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지산샛강 지키고’ 행사를 열었다. ‘지키고’는 지산샛강과 지산들의 생태적 가치를 함께 키우고 지켜 고품격 생태문화도시로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산샛강 인근의 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여해 지산샛강 일대의 식물 서식 현황을 조사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운 ‘방형구법 활용 식물조사법’을 직접 수행하며 식생 분포와 우점종을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이해를 넓혔다. 특히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샛강 주변을 돌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 자연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제일고 윤경애 교감은 “구미시가 지산샛강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생태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양숙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과거 농업용수로만 쓰이던 지산샛강이 이제는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들의 역사·문화·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과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부모 교육-톡(Talk)! 톡(Talk)! 부모 소통 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인옥)가 주관하고, 어린이집 원아 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우쿠렐레를 활용한 ‘뮤앤무 행복힐링공연’으로 시작해 △새 희망을 향한 구미 DNA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부모들은 웃음과 공감을 나누며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권인옥 회장은 “영유아기는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부모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녀와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해 SK실트론 본사 탐방과 실무자 멘토링 등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미 반도체스쿨'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SK실트론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2년간 구미시 내 14개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700명을 대상으로 150회 이상의 방문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반도체 특화단지 소개, 산업 현황, 제조공정, 진학 및 취업 전략 등을 다루며,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게임형 실습과 체험형 멘토링을 접목했다. 이날 선발된 학생들은 SK실트론 본사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업 실무자와의 직무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진로 조언을 들었다. 또 실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임원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등 실질적인 직무 이해를 높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재난 대응 역량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며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상황관리 훈련’에서 구미시는 2025년 상반기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정기훈련 1회, 불시훈련 3회,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의 역량점검 점수를 종합해 산정됐다. 구미시는 재난상황보고 수신 후 10분 이내 보고, 재난문자 발송까지 20분 이내 수행, 훈련메시지 전송 5분 이내 등 신속한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상반기 훈련결과 구미시 달성률 : 101.7%(정기 40, 불시 39.7, 역량 10, 자체 10, 가점2) 구미시는 올해 2월 초,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상황관리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전담요원은 화재, 교통사고, 기상악화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7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일원에서 소천권역 명상체험장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명상, 요가, 선무도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활력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액션그룹인‘징검다리’의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개원식에는 가곡, 아코디언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 선무도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은 자연 속에서 명상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을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경북봉화수련원, 명상․요가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일 단장은 “이번 체험장 개원은 봉화의 청정한 자연과 주민의 뜻이 모여 이룬 소중한 결실이며, 명상과 선무도를 통해 봉화군이 마음의 힐링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소천권역 명상체험장 개원은 봉화군의 웰니스 관광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3개 고등학교 통일골든벨 수상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견학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일본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 원폭자료관, 무궁화당 등 우리와 일본의 역사적 연결고리가 있는 장소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이라는 소중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이사장은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봉화의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넓힐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0월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과 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토킹, 교제 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진희 강사는 직원 간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위계관계 또는 친밀한 관계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폭력 사례들을 소개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전 직원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으로 건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제시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폭력의 상호 연관성을 이해하고,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0과 1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2025년 대전 디지털 교육 나눔1010’ 행사를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5주간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사를 대상으로 ‘AI 바이브 코딩’, ‘AI·SW 및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진행했고, 이후 ‘창작과 공유를 주제로 티처랩을 운영하여 교사들이 자유롭게 수업 및 학생 지도 업무에 필요한 앱과 자료를 제작하여 동료 교사들에게 온라인으로 공유했다.