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5 일자리 채용 한마당’이 10월 29일(수)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는 ㈜두리코씨앤티, ㈜올품, ㈜캐프 등 지역의 건실한 9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자들에게 현장 취업상담부터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상주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의 각종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일자리가 먼저 시민들을 찾는,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필요가 없는 상주시를 만들겠다”며, “지역의 실업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상주아카이브 키오스크 서비스’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장애인단체 회원들을 초청하여 상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은 상주시가 수행한 ‘상주아카이브 키오스크 구축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 장애인 차별 금지법에 따라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을 설치하여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키오스크에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배리어프리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음성출력 기능, 안면인식을 통한 높낮이 자동조절 기능, 고대비 화면 제공과 글자 크기 등 확대, 축소 기능을 제공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정보도 제공한다. 시연에는 상주시 관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하여 상주아카이브 키오스크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연을 주관한 상주시 관계자는 키오스크 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다음달 22일~23일 1박2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 “데이트 온 상주-시즌2 가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 40명이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의 1998~1984년생 미혼남녀가 참가대상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서류를 첨부해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상반기 실시한 데이트 온 상주가 청춘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다시한번 개최하게 됐다.”며 “만남‧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로 결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성주봉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데이트 온 상주는 9쌍의 매칭 커플이 나오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3’가 11월 1일 오후 4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편성과 록 밴드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결합된 복합 장르 공연으로, 클래식의 웅장함과 록의 강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최신 음향 기술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이 도입된다. 관객이 마치 무대 한가운데 있는 듯한 입체적 사운드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극장 전역에 걸쳐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사운드가 조화롭게 퍼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관객은 섬세한 악기음과 현장감 있는 에너지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이승철은 1985년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그 사람’, ‘소녀시대’, ‘말리꽃’, ‘네버엔딩 스토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무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해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십 년간의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는 예술적 공연으로 평가받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베테랑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깊이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제17기 국학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28일 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 교육관 4층 강당에서 수료생 37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7기 국학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학 강좌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세계유산과 안동문화’라는 교양강좌로 진행됐으며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도산서원, 안동의 유교문화 ▲‘안동촌캉스’, 새로운 관광트렌드 ▲안동의 경관, 관광자원으로 활용 ▲하회탈과 탈놀이의 상징성 ▲옛 사진으로 보는 안동문화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으며, 안동의 역사․문화와 국학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강의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이 향상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학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10월 28일, 안동시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제27회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가 주관했으며, 경북 4개 지역 7개 팀과 안동시 18개 팀 등 총 25개 팀, 24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풍요로운 가을 햇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결과, 예천군팀이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등대분회가 준우승, 봉화옥석팀과 대동분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우승팀 25만 원, 준우승팀 20만 원, 공동 3위팀 각 1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동량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자 건강한 노년을 위한 대표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활기찬 삶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경로의 달을 맞아 최근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599개소에 노인강령 액자를 제작, 보급했다. ‘노인강령’은 (사)대한노인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기본 지표이자 어르신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공간이 아닌 어르신의 자긍심과 세대 간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기존 경로당에 비치된 노인강령은 낡고 노후화됐거나, 글씨가 작아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글씨가 크고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작된 액자를 보급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량 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노인강령은 노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서 엄숙히 낭독하는 상징적 문서로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지혜와 경험의 계승에 대한 실천 강령”이라며, “경로당 회원들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수확 후 사과원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는 여름철 낮과 밤의 온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고, 가을철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꽃눈분화 환경이 불량했다. 또한 겨울철 양분 저장에도 좋지 못한 환경이 지속돼 수확 후 적절한 시비와 관수로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내년 생육 초기에 사용할 저장 양분 확보가 필요하다. 수확을 마친 사과원에는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다음 해 발육 초기에 이용될 저장 양분을 위해, 잎이 떨어지기 전 기온이 낮은 오전에 요소 3∼5%(600g/20L)를 잎에 직접 뿌려준다. 