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6월 10일 태안군민의 숙원이었던 지방도 634호선(원북면 반계리-방갈리 10.25km)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윤 의원이 태안 군민의 숙원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은, 2023년 6월 10일 지방도 634호선 4차로 확포장 원북면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충청남도 건설교통국, 건설본부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 했고, 이어 같은 해 8월 8일 김태흠 도지사와의 면담과 함께 1,972명이 함께한 청원서 및 주민서명부를 전달하며 해당 사업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특히, 2023년 9월 20일 윤희신 의원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개원 이후 주민청원으로는 최초로 처리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구간 4차로(10.25km) 확포장에 관한 청원’을 대표로 소개하며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윤의원은 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시가 추진 중인 ‘잠홍저수지 명품호수 조성사업’이 수질 개선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수변데크와 광장 중심의 경관시설로 전환되며, 정부의 국비 지원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이 시의회로부터 제기됐다. 문수기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13일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의 변경 과정과 행정 절차상의 부적정성을 지적하며 “사업의 근본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2022년, 잠홍저수지는 환경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며 수질 개선을 목표로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된 곳이다. 서산시는 2023년 1월, 수상정원 4만㎡와 생태습지 5만㎡를 조성해 수질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그해 6월에는 수상정원과 생태습지를 대폭 축소하고 수변데크 1km와 광장 2만3,000㎡를 추가하여 사업비 50억원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 그러다가 2024년 11월에는 수상정원이 완전히 제외되고, 덱과 광장 예산이 총 86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 방향은 사실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해병대 공주전우회는 지난 15일 금강 미르섬 일원에서 제22 · 23대 회장 이 · 취임식을 개최하고 금강 수중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강 수중 자연정화 활동 추진 후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공주전우회는 지난 1987년 창립하여 100여명의 회원으로 지역행사시 교통정리 및 방범 순찰 등 사회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주요 관광지와 금강변 등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도 이 · 취임식에 앞서 공주전우회 회원 10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시간에 걸쳐 고무보트와 스쿠버 인력을 활용해 수중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임 배의봉 해병대 공주전우회장은 “해병대 전우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공주전우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한편,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해 미래 세대들에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 반포면은 2025년 주민자치 실행 과제로 자치적 힐링 공간 조성과 장터 축제 운영을 목표로 ‘반포 힐링스토리’ 3부작(문화마당, 영화마당, 힐링장터)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힐링스토리’의 첫 번째 행사인 문화마당은 반포문화센터의 제안으로 선정된 시정책형 공모사업인 ‘반포 스토리텔링길 조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반포면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을 조성함으로써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포면과 반포문화센터는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길 내 안내판 및 포토존 설치를 완료했으며, 6월 한 달간 ‘방문 인증 사진 찍기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텔링길은 공암장미터널을 시작으로 용수천, 보살탑열비(탑할머니), 연화정, 박약재를 거쳐 마지막 코스인 반포문화센터 힐링정원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는 이 중 3곳 이상의 탐방 사진을 촬영하고 반포문화센터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스포츠 용품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경품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 ‘청소년의 손맛, 어르신의 행복을 요리하다’를 센터 공유주방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원봉사단 ‘에너지’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중학동 새마을회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요리 나눔 봉사활동이다. 지난 4월 19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된다. ‘에너지’ 청소년들은 공주시자원봉사회관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배우고 직접 조리한 정성이 깃든 음식을 중학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기성세대에게 청소년이 요리를 배우며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완성된 요리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매회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배우고 조리한 메뉴를 중학동 일원 경로당에 전달해 드렸고, 청소년들의 깜짝 댄스 공연과 함께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에너지’ 단원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4명 중 교육 시간 80%를 이수한 1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4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2회 48시간에 걸쳐 ‘시민참여형 정원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교육생이 직접 정원설계부터 수종 선택, 식재, 공간 연출까지 전과정에 참여해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3개 조로 나뉘어 조성지에 맞게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조성됐다. 1조 ‘타샤의 정원’은 돌담길 아래 기타모양의 정원을 바라보며 꽃의 향기와 함께 기타의 선율을 느낄 수 있게, 2조 ‘고마꽃마을’은 공주시 16개 읍면동 마을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표현했다. 3조 ‘쉬어보라’는 보라색 꽃들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향기로 일상의 긴장을 풀어주는 쉼이 있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해 눈길을 모았다.