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 정성현 부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 11일, 정 부시장은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찾아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위기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야외근로자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이뤄졌다. 정 부시장은 우선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에게 혹서기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하고, 근로자 쉼터와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선기1동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와 운영시간 등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는 폭염특보 발효 시 외출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이용 등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구미시는 이와 함께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양심양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손쉽게 활용 가능한 ‘폭염 대응 부채’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또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 장천면 오로1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모형 국책사업이다. 구미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오로1리 일대에 주거지 및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수리 △재래식 화장실 개선 △혐오시설 철거 △사면·안길·배수로 정비 등이 포함된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대상의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주민과 구미시 행정이 함께 발굴하고 준비한 결과물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오로1리 사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1일 금오산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한국전력공사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사업 성과 및 향후 운영계획 발표, 수혜기업 우수사례 소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53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구미국가산단의 에너지 구조를 개선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다. 산단 내 에너지 생산·소비·관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57개 기업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10MW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기존보다 약 44%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억 6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5,935톤(tCO2eq)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청년 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과 마이스터고, 기업 등 18개 기관과 함께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한화시스템㈜, ㈜오리엔트정공, ㈜탑런토탈솔루션, ㈜에스이에이, ㈜세아메카닉스, ㈜지아이에스, 서우산업㈜, ㈜윈텍스, ㈜에스티아이,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 인턴십을 제공하여 지역 정착과 고용 안정화를 유도하는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대학 및 고교 졸업 학년생 70명(대학생 30명, 직업계고 4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최대 4개월간 지역 우수기업에서 실무 중심의 인턴십을 수행하며,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으로 추진한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100여 명 중 8명을 대상자로 발굴하여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퇴원 후 자택에서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사업의 대상자인 성모 씨(60세)는 당뇨 합병증과 전신 쇠약으로 장기 입원했으나 보호자가 없어, 백내장 검사 및 수술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퇴원 후 재가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는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재가서비스 제공 전후 3개월 간의 의료비를 비교한 결과, 월 평균 약 270만 원에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도로명주소 메타버스 플랫폼 ‘PlaceB’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서면 아화초등학교(9일)와 양남면 양남초등학교(10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입장한 뒤,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찾아보고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하는 체험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이 과정에서 위치정보 탐색, 주소 찾기 미션 등 다양한 실습도 병행돼 학습효과를 높였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과 인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0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24. 3. 29. 시행)에 따른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렸으며,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농축산해양국장, 관련 부서장, 읍면 산업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범 연구관을 초빙해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도입 배경과 추진 필요성, 실천 전략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정책과 현장 간의 연계,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부서 간 협업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촌공간계획은 난개발, 고령화, 인구감소 등 복합적인 농촌 문제에 대응해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재편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10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17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행정협의회를 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을 확대하고,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2024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초에는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제한됐으나,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내용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이며, 업체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동일인이 두 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행복카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휴대전화로도 접속해 간편하게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현장 접수는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경주시 동천로 24, 2층), 경주시청 경제정책과(경주시 양정로 260), 경북경제진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원된다. 1차 지급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인당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인 경주시에 1인당 3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 금액이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 신청은 지역화폐 ‘경주페이(카드형)’ 또는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능하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 연계 은행 창구(오후 4시까지)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주페이로 신청하려는 경우, 전용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1일 내남면 이조리 내남 소통한마당센터에서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지역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등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국비 공모사업이다. 내남면은 지난 2020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8억 4,000만 원(국비 28억 원, 시비 2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내남 소통한마당센터 조성 △문화복지 거점공간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교육실, 커뮤니티실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한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이야기 발굴, 시니어 신바람 프로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일과11일 이틀간 박성열 소방본부장이 울릉군을 방문해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긴급구조 대비태세와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9일 낙석 사고가 발생한 북면 천부리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의 현장 여건과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울릉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공 관리상태와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울릉소방서는 울릉군 주민과 관광객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울릉읍 도동리 414-8 외 13필지에 연면적 4,736㎡의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후, 내수전 몽돌해변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사항을 사전 점검했으며, 울릉119안전센터와 북면119지역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열 소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의 장단점과 강점, 위험요소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결합한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기술 농업인 교육’을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추진한다.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이번 교육은 초보농업인과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영형태와 작목에 맞게 시설원예 스마트팜과 노지 스마트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반’은 스마트온실을 중심으로 첨단 농업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며 토마토, 딸기, 멜론, 수박 등 다양한 작물별 생육단계에 따라 최적화된 온습도, 수경재배 양분 관리와 수분 공급에 관한 이론을 전수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의 고장 상황을 실제 사례로 보여주며, 스마트온실 구조와 시공, 스마트팜 장비의 유지보수, 농업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법에 관한 실습을 한다. ‘노지 스마트팜반’은 과수와 밭작물 중심의 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도는 12일 포항대학교 평보(실내)체육관에서‘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한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7월 14일로 정부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덕영 황해도지사,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이칠구 의원, 김영봉 이북도민경상북도연합회장, 경북도 및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가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및 한가족 어울림(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행사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를 넘어 통일의 향한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국토외곽 먼섬 도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울릉군 및 섬 진흥원,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연구원이 2024년 6월부터 1년여간 수행했으며, 울릉도의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발전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책임자인 이동형 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울릉도의 공간적 특성과 생활・산업 여건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5대 중점 프로젝트*를 전략축으로 설정하고, 총 60여개의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 5대 중점 프로젝트 : ① 울릉 Well Living Bio 규제자유특구, ② 울릉 생활안정프로젝트, ③ 울릉 산채 혁신클로스터 조성, ④울릉형 스마트 모빌리티 수용태세 구축, ⑤ 울릉 특화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을 통한 관광・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울릉공항 개항 효과 극대화 방안 ▴주민 밀착형 생활인프라 확충 ▴중앙-지자체-연구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 구축 ▴국가적 차원 제도개선 필요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김천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종합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물류·모빌리티·에너지·R&D 등 4대 핵심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제시됐으며 스마트도시 공간을 총 5개 권역으로 나누고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적용 계획을 제시했다. * 스마트 도시공간 5대 권역: ▴항공물류권역(Aero-Logistics) ▴글로벌 테크-허브 권역(Global Tech-Hub) ▴스마트 생활·서비스 권역(Smart Life & Service) ▴스마트 농식품 권역(Smart Agri-Food) ▴항공 혁신산업 권역(Aviation Innovation) 또한, 트라이포트(Tri-Port: 항공, 해상, 육상 물류망이 융합된 복합물류체계) 입지를 기반으로 물류 네트워크, 자동화, 첨단물류 플랫폼 등의 최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