또한 올해 사과원에서 피해가 컸던 병해충은 전문 약제를 살포해 밀도를 낮춰주는 것도 내년도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외장용)를 칠하거나 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를 감싸준다. 토양이 건조하면 피해가 심해지기 때문에 수확 후에 땅이 얼기 전까지 나무에 충분한 물을 줘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는 수확 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단법인 한지살리기재단이 주관하는 '우리 삶과 함께한 안동한지' 사업의 ‘한지체험단’ 참가자를 10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지살리기재단이 주관한다. ‘한지체험단’은 오는 11월 10, 11월 18일, 11월 24일 총 3회에 걸쳐 안동한지 제조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리 한지 알아보기(강연) ▲닥나무 수확․가공체험 ▲한지 공예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지 문화 확산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전통 한지가 생산․제조되는 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한지 문화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학습할 수 있다. 한지살리기재단 관계자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안동한지 제조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지체험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한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전국의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안동시장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리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용상야구장과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리틀야구 최강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U-9부와 U-11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리틀야구 경기규칙과 일반야구 규칙을 적용한다. 경기 시간은 U-9부 1시간 30분, U-11부 1시간 50분으로 제한되며, 4회를 정식 경기로 인정한다. 결승전은 연장 2회까지 진행 후 무승부 시 공동우승으로 결정된다. 이 외에도 콜드게임, 투수 교체,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세부 규정이 철저히 적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통계조사원을 사칭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8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 가구에만 통계청(현재 국가데이터처)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안내문’을 우편 또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통계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한 후 조사에 응해야 한다. 통계조사원의 신분은 안동시 통계상황실에 전화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통계조사요원 이름을 검색하여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중 통장․신용카드 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는 절대 묻지 않으며, 총조사와 관련된 모바일메시지(카카오톡, 문자)에는 어떠한 인터넷주소(URL)도 포함돼 있지 않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보다 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29일 중국 선전(深圳) 코트라 무역관에서‘중국시장 진출 전략 간담회’를 열고 코트라와 함께 현지 시장 진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제조·소비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강의에는 홍창표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과 김명신 선전무역관장이 나섰다. 홍 원장은‘중국 비즈니스 문화 및 주요 지원사업’을 주제로 신뢰 구축 방식과 상담 전략, 코트라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관장은‘중국의 혁신역량과 제조 혁신도시 선전’을 주제로 산업 구조 변화와 한·중 협력 포인트를 짚으며“선전은 기술과 시장이 동시에 진화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예정된 두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현장은 집중과 열기로 이어졌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트라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의 흐름과 현지 기업 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이론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9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과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구독자 134만 명의 인기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맡아 진행했다. 궤도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며,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는 복잡한 과학 지식과 기술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 유튜브·방송·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 콘텐츠를 제작·전달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AI 시대의 시작과 사회 변화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 ▲미래 진로의 방향 ▲AI를 활용한 학습의 가능성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매년 증가하는 광역 상수도 누수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누수 발생 후 탐색이 지연되면서 불필요한 수돗물 손실과 예산 낭비, 주민 불편이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신고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부터 포상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광역 상수도가 보급된 지역에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누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포상금 지급 대상은 광역 상수도 옥외 구간의 누수를 최초로 신고한 주민으로, ▲군 소속 공무원 ▲정부·지자체 공사나 용역 수행 중 발견된 누수 ▲수용가의 옥내 급수시설 및 계량기 누수 ▲관로나 시설물을 파손한 뒤 신고한 경우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접수된 신고는 주로 청양읍과 화성면 지역으로, 이 지역은 광역 상수도가 타 지역보다 일찍 설치돼 시설 노후화에 따른 누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수환 청양군 맑은물사업소장은 “누수가 의심되는 장소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포상금도 받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학생의 학습 유출 방지를 목표로 운영 중인 ‘청양 탑클래스’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29일 열고,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청양 탑클래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군 대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재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1:1 맞춤형 멘토링 ▲진로·진학 지원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종합 운영하는 통합형 교육서비스다. 이번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청양 탑클래스’는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공 방식을 확대하고, 멘토링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온라인 학습 콘텐츠 부문에서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에게도 태블릿을 제공해 학습 접근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중학생 참여율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콘텐츠 만족도는 91%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멘토링 분야에서는 방학기간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7~8월을 ‘멘토링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보강 일정을 탄력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