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피난 유도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다중이용시설의 피난유도 안내정보 설치와 보급 등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자뿐만 아니라 도내 높은 외국인 비율(7.0%, 전국 최고)을 고려해 다국어 안내까지 포함한 맞춤형 피난 유도 안내 정보 제공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난유도 안내정보 설치와 보급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 시행 ▲설치 비용 지원 ▲안전 취약자를 위한 점자 · 음성 · 다국어 등 맞춤형 안내제공 ▲교육훈련 및 홍보 실시 ▲노유자 시설, 의료시설 등 취약시설 교육훈련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윤 의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 상황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29일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른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재정체계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란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계획해 운용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즉, 기후 영향을 고려한 재정 운용을 통해 탄소 감축과 정책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조례안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정책 자문을 위한 운영위원회 설치 및 실무검토반의 구성 근거를 마련했다. 관계 공무원 교육, 시·군 협력, 도민 참여 확대 및 정보 공개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안 의원은 “충청남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보다 앞선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만큼 탄소중립 실행력 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뒤늦게 혁신도시로 지정된 지 5년이 되도록 한 개의 공공기관도 이전하지 않은 충남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29일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 확대 및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선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 실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정책을 확대하고, 특히 공공기관이 전무한 충남혁신도시에 우선적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은 세종시 건설로 제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서 배제되고, 혁신도시로 지정된 지 5년이 됐으나 단 한 곳의 공공기관도 이전되지 않아 220만 도민의 박탈감이 극심하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의 대규모 이전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혁신도시는 대한민국 중심지로서 교통, 산업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9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32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와 제2차 본회의에서 총 1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4건의 건의안과 3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지적했다. 또한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승인되어 향후 천안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2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찬반 토론이 진행된 후 의결됐다. 더하여 2건의 인권 관련 주민 청구 조례안 중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는 개정하고,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은 의결기간을 1년 연장하여 향후 처리키로 했으며,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이 실시되어 적합으로 의결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리더십아카데미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참신한 정치•사회지도자 인재 발굴과 유능한 리더십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 『시민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의 유능한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시민 리더십 아카데미』는 8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본 아카데미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참신한 미래지향적 정치·사회지도자 발굴 및 유능한 리더십 향상으로 지역내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아카데미를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사회분야에 책임감 있는 지도자 양성은 물론, 여성•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준비된 리더십 발굴과 우리 지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양성의 네트워크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대효과 본 아카데미를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과 공동체적 리더십 향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적 관점 강화 ▲차세대 젊은 정치.사회지도자 발굴 ▲소외계층 정치참여 리더십강화 ▲지역 인재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학부모 구성)이 참여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학실 내 노후화된 실험기구의 정리 및 폐기, 학년별·교육과정별 실험기구 분류 작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과학실의 효율적 공간 재구성과 안전한 실험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교원의 업무경감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성기동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리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군·구 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하는 SNS 채널 가운데 서비스, 비주얼,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약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SNS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청도문화관광TV’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계절별 여행지 기획 영상 그리고 마스코트 ‘바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콘텐츠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참여 콘텐츠와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이고 친근한 영상 구성 그리고 SNS 이벤트와 연계한 구독자 확대 전략 등을 통해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SNS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미자)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수해 복구 활동은 지난 21일 아산시 곡교 1리 일대 복구 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방재단은 이날 침수 주택을 청소하고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고령자 대상 식사·세탁 지원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의 한 주민은 “외지에서 온 분들이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복구활동은 대덕구와 예산군 간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뤄졌다. 대덕구는 인력과 자원을 지원했으며, 예산군은 현장 지휘 체계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방재단의 원활한 활동을 뒷받침했다. 김미자 단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지역 구분보다 연대와 협력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지자체 간 협력이 필수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 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1층 강당에서 생활지원사(272명), 전담사회복지사(19명) 등 총 291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AI와 함께하는 디지털 정보교육’과 ‘국민건강검진제도 안내’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정보화 사회에서 AI를 활용해서 새롭게 돌봄을 진행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어르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종사자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종사자들이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무더운 여름밤, 대전 대덕구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가 열린다. 구는 오는 8월 1~2일 이틀간 비래동, 중리동, 법동 일대에서 ‘2025 대전0시축제 with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덕거리 축제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권 연계형 행사로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야시장 운영 △주민참여 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특히 8월 1일 중리남로 무대에서는 안성훈을 비롯해, 정다경, 윤동진 등의 인기가수와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진행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8월 2일에는 법동전통시장 무대에서는 김범룡, 소명, 민지, 현당, 지혜 등의 공연이, 비래동로 무대에서는 트로트 신동 김태웅을 비롯해 영기, 박로시, 스페이스 A 등의 신나는 공연이 마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94포를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로 임명된 김철수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민간단체로 꼽힌다. 김철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힘쓰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2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편성한 특별예산 4억 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영덕군에는 총 800세대에 1억 2,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냉감 패드 등 생필품이 지원된다. 해당 물품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경북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은 최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으로 속여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문자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지속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금전을 요구하거나 물품 대납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청사 종합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조직화 되고 있어 안일함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낯선 번호로 걸려 오는 전화나 문자에 절대 응답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바로 112나 관할 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 장애인분과는 지난 28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장소인 고래불해수욕장은 2024년 ‘無장애 해수욕장’으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 약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해부터 바뀌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과태료 기준을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장애인 에티켓과 이동권 보호를 홍보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김성진 장애인분과장은 “장애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일부”라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해변처럼 사회 전반에서도 배려와 존중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주민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8개 면의 면장이 ‘행복소통실’에서 상시 근무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행복소통실’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면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사무 공간의 틀을 넘어 군민과 가까이에서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일상적인 소통과 신뢰 기반을 공고히 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영덕읍은 기존 읍장실은 그대로 유지하되, 별도의 행복소통실을 마련해 상담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영덕군은 관내 9개 읍·면의 여건과 특성에 맞춘 유연한 방식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군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복소통실은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행정 방식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