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 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건강한 체육 도시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시 선수단은 총 30개 종목 선수 745명, 임원 279명 등 1,024명으로 구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점 3만 6천550점으로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금메달 2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3개 등 8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테니스에서는 특히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종목 우승을, 검도와 배구에서는 종목 2위, 그라운드골프, 야구, 탁구, 태권도, 산악 종목에서 종목 3위를 차지했다. 비채점 종목인 승마에서도 종목 2위를 달성하며 서산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산시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전진해 나가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이 흘린 땀과 헌신이 고스란히 빛을 발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 체육 활성화, 선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생계유지가 어려운 중국인 노숙자에게 중국으로의 귀향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5일 해미면에서 한 시민의 신고를 통해 중국인 노동자 이 씨(70세, 남)를 발견, 현장 상담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 씨의 사정을 파악했다. 이 씨는 20여 년 전 한국에 입국해 일용직에 종사하며 생계를 유지 중이었으나, 지난해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일을 할 수 없게 된 후 인근 시군 교회 등을 전전하며 머물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긴 해미면을 찾아오게 됐다. 시는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 씨의 희망에 따라, 중국대사관과 소통하며 이 씨에 대한 귀국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 씨가 분실한 여권 발급을 위해 시 직원과 사례 관리사가 이 씨의 중국대사관 영사부 방문에 동행하는 등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숙인 쉼터에서 보호되고 있던 이 씨는 중국대사관의 여권 발급, 부양의무자 확인, 귀국 항공편 확보 등 절차가 마무리돼 13일 중국으로 귀국했다. 이 씨는 “한국은 제2의 고향이었다”라며 “길거리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로 개발된 ‘탄소공간지도’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의 시범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개발을 맡은 ‘선도소프트’가 ADB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후행동계획을 통한 기후 스마트 도시개발 지원(Supporting Climate-Smart Urban Development through City Climate Action Planning)’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16일 ADB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수출은 국토교통부 R&D 사업인 ‘탄소공간지도기반 계획지원 기술개발('23∼'27)’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탄소공간지도는 행정구역 또는 격자 단위로 건물·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활동과 산림의 탄소 흡수성능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지도 시스템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운영하고 있다. 전국 약 720만여 동(棟)의 건물별 에너지사용량과 도로구간별 교통량, 임상도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과 흡수정보를 1k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애(愛) 힐링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에 열린 치매 애(愛) 힐링 나들이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양화면 송정 그림책마을과 익산 아가페 정원을 방문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모빌 및 오란다 만들기 체험, △메타세콰이어길 산책 및 정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지수 완화와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나들이 참여자 모두 만족감을 표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고 이런 좋은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애(愛) 힐링 나들이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 체육관에서 ‘Green On! 탄소중립 한마당’을 성대하게 개최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환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여군과 부여군 교육지원청, 부여군 환경교육센터 등 13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학부모, 지역 내빈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재현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오종원 부여경찰서 범죄예방과장, 이재우 부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정현 군수와 주요 내빈, 어린이들이 참여한 ‘환경나무 가꾸기 서명식’은 행사의 백미로 꼽혔다. 이 서명식은 “부여군을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뿌리처럼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어린이들이 나무처럼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실질적 참여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전략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이 뜨겁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SC Korea 2025)에 참여해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우수 입주 조건을 집중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전 세계 14개국,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 솔루션, 공급망 산업을 포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부여군은 이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8년 말 준공 예정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평택-부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투자 환경 등을 홍보하며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축제의 콘텐츠뿐 아니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통대책, △편의시설, △먹거리 준비,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와 셔틀택시 운행이 확대된다. 총 2개 노선으로 구성된 셔틀버스는 부여 시내 주요 주차장과 궁남지 행사장을 연결하며, 축제 기간 매일 5~20분 간격으로 탄력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택시는 축제와 연계한 부여 관광 체험의 수단으로 운영된다.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정림사지, 구드래나루터 등 백제문화의 중심지를 경유하는 셔틀택시 노선은 방문객들에게 연꽃 감상과 함께 역사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장 내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궁남지 곳곳에는 트래블 라운지, 냉방쉼터, 간이 쉼터, 수유실, 이동식 화장실 등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123사비공예마을(규암면 수북로와 자온로 일원)에서 로컬의 제철을 공예로 즐기며 여행하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즘 MZ세대가 가장 많이 즐기는 키워드 중 하나인 ‘제철코어’는 계절에 맞는 먹거리, 장소, 콘텐츠, 이벤트를 즐기는 현상을 말한다. 