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6월 10일,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5,143건, 27억6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납부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 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이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과세대상·납부금액·납부기한·가상계좌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큰 글씨로 배치하여 고령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 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하여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김상화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공고는 2025년 4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안동문화상’은 안동지역의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우수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홍보를 강화하고, 안동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 단편소설) 분야’와 ‘미술(한국화, 서양화) 분야’로 구분되며,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반드시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유산, 역사, 관광자원, 인물 등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2차 진출작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수상 후보작을 가린다. 이후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확정된다. 시상식은 2025년 11월 중 안동국제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예술 제공을 통해 지역민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 지역의 미술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전시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ROOTS’가 6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적 정서와 풍경이 뿌리 깊이 자리 잡은 경상북도 출신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며 총 3개의 테마를 통해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보는 의도의 전시다. 전시의 첫 테마는 ‘전통과 근대의 교차점’으로 김수명, 서석규, 손일봉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근대화 과정에서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인 화풍이 만난 작품들을 통해 사실주의적 시각으로 표현된 경북의 자연과 일상을 만나며,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혼란 속에 살아남아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근간이 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는 ‘한국 모더니즘의 확장과 추상 미술의 정점’이다. 박서보, 신석필, 유병수, 전선택, 정점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6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6월 12일 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경북도 내 9개 시․군 숙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숙박업 영업신고 후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에 해당한다. 교육은 △공중위생법규 △재난배상책임보험 안내 △소방안전 및 노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축제와 각종 스포츠대회로 숙박업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친절교육을 포함해 숙박업 영업주 고객 응대 수준을 고취했다. 이번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은 숙박업 위생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높일 기회”라며,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산불피해 후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동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착한 여행, 여행이 곧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관광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함께 나누고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6월 12일부터 1박 2일간 안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로 위축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문관연 임직원 약 13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관광지인 하회마을, 부용대,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안동의 대표 음식인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등을 맛보는 등 안동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안동특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소비를 통한 기부활동도 병행한다. 김세원 원장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관광객 감소가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 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말에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동시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착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과·복숭아 등 과수 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와 과수원 예찰 강화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의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과실에 침투해 병이 진행된다. 사과의 경우 초기에는 검은색 작은 반점이 생기며, 점차 감염 부위가 움푹 들어가고 갈색으로 변색된다. 복숭아는 짙은 갈색 반점이 커지면서 병든 부위가 갈라지거나 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은 눈에 띈 이후 방제하면 효과가 급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병 발생 이전에는 비침투성 보호 살균제를 사용하고, 병 발생이 확인되면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즉시 대응해야 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 살포해야 내성 발생을 줄이고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약제 살포 후에는 과수원 정밀 예찰이 필수며,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과수원 밖으로 제거해야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복숭아의 경우 봉지씌우기 작업 시 봉지를 가지에 단단히 묶어야 빗물과 함께 침입하는 병원균을 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관내 한우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예천군에 거주하는 축산업 종사자 또는 축산업 후계자이며, 청년 농업인(19세 이상 49세 이하)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이론 강의 13회, 현장 견학 1회로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한우 개량,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축산물 등급제도 이해, 한우 질병 관리, 조사료 생산, 축산환경 개선, 인공수정의 최신 경향 등 한우 사육에 필요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교육 내용은 실제 농가가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21,914건 23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 홍보에 나선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예천군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차량 소유자가 1월과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은행 방문없이 온라인으로도 납부 가능하고, 지방세ARS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될 뿐 아니라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각종 재산상 불이익을 받게 됨을 유의해야한다. 아울러, 6월 한달동안 연납신청도 가능하며, 연세액의 약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고령자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로써 군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밀도 검사는 주로 여성 65세, 남성 70세 이후 권장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약해지므로 조기 검사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 과도한 음주·흡연자, 가족력이 있을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골밀도 장비 도입은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며,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며, “특히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골밀도 장비 도입은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북읍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2일 홍북읍 일원에서‘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70여 명이 참여하여‘저탄소 녹색농업 실천’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북읍 일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추진한 홍북읍지도자회 백충기 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리더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는 회원들 및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군과 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저탄소 농업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번기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북읍농촌지도자회는 홍성군 읍면(품목)농촌지도자회 중 회원규모가 가장 규모가 크며, 현 회장을 중심으로 각종 연합회 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등 타에 모범을 보이는 지도자 단체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은성전장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용록 홍성군수를 초청하여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성군 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35개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장보근 기업인협의회장은 “홍성군의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제도 개선이나 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물류비 등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직업교육 확대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기업민원 전담창구 설치 ▲스마트공장 구축 등 재정·세제지원 확대 ▲지역주민 채용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 ▲내포첨단산업단지 입주 업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동면은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사단은 주민 밀착형 탐방과 생활 관찰을 통해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기관과 즉시 협업하여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복지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서의 정서적 지지 및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의 연결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적장애가 있는 주민이 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과 마을이장이 병원 응급실에 직접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하고, 복지팀에 연락하여 의료비 지원을 연계한 사례부터, 4자녀를 홀로 키우는 모자가정을 다양한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서비스를 연계한 사례, 홀로 집에 남겨진 배우자를 위해 마을 주민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살피는 등 이웃살핌 봉사단들이 몸소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은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일원 면장은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공동체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최근 홍성군 접경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며, 지역 과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6월이 사과와 배에 과수화상병 감염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과수 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초기 발견에 실패하거나, 발병 농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인근 농장 전체로 확산돼 지역 과수농업 전체를 초토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의 예찰 활동과 더불어 농가 스스로의 자가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은 기관만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과수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과수원을 지키는 길이다“라며, “농장을 점검하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라며, 농가의 자발적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위협에 맞서 연초부터 과수화상병 전염원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과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지속하며,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치유형 체험 ‘앵무새와 함께하는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동물 농장으로 유명한 ‘아가새농장’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아열대 온실 환경을 배경으로 8종 40여 마리의 다채롭고 귀여운 앵무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앵무새를 관람할 수 있고, 특별히 18일과 20일 양일에는 깜짝 체험으로 손 위에 앵무새를 올려보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동물과 교감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은 누구나 가능하다. 치유농업 담당자는 “홍성군 치유쉼터는 화훼전시, 동물교감, 소공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체험 농가와의 협력과 상생으로 지역 농촌의 활력에도 보탬이 되는 치유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청과 홍성경찰서가 관내 공중화장실 4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및 비상벨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홍성군 환경과, 가정행복과, 홍성경찰서(여성청소년과)가 참여한 가운데 10일부터 18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주요 공원, 전통시장,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며,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첨단장비가 동원돼 정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나사 구멍, 휴지통, 벽 틈 등 숨기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불법촬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몰가드’를 비치한다. 몰가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를 활용해 반사된 빛으로 숨겨진 몰래카메라 렌즈를 탐지할 수 있는 간편한 도구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되며,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된 장비는 신속히 교체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행위 및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