등본, 건강보험증명서 등은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발급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군내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각 읍‧면사무소와 청양농협, 산림조합 등 민원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돼 있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로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두 대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등급제 지정을 돕는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자격이 있는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신청업소의 위생 수준을 진단한 후, 보완·개선 사항을 지도한다. 또 지원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업자가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신청은 위생등급제에 관심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청양군 행복민원과 위생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위생등급제 평가에 앞서 시설개선을 원하는 업소는 식품진흥기금을 연 1%의 저리 융자로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무허가 건물을 보유한 업소는 신청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의 기본은 위생과 청결”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업소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의 전문 뮤지컬 예술단체인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장현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총 1억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은 비수도권 문화예술인의 창작 및 연계활동을 지원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광역문화재단이 발굴·추천한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제작과 공연을 위한 사업비는 물론 홍보, 자문 등의 부대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학 13건, 시각예술 17건, 공연예술 39건(연극·뮤지컬 16건 포함) 등 총 69건을 최종 선정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양의 예술단체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를 통해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청양 출신의 대표적 위인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조명한 창작 뮤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1919년, 붓 하나로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한 유학자. 100년이 흐른 지금, 그 목소리를 잇기 위한 기억의 문이 다시 열렸다. 파리장서 초안을 집필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晦堂 張錫英) 선생. 그의 서거 100주년(2026년 7월)을 앞두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유림, 학자, 주민,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석영 선생은 1851년 칠곡에서 태어나 평생 유학 교육에 힘쓰며 위정척사 운동에 참여한 학자였다. 특히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유림 137명이 서명한‘파리장서’의 초안을 직접 작성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장서는 영어와 불어로 번역돼 외국에 전달됐지만, 현재까지 번역본이나 공식 접수 기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회당 장석영 선생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서거 100주년을 일회성 추모에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사회와 미래 세대에 맞춰 계승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운영할 청년부스와 특산물판매홍보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령머드축제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개 부스를 모집하며, 청년부스 7개와 특산물부스 7개로 구성된다. 청년부스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경우 참가할 수 있다. 머드 관련 콘텐츠 또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부스 운영이 가능한 보령지역 내 단체·기관·개인이 대상이다. 특산물부스는 보령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부스 운영이 가능한 보령지역 내 단체·기관·개인이 참가할 수 있다. 부스 운영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장소는 머드엑스포광장 머드체험존 옆 리프레쉬존이다. 재단에서는 각 부스마다 3m×3m 규모의 부스 1동과 함께 테이블, 의자, 부스 현수막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부스는 테이블 1개와 의자 2개를, 특산물부스는 테이블 2개와 의자 4개를 지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농가의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신규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보령시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경작면적 1천㎡ 이상 ~ 5천㎡ 미만인 10,000여 농가가 이에 해당하며, 이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의 62%에 달한다. 다만 2023년 기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취소된 농업인, 농업경영체 경작면적이 1천㎡ 미만 또는 5천㎡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품목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이 해당되나, 농기계·면세유·상토·무기질비료 등 기존 보조지원 품목은 제외된다. 구입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구입기간이 지난 후 구매하는 영농자재는 지원 대상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6일 보령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년간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김향희 이임 회장(제3~5대)과 최일서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 제6대 강희준 신임 회장의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희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사회복지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실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11일과 13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통식문화체험교육관에서 상주시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와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 단체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제철 농산물 활용 신메뉴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먹거리 활성화,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매 프로그램 개발, 공공급식‧로컬푸드 공급처 발굴을 위해 위탁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교육에는 영화‘리틀포레스트’푸드코디네이터로도 잘 알려진 진희원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상주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급식 메뉴를 직접 시연하고 실습을 이끌었다. 진희원 강사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기업 메뉴 개발 경험이 있는 국내 유명 푸드스타일 전문가로, 현장 참가자들의 신뢰를 더했다. 실습 교육은 애호박, 가지, 토마토, 꽈리고추, 참나물, 대파 등 초여름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영양은 물론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메뉴를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은은한 매운맛과 달큰한 풍미가 특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에서 후원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주에 걸쳐 진행됐는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운동을 정확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마장마술 종목과 장애물을 정해진 순서대로 시간 내에 넘어야 하는 장애물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우선 마장마술 부문은 초‧중‧고 유소년 부문과 일반부로 나뉜 구성으로, S-1 클래스부터 유소년들을 위한 포니 클래스까지 여러 종목을 갖췄다. 