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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서귀포초등학교와 법환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2개교에 대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교숲 조성 대상지를 결정했다. 금번 선정된 학교에는 각 6천만 원씩 1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태흥초와 의귀초에 학교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을 위한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했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은 미래 세대를 위해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학교숲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산업 구조개선의 핵심 사업인 원지정비사업 완료 농가의 소득 공백을 보전하고, 원지정비사업 이후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감귤원 원지정비 고품질감귤 생산자재 지원사업'으로 보상금 350백만 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보상금은 원지정비사업(품종갱신 및 성목이식)을 완료한 농가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소득 공백기간으로 인한 농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목 위주의 과원을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비료 · 농약 등 필수 농자재 구입비를 실질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감귤원 원지정비 고품질감귤 생산자재 지원사업 대상 농가 152명에게 보상금 350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용범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장은 "이번 보상금 지급으로 원지정비사업 완료 농가가 겪는 소득 공백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감귤의 품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가 상품외감귤 유통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28일 읍 · 면 · 동장, 농 · 감협 유통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강력한 상품외감귤 단속 및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번 회의에서 서귀포시는 상품외감귤 유통 적발 시 경고 없이 즉각 과태료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며, 읍 · 면 · 동 및 자치경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공정한 감귤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별 감귤 선과장 단속 책임제를 운영하여 감귤 유통위반 상습 선과장 단속, 야간 불법 유통행위 및 원산지 표시 위반 근절을 위한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나설것을 예고했다. 아울러, 읍면동 이장 및 통장, 주민자치, 농업단체 회의 등 모든 현장 창구를 동원하여 '2025년산 온주밀간 상품 품질기준'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들의 품질 기준 미숙지로 인한 혼선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31일, 예래동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에서 200여 명의 유관기관 및 민간 참여자가 함께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의 화재 사고 발생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가 2005년 전국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서귀포시도 해마다 재난 유형별 현장 대응과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예래동 중문관광로42에 위치한 ‘박물관은살아있다 제주’에서 화재사고 대응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1년(풍수해), 2022년(폭설), 2023년(지진), 2024년(화재)에 이어 매년 실제 재난 유형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특히 박물관 등 다중밀집장소 화재에 대한 신속한 징후 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현장 실행과 토론을 병행하며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서귀포시와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KT 등 주요 기관과 인근 주민이 참여한다. 특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 또한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 대상은 2025년 상반기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2,03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서면 제출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행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절차다.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강화해 신뢰성을 높이고, 전자열람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9월 7일)' 후속조치로, 주택 사업자 자금지원 강화를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건설 관련 보증 요건·한도 완화 등 제도 개선을 모두 완료하고, 향후 연간 100조원 규모의 공적 보증을 본격 공급한다. 먼저, PF대출 보증 한도를 총사업비의 50%에서 70%로 상향하고, 시공사의 시공순위 제한을 폐지하는 등 보증요건 완화 특례를 1년 연장함으로써 PF시장 경색에 따른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한다. 또한 만일 분양률 저조, 공사비 인상 등에 따라 분양대금을 통한 공사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PF대출보증을 통해 공사비를 추가로 지원(총사업비의 70% 한도)하고, PF대출 보증으로 대환할 수 있는 브릿지론(미납이자 포함)의 범위를 ‘원금 + 2년치 이자’에서 ‘원금 + 5년치 이자’로 대폭 확대하여 주택사업자의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비사업의 초기 사업비는 그간 시공사 대여금을 통해 조달됐으나, 최근 금융기관의 고금리 브릿지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느는 등 시장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정비사업 본사업비 대출보증도 개선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유통 상생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년 수산물 직거래·유통 상생 대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소비자·생산자), 유통 상담회(생산자·판매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통합형 수산축제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포항시, 한국수산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수산물 유통단체, 생산자단체, 지역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의 수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수산물 시식행사와 현장 및 택배 주문 판매를 하고,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체험관에서는 수산물 요리 체험 등 여러 시민참여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31일(금)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수산물 요리 체험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 상담회에서는 메가마트, 세이브존, 킴스클럽 등 유통업체 20여 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산업통상부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APEC CEO SUMMIT KOREA 2025’가 열리고 있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르노(Renault),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코닝(Corning), 에어리퀴드(Air Liquide), 지멘스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유미코아(Umicore) 등 글로벌 기업 7개社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 7개社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한국에 하기로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투자금액 중 단기간 내 유입될 외국인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 총 6.6억 달러를 투자 신고했다. 