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가졌다. 영천대첩은 6·25 전쟁 당시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이어진 치열한 전투에서 국군 제8사단과 증원부대가 영천을 점령한 북한군 제15사단을 격퇴하고 영천을 탈환한 전투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뒷받침한 역사적 승리로 평가된다. 또한, 국군이 단독으로 수행한 반격 작전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수호의 분수령이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 전쟁 중 나라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였던 영천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한편,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최기문 영천시장, 도내 기관단체장, 영천대첩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도민, 군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및 영천대첩비 헌화‧분향, 헌시낭독, 축하공연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충남 논산에서 9월 12일,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이 1,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군자의 덕과 도를 기르는 여섯가지 수양법, 육예(六藝) 중 하나인 활쏘기 세레모니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며, “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라는 주제 아래, 유교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 세대 참여형 체험 축제로 기획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을 새롭게, ‘힙트레디션(Hip-Tradition)’으로 만나는 K-유교 이번 축전은 유교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힙트레디션(Hip-Tradition)’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충남 논산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은 2023년부터 추진해온 생활인구 정책이 해마다 성과를 거두며 지역 활력 증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2023년 경상북도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생활인구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 고령군 내 4개 단체와 수도권 5개 기업이 상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과 수도권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 2024년에는 고령군 생활인구센터를 개소하여 생활인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2025년에는 성과가 더욱 확대됐다. 수도권의 고령군 ‘팬슈머’(지역의 팬이자 소비자) 8명과 고령군민 7명, 총 1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고령군 생활인구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베이비부머에게 인생 후반기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캠프’와 연계해 수원권 중장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개실마을, 예마을 투어 등 지역 사전답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9월에는 참가자들이 팀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은 9월 11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포럼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기요금 통합관리납부로 방방곡곡 스마트한 예산절감!”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3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및 보조금 혁신분야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한 사례를 발굴하여 자치단체 간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전기요금 통합관리납부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665개소 전기요금 분석을 통한 계약전력 및 계약종별 변경,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을 공공청사 전력으로 적극 활용하여 연간 5천만원의 예산절감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고령군은 “군민과 함께 스마트한 재정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방재정 건전화와 주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1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고령군수가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풀어내고,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 전문강사의 진행과 고령군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사전질문 결과 공유와 소통형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직원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학습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 고령군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2일 제4차 회의와 연계해 아산시 삼성트라움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유보특위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보통합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과제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은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과 정병인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위원 8명, 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보특위는 먼저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삼성트라움어린이집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영유아기에서 초등학교로의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연계될 필요성과 이를 위한 안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의 꿈과 사회성을 고루 키우는 전인교육을 위해 애쓰는 삼성트라움어린이집과 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교육가족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보통합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했다.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 ‘2025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반부패 법령, 상호존중 조직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비영리단체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주관했다.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생·교직원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쇼츠영상, 청렴포스터, 청렴캐릭터,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4개 분야로 진행하여 총 16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최우수 8편, 우수 14편, 장려 12편 등 총 3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우수작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시교육청 1층)에서 개최했으며,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한 후 수상자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시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 환경아카데미'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 물관리 정책과 하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과 수질 개선 등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와 자치구 및 산하기관 환경담당 직원 100여 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대전환경보건센터,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기후 취약계층·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강에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이승수 박사는 “대전은 3대 하천과 금강·대청호를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가뭄보다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시 침수 위험이 크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녹조 발생과 수질 악화도 우려되는 만큼 하천·하수시설에 대한 선제적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천 및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과 실시간 예측·경보 시스템 구축 ▲도시 녹지 확충과 물순환 체계 복원 ▲상수도·하수도·댐 등 물 관련 시설의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 단·장기 정책 방향을 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청년농부 농특산품 특판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전국 유통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과 청년창업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판매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관내 13개의 청년기업은 시 대표농산물인 샤인머스켓, 복숭아, 오이, 토마토 등 농특산물 9종과 사과즙, 과일콤부차, 떡 등 가공품 7종을 선보인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현장 판매와 예약 주문도 진행한다. 금호읍 구암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부들은 갓 수확한 오이, 토마토와 함께 관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유럽채소, 허브류를 산지에서 바로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특판전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청년농업인과 기업의 홍보와 인지도 향상은 물론, 대형 유통망으로의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창업자들이 전국으로 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2일 보령 베이스리조트 오서아미홀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수산업·어촌 발전을 위해 다리 역할을 하는 어촌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보령·서천·홍성 어촌계장 및 지역 우수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교육, 세부 내용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수산공익직불제에 대해 교육하고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신규 수산 시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 종자 방류 현황을 설명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어업·어촌의 요구를 파악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꾸준히 추진해 도내 수산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어촌과 행정간 소통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충남 수산업 발전을 실현하고 어업·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돈암서원과 명재고택 등 기호유학의 핵심 유산들을 간직한 한국유교의 중심지 충남 논산에서 3일간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도는 12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주요 내빈, 관계기관, 향교 단체 및 유림, 종가,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을 열었다. 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케이(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한국유교문화축전을 단순한 전통의 재현을 넘어 현대적 참여형 문화축제로 구성해 유교 흥마당, 을문이 마당극, 유교문화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최근 전통문화와 융합된 케이팝, 케이드라마·영화 등의 세계적인 흥행에 발맞춰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케이(K)-리듬 힙풍류 콘서트 △케이(K)-유교 영어 말하기(스피치) 경연대회 △청소년 한스타일 댄스 경연대회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개막식 전에는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12일 대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재산세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동남구는 제2기분 재산세 부과 고지를 앞두고 토지분 재산세 중심의 업무 처리요령과 재산세 부과 관련 문의 응대 방안, 지방세 프로그램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재산세 납세자가 구청 방문 없이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고지서 발급, 과세내역서 조회 서비스 등 재산세 관련 간편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정확도와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1년 만에 천안에서 개최한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상식은 대회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에 이어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91명에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경기운영 지원, 안전 관리, 자원봉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끌어낸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일 불당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도서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홍성현 충남도의장, 구형서 충남도의원, 김행금 천안시의장을 비롯해 천안시의원과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 추진 과정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불당동은 증가한 인구수에 비해 문화시설과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천안시청 내 도솔도서관은 협소해 충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불당2동행정복지센터는 민간 건물을 임차 사용하고 있어 보안에 다소 취약하며 높은 임대료가 지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730억 원을 투입해 불당동 1520번지 일원 부지 5,937㎡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9년 준공 예정인 복합청사에는 공공도서관과 불당2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현주 천안시도서관본부장은 “불당동 복합청사를 문화생활 커뮤니티로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