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자연학습치유정원 내 정원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미르섬 꽃묘식재행사 등 다양한 정원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 정수장별 급수구역 현황,전년도 원수·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및 수돗물에 관한 일반상식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언제든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남상봉 상하수도과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2층 무인양품 매장 앞에서 개최되는 제130회 ‘연결되는 시장’ 공주시 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무인양품 주식회사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성장과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130회 행사에서는 공주시를 대표하는 11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여 지역 특산품과 수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기업은 ▲LVND7 ▲신풍애농부들 ▲배꼽푸드 ▲ 원조공주떡집 ▲옳굿띵스 ▲유구무언수제편육 ▲북촌35제빵소 ▲㈜천지인 ▲공주살롱 ▲소쿠리 등 11개 로컬 브랜드이다. 이들 업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주 고유의 색을 담은 식음료, 공예품, 생활제품 등을 직접 선보일 예정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부스에서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연결되는 시장’에 앞서 무인양품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공주에서 활동 중인 지역 창작 플랫폼 ‘퍼즐랩’과 함께 ‘마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주의 여름을 한층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6월 27일 오후 6시,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장구의 신’ 박서진과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축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6월 29일 오후 8시에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뮤지컬 형식의 토크 콘서트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마음’이 펼쳐진다. 시인의 감성적인 시 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하며, 여름밤 정원에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일·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됐으며,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구성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환경교육주간 홍보 영상 시청 ▲김상욱 교수의 온라인 명사 특강 ▲환경 상식 퀴즈 ▲친환경 출퇴근 챌린지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환경보호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퀴즈와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개인 실천이 조직 전체의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이 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생태전환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서부면 상황리와 궁리 일원에서 가족봉사단 85명과 함께 ‘2025 가족봉사단 해양 볼런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금강생태문화연구소 최수경 소장과 함께 속동전망대에서 궁리항까지 약 2km 구간의 해안길을 따라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수거된 쓰레기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하며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후 궁리 어울림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몽돌을 활용한 반려돌 테라피를 체험하며 정서적 힐링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번 볼런투어에 참여한 윤지은(32) 가족은 “아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6월 16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처음으로 발송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구미시는 중장년 1인가구, 고립청년 등 취약 1인가구를 중심으로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해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배송하고, 이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배송은 구미우체국이 맡는다. 집배원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함께 살피고, 그 결과를 시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우편 업무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의‘생활 속 복지망’으로 우체국의 역할이 확장된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미우체국과 지난 4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고립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는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 사업장 등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용 마네킹(성인·소아·영아)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조끼(하임리히) ▲교육영상(USB) 등을 5일간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강기원 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많은 군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 일원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곁들여 가족간의 소통을 늘리고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한지 풍등 만들기와 활옥동굴 탐험을 통하여 새로운 활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어서 새로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여행으로 가족간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이 서로 소통을 늘려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제37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열려 참가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육활동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와 심신이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전지역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10교 총 1,383명이 참가하여 80m, 100m, 200m 등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 던지기, 원반 던지기 등 필드경기에 참가했다.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스포츠맨십을 기르고, 육상경기 종목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신인선수를 발굴하여 국가적으로 경쟁력 있는 육상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 지난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금 5, 은 6, 동 1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트랙과 필드 전 종목 고르게 메달을 획득하여 대전광역시가 육상경기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했다.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로 각각 나누어 대회를 실시한 결과, 초등부는 대전정림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