기후 변화로 뚜렷한 사계절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에서 오히려 계절을 의식적으로 즐기며, 계절이 주는 모든 감각을 소비하는 새로운 경향이다. ‘제철코어’를 주제로 6월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계절감을 공예로 풀어낸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워크숍, △북피크닉,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규암 크래프트 그로서리’는 부여의 제철 특산물과 공예를 연계한 팝업스토어다. 초여름의 생동감을 담은 부여만의 미식·문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된 로컬 특산물·공예품·굿즈는 실제로 먹고,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마당 공간에는 부여의 제철 과일의 달콤함과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시음회 ‘제철 테라스’도 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 한밭수목원에 최근 조성된 황톳길 맨발걷기 산책로가 개장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일반에 개방된 이 산책로는 하루 평균 1천 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보 이용자들은 물론 인근 만년동 직장인과 정부 청사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산책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관광객 역시 수목원 방문 시 필수코스로 산책로를 즐기며 도심 속 자연의 이로움을 체험하고 있다. 도안동에 거주하는 김 씨는 “최근 황톳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점심마다 산책을 시작했는데, 걷고 나면 오후가 훨씬 활기차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번 맨발걷기 산책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과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사업이다. 수목원 서원 경계를 따라 황토길과 마사토길 등으로 구성된 총길이 1.5km, 폭 1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시 기념물 사정성(沙井城) 일대의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사정동 주택가(산서로50길)에서 사정성 정상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노후 산책로를 대상으로 올해 5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낡은 시설물의 철거, 급경사 구간의 지반 다짐, 낙상 예방을 위한 계단 추가 설치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 구간이 매장문화재 분포 지역임을 고려하여, 지표 훼손을 최소화하고 데크나 난간 등 인공 구조물 설치를 자제하는 등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주민 요청이 많았던 전망대나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의 경우, 역사문화환경 보존 원칙에 따라 필요성과 설계 적합성을 따져 신중히 반영했다. 대전시는 지난 2021년부터‘산성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산성의 도시, 대전”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관련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서구 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세대·직급, 내·외근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임용부터 퇴직까지 전 직원에 대해 맞춤형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본부는 신입 및 여성 직원 증가, 노조 출범 등 조직 내 다양성 증가에 따라 직원 간의 이해 증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해 왔다. 소방본부는 지난달까지 △관리자 리더십(이끄는 사람의 기술 능력) 강화 △중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신규 직원 팔로워십 과정 등 총 14회에 걸쳐 전 직원 4266명의 29%에 해당하는 1226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자의 올바른 리더십과 중간관리자의 세대·상하 간 조정자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존중과 공감의 대화, 수평적 인간관계 정립, 세대별 가치관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또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부서 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수료자 설문조사 결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갈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절단한 감자도 진공포장 후 4℃ 냉장 보관하면 최대 10일까지 품질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신선한 식재료’를 선호하면서 감자와 같은 뿌리채소도 절단‧포장 형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 조리용 채소 품질 유지 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번 절단 감자에 대한 연구는 △진공포장 △지퍼백 △PE봉투 △랩포장 등 다양한 포장 방식을 적용했으며, 4℃ 및 10℃의 저장 온도에서 최대 15일까지 품질과 위생 상태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진공포장 후 4℃에서 보관한 절단 감자는 외형, 색상, 냄새 등 관능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변색이나 불쾌한 냄새 발생이 거의 없었다. 이와 함께 대장균도 검출되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절단 감자는 표면이 노출돼 갈변이나 미생물 오염 위험이 높은데, 진공포장은 외부 산소의 유입을 차단해 갈변과 품질 저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 저장 시에는 변색 및 부패 속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라며 "이런 계기를 통해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도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 ‘맘(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놀이공간의 개보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사전 워크숍에서부터 철거 및 시설 공사와 개소식, 사후 만족도 조사와 하자보수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현재도 연간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지만, 준공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수요에 비해 놀이의 종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새로운 어린이 놀이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터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롯데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칠곡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요시 지방비 매칭 등 원활한 놀이터 조성을 적극 지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정)는 지난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신음동 먹자골목 공원(신음동 1045-1 일대)에서 열린 '대신 on: 페스타'가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재정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쿨썸머 물총놀이 ▲드론·VR체험·3D펜 체험이 가능한 에듀버스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체험’은 김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색 프로그램으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징어게임 체험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달고나 ▲딱지치기 ▲비석치기 ▲구슬 홀짝 ▲제기차기, 총 7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신음동에 거주하는 이*진(30대, 여)씨로, 우승상품으로 김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