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에는 대안교육 위탁학생과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0월 25일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AI·SW 체험교실’, ‘교사가 운영하는 AI·SW 자유 체험 부스’,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AI시대의 정보교육’, ‘GPT 활용 및 바이브 코딩 학부모 연수’등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위주의 AI·SW 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과 실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20일, 21일, 30일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총 8건의 자체·현장연구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과제별로 연구책임자 및 공동연구진, 심의위원, 연구협력관,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 15명 내외의 전문가가 모여 해당 연구에 대한 과제를 총체적으로 심의했다. 1일 차인 10월 20일에는 ‘초등학교 신규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수습교사제 도입 방안’과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발전 방안’이라는 자체연구를 심의했다. 2일 차인 10월 21일에는 ‘AIDT(AI디지털교과서) 활용 실태 분석 및 적용 방안 연구’, ‘대전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 방안 연구’라는 현장연구와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방안 연구’라는 자체연구를 심의했다. 3일 차인 10월 30일에는 ‘대전 경계선지능 학생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구축 방안’, ‘2025년 대전교육종단연구 결과 분석’순으로 자체연구 심의가 진행됐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최종보고회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교육적 성장과 발달 지원 강화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특수교육 컨설팅'을 10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컨설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원 및 보육교직원의 특수교육 역량을 높여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 사업이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설팅은 특수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컨설팅지원단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밀착형 특수교육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개별화교육계획, 행동 중재, 특수교육 행정 지원, 초등학교 입학 지원, 감각장애 지원이다. 특히 각 기관의 여건과 운영 필요에 따라 선택한 영역을 중심으로 기관당 1~4회의 지속적인 방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컨설팅지원단은 지난 10월 22일 사전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논의했고, 아해뜰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대상 컨설팅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창작 ‧ 체험 ‧ 향유‧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이고 건전한 학생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학년도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를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란 또래․가족․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UCC로 제작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를 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찾아 UCC로 만들어 또래들에게 소개해봄으로써 관계형성 및 사회성 회복으로 학생의 행복 성장을 실현함과 더불어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을 현실화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학교놀이와 가족놀이 부문으로 운영되며, 입상작은 대전시교육청 인성교육포털 누리집 탑재 및 추후 놀이통합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 창작 및 발굴뿐 아니라 놀이 규칙을 쉽게 이해하고, 비슷한 놀이 감성을 가진 또래들만의 놀이 문화가 반영되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사회의 정서를 밝히는 재능나눔 봉사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들과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양군 운곡면 추광리 마을을 찾아 ‘행복한 웃음꽃’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웃을 수 있는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추광리 주민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기획하고,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행정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한 협력형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벽면을 하얀 바탕으로 정리하는 밑작업부터 시작해,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을 모티프로 한 그림을 직접 구상하고 색을 입혔다. 벽화에는 ‘서로 돕고 웃으며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추광리의 정체성이 담겼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은 간식과 음료를 내어주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현장은 세대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벽화 총괄을 맡은 이승일 디자인연구소장(건축인테리어학과 교수)은 “건축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며, 벽화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의 일환으로 ‘해양 SOC 시설 및 대형 건설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이론을 실제 구조물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토목 엔지니어로서의 현장 이해도와 실무 감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날 학생들은 부산 청학수변공원과 부산대교, 영도대교, 광안대교 등 주요 해상교량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교각 설계, 도심 수변공간의 친환경 인프라 조성 과정을 살펴보며 토목공학의 실질적 역할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과 북항친수공원, 신항 7부두 및 배후단지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매립·준설·연약지반 처리 등 해양 토목의 핵심 기술과 더불어 건설관리(CM) 시스템, 물류 인프라 운영 방식을 익혔다. 이어 진행된 건설안전체험교육에서는 실제 안전장비 착용과 재해 예방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 해상 교량 기술의 상징인 거가대교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는 10월 29일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5 그림책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예술활동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및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 놀이와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술활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19년 차 연극예술 강사인 이지현 문화예술교육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해당 연수에서는 ▲그림책과 예술놀이 ▲그림책을 수업 속에 적용하기 ▲예술활동 및 질의응답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다양한 학년과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각도에서 그림책을 살펴보며 교실 속 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들은 강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수 종료 후에도 실천 의지를 다시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그림책 놀이를 통한 통합교육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의 출발점이다.”라며, “그림책 놀이가 통합교육 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해하는 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이 무엇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고자 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모시고,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연수에 이어 본 주제와 관련된 슈퍼비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사례를 나누며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최근 학교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면서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 및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