장애물 부문 또한 유소년 포니 클래스부터 150 클래스까지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미래 유망주의 발굴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마장마술 S-1 클래스와 장애물 110, 120 클래스는 7월 11일부터 13일에 한국마사회 승마경기장에서 개최될 제53회 한일승마대회 대표 선발전의 역할도 수행했다. 여기서 상위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최종 심사를 거쳐 한일승마대회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관내 광업 및 제조업체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지역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상주시가 직접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상주시에서 광업 또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 총 57개소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의 ▲종사자 수 ▲연간 급여총액 ▲연간 출하액(또는 매출액) ▲제품별 생산실적 ▲설비투자액 ▲연간 영업비용 등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과 인터넷, 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스마트 조사 방식을 병행해 사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잠정 결과는 2025년 12월에, 확정 통계는 2026년 4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산업 육성정책 수립, 지역경제 구조 분석, 기업 지원정책 마련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제조업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산업 경쟁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이 국제자매도시간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상주시와 데이비스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학생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홈스테이 기간동안 상주시 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상주시의 주요명소와 체험활동, 관내 학교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상주시 학생들과 함께 서울지역의 주요 명소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고, K-Culture 공연 관람을 통해 한류 문화 공유하는 등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상주시 학생교류단도 오는 10월경, 데이비스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양 도시간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한 Pete Haws씨는 “상주시 학생들과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상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 소비확대를 위해 2024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청을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3종을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지역 내 7개 카페에서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5,000원 이하/잔)으로 판매하며 음료구매고객에게는 샤인머스캣 캐릭터를 활용한 아크릴 키링, 텀블러, 핸드보틀, 에코백 등 카페별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료를 미리 접한 카페 점주들은 “샤인머스캣 과육을 그대로 살려 특유의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상주 샤인머스캣을 40%이상 사용하여 기존의 샤인머스캣 음료보다 확실히 차별화가 될 것 같다.”라는 호평을 내놓았다. 샤인머스캣 시그니처 음료는 경천서림, 고요커피바, 카페덕담, 파머스룸, 함창이야기, 행복미빵소, 화원 등 지역 내 카페에서 맛볼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샤인머스캣청을 활용한 음료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6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북천 고수부지 분수대에서 ‘2025년 상주시 버스킹공연’의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상주시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총 8회 시리즈 공연의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을 포함하여 시민 누구나 공연에 참가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맑은 날씨와 주말 여유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북천 일대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들로 북적였다. 강산밴드를 중심으로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 무대와 감성적인 통기타 연주 등 시민과의 소통을 곁들인 무대는 공연 내내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성석 한국예총 상주지회장은 “이번 버스킹은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며 하나가 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지역 예술가 참여를 통해 상주의 문화예술 역량을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 서성동에 위치한 왕산역사공원이 정비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공원 내 정자 주변과 산책로 입구 사면에 자연석을 쌓아 깔끔하게 정비하고, 노면 상태가 불량했던 산책로에는 판석 포장을 시공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남천 등 관목과 아스타를 포함한 13종의 초화류를 심어 공원 경관을 개선했다. 왕산 정상 구간에서는 소나무 전정작업을 통해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흔들의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쉼터를 제공했다. 특히,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원 내 광장은 주변 주차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본래의 광장 기능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광장을 전면 개방했고, 대형화분과 원형화분에 초화 및 관목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광장 중앙에 있는 버스 대기소를 이전함으로써 광장 입구의 개방감을 한층 높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왕산역사공원은 고도 상주의 중심에 위치한 유서 깊은 장소로, 시민들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년부터 다양한 접근성활성화 공연을 제공해 지역의 장애인 등 많은 관객이 공연과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립단체의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립극장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접근성활성화가 적용된 공연을 진행한다.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의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국립극장이 주관하는 무장애연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이 6월 19일 19:30, 20일 14:00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은 장애인 인권운동가 헬렌 켈러와 그녀의 가정교사였던 앤 설리번, 두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국립극장의 제작 무장애 연극으로, 두 사람의 삶을 드넓은 사막에서 서로에게 의지해 몸을 식히며 살아가는 낙타에 비유해 서로의 불편한 점을 함께 극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립극장은 1950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돼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역사와 함께하며 산하의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수많은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