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89%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를 전석 매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해바라기 두엣 특유의 포크 감성과 7080 추억의 음악으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만들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재단에서는 2025년 신축 개관한 장항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 활성화와 군민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 26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여름 음악’을 주제로, 범나비 (국악), 아트쿠도(국악재즈), 로페스타(가요), 메모리스(포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 달 개최 될‘2030~7080 다함께 즐기는 세대공감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공동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으로 전석 무료,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은 7월 3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골든볼 식재 과원에서 ‘골든볼 시범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교육으로, 2026년에 골든볼 묘목을 식재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북 1호 사과명장인 홍성일 농가가 과원을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골든볼 사과의 재배기술, 품질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약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위군은 골든볼 품종의 재배와 유통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골든볼 사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조생종 여름사과로, 8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착색이 필요 없고 경영비와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도와 산미의 조화로 맛이 뛰어나며, 농업인들에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위군은 작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을 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7월 30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 기벌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서천 기벌포는 금강하구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백제의 마지막 해전인 백강전투의 현장이다. 이번 포럼은 백제시대는 물론 고려·조선시대까지 서천 기벌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백제문화제’및 관광자원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서정석 공주대 교수는 ‘서천지역의 백제유적’을 통해 서천 지역의 백제 유산을 살폈으며,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는 ‘금강하구 기벌포 유적의 역사·지리적 위상과 문화자원화 전망’을 통해 기벌포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역사문화 유산으로의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인배 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서천군 기벌포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통해 실질적 활용 전략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충청남도의회 전익현 의원과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방갑주 서천이야기 마을기록단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서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충남연구원)은 30일 천안아산역에서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화학물질 기술 동향 공유는 물론, 화학사고 방지 및 환경기술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황규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에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35건이었고, 대부분 안전법규 미준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였다”며 “현재 충남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현장성에 기반한 각종 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 정책 대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텍 정상권 대기관리기술사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환경기술인이 대기, 폐수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물질도 관리해야 하지만 기술인력 한계 등으로 인해 사고예방 관리가 소홀한 만큼, 관련 전문인력 운영 활성화에도 힘을 쏟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대전 서구의회 의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마을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예산군 일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 곳곳에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덕면 석곡리는 도로와 주택이 훼손되고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토사 제거, 생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입은 꽈리고추 비닐하우스 3개 동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하며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조규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예산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30일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체육센터는 2006년 3월 종합스포츠센터 개장 이후 약 20년 만에 조성된 복합체육시설로, 1층에는 수영장(25m·5레인), 영유아풀, 워킹풀 등 수영시설이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 G/X룸이 마련되어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일요일 휴관)은 오후 7시까지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영 강습(오전·오후 각 4회)과 요가 강습(1일 2회)이 운영된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바로 옆에는 인공암벽장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난이도 월(폭 21m·높이 18m), 스피드 월(폭 6m·높이 18m), 볼더링 월(폭 24m·높이 5m) 등 다양한 암벽시설을 갖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국민체육센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30일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영천엘리베이터와 ㈜경북전기관리가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완산동에 위치한 ㈜영천엘리베이터는 서비스업 기반의 승강기 유지보수 업체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이준호 대표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야사동에서 전기안전대행업체인 ㈜경북전기관리를 운영하는 서병조 대표 역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으며, 2023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영천 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서병조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학생들을 아끼는 기탁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보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는 3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유성온천역 일대에서 ‘폭염 속 플랫폼 노동자 응원 캠페인’을 열고, 이동 노동자에게 생수와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3일 발표한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 공동선언』의 실천 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배달·택배 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등 10여 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얼음물 300병과 폭염 예방 물품 330세트를 직접 나눠줬다. 폭염 예방 물품은 ㈜KT&G와 대전열병합발전㈜의 후원으로 넥쿨러, 쿨토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근로시간 준수’, ‘휴게시간 보장’ 등 ‘4대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리플렛도 배포하며, 근로자 권리 인식 제고와 건강한 노동시장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권경민 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천안시 불당동 능수버들공원을 찾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편익 증진 및 기후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4개 공원(하늘맞이공원, 하늘소리공원, 아름드리공원, 능수버들공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5천만 원, 시비 29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도시 열섬현상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날 능수버들공원 내 조성 중인 녹지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도시숲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직결된 기후안전망이자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특히 무더위와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도시숲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의 책무일 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의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공원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확충된 이후에는, 공원이 주민의 쉼터이자 놀이 공간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025년 충청남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참여와 소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1년여간 열린 본회의에 100% 출석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99.9%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참여와 소통’ 부문은 본회의 출석과 안건 심의·표결 참여 등 의원의 기본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부문으로, 신 의원의 수상은 성실하고 꾸준한 의정활동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본회의 출석과 안건 처리를 도민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으로 여기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현재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축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전담팀(T/F팀)을 구성하고, 30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은 교통, 환경, 먹거리, 안전보건 등 5개 반, 10개 과, 10개 팀이 참여한다. 특별전담팀은 ‘대전 0시 축제’를 주관하는 시 담당 부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오늘 8월, 40℃를 넘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제 참여자 및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축제 기간 중앙로 일원 교통통제가 진행됨에 따라 병의원을 찾는 어르신과 환자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원방안 및 식중독,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따른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전 0시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추가 대책도 논의했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방향 주요 도로(대종로 405 일원)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설울타리(220m)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야구 관람객을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대표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폐·공가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폐․공가 전면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하여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가림과 동시에, 울타리 전면에 구정 및 야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 홍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8월 중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큰 인기와 더불어 중구를 찾는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야구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와 상담사(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상담사(컨설턴트)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유아의 전인적이고 연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감과 교사,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유아-초등 전문가로 상담사(컨설턴트)를 구성하여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현장 적용 ▲서면과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이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교육이 확대됐으니 어린이집의 유아들도 누리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이음교육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전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원예작목의 신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 확대를 위해 7월 30일 영주시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당근, 생강, 마늘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실증시험은 △수박 1줄기 방임재배 상품성 비교 △당근 조기재배 지역적응성 평가 △생강 생력화 토양소독제 효과 및 파종 방법별 수량 비교 △마늘 신품종 지역적응성과 주아재배 통마늘 품질 비교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박은 기존의 2줄기 재배와 비교해 1줄기 방임재배 시 노동력 절감과 과실 상품성을 비교하기 위한 전시포를 조성했다. 기존 노지 수박은 3줄기 관행재배 방식이었으나, 2019년부터 2줄기 방임재배로 전환되어 정착됐으며, 올해는 추가적인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1줄기 재배의 가능성을 실증하고 있다. 당근은 지역 특성상 봄철 저온과 장마로 인해 주로 가을재배가 이루어졌지만, 조기 파종을 통해 여름 수확이 가능할 경우 제주·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