그 간 정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IR(Investor Relations), 외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역량,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최적의 투자처’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현금⸱입지⸱세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의 중대형 차량 관련 관세 대상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10월 29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현지시각 11월 1일부터 중대형 차량 및 그 부품, 버스 등 217개 품목(미국 품목분류(HS)코드 기준)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한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미국이 발표한 품목관세 부과 품목과 세율은 트랙터(제8701호), 트럭(제8704호), 레미콘(제8705호) 등의 중대형 차량 및 해당 차량에 사용되는 부품에는 앞으로 25% 관세가 부과되며, 버스(제8702호)에는 10% 관세가 부과된다. 모두 기존에는 한국산 물품에 대해 15% 상호관세가 부과되던 품목들이다. 관세청은 그간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여 품목별 관세부과 품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글품명을 포함한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미 수출기업이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산업통상부는 10월 29일~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Tech Inside Show 2025 '(소재·부품·장비- 뿌리 기술대전)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슬로건으로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의 첨단기술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 종합박람회다. 행사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 혁신기업 전시를 비롯해 으뜸기업 홍보관, 소재 AX관, 탄소중립관 등 다양한 테마관이 운영되며, 비즈니스 상담관을 통해 소부장·뿌리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뿐 아니라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투자·정책금융 지원 상담 등 全주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개막식에서는 산업공급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74점)이 수여된다. 반도체 산화막 세정 및 웨이퍼 증착 등 핵심 공정장비를 국산화한 ㈜테스 이재호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항공·방산 분야 정밀가공 자동화장비 자립화를 이끈 ㈜디엔솔루션즈 우진근 팀장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뿌리기업 명가 등 7개사와 소부장 으뜸기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중 청송읍 용전천 앞 축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청송교육지원청은‘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학교와 마을의 동행, 삶을 힘을 키우는 청송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의 강사들이 체험 부스에서 5일간‘케데헌 키링 만들기’,‘액막이 명태 도어벨’,‘룸 스프레이 만들기’,‘핸드크림 만들기’,‘립밤 만들기’의 프로그램을 매일 다른 테마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하는 사람들은 미래교육지구 관련 문제를 풀고 룰렛 돌리기를 통해 청송과 청송교육지원청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를 알아가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청송군 생산 사과 중 산불을 이겨낸 알 굵은 사과를 골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는‘수능 만점 기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양군은 10.20.~12.15.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봄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을 겪은 영양군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가한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가능성이 높아 그로 인한 산불 발생이 우려가 되고 있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이내에서 소각하다가 적발 또는 119신고 접수시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청은 산불 감시원 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사역을 시작했으며, 유관기관인 영양119소방서와 영양경찰서의 협동으로 불법소각이 다량 발생하는 농경지를 중점으로 불법 소각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주말에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양군은 10월 28일 10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4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 및 '제1회 시낭송대회'를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시낭송대회,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학의 향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시낭송대회는 어린이 25명이 참가하여, 직접 시를 낭송하며 시의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참가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리움 / 낙엽 / 소낙비 / 언덕길 / 포옹’ 시제로 진행됐다. 아울러‘1937년 애도받지 못한 비극, 고려인 강제 이주의 역사’라는 주제로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최진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울림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해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함께 느끼며 교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양이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고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화양읍 눌미리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 행복마을 16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36개 단체, 2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벽화와 도색, 도배, 방충망 교체, 우체통 교체, 칼갈이, 이미용, 장수사진, 자장면 나눔, 공연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봉옥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정성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행복마을”은 2014년 청도읍 거연리 1호점을 시작으로 16호에 이르기까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