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운영한‘2025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여름과 어울리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꽁꽁꽁 댕댕, 찬란한 여행, 901호 띵똥 아저씨,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 등 다양한 도서를 읽고 여름의 즐거움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웃 간 배려를 배우는 한편 반딧불이 조명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책 읽어주기 교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며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5차 책 읽어주기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일정은 2~3주 전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심신 회복·재충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일상의 피로를 덜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 활용 산림치유 활동, 싱잉볼 명상, 아로마 치료, 무중력 이완 요법 등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참가자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증진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 관련 기관 간 교류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제교류협력 활동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7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성의 의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개별학교에서의 국제교류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바, 변화되는 교육 상황을 반영하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한다고 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무엇보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나 교육과정 등 교육 관련 학술, 문화 교류 및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조례 개정안에는 사전검토, 국제교류 촉진 및 사후관리와 국제교류협력의 취소ㆍ중단에 관한 사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정민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도1ㆍ2동)은 이번 제441회 임시회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시행 시 건축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을 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이다. 대상지역과 규모는 주거ㆍ상업ㆍ공업 지역 및 건축협정 구역에서 기존 단독주택은 18호, 다세대주택은 36세대 그리고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복합은 36채 미만이다. 건축규제 완화 특례 사항은 ▲대지의 조경기준 ▲건폐율의 산정기준 ▲대지 안의 공지기준 ▲건축물의 높이 제한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설치 기준 등이다. 정민구 의원은 “노후된 원도심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소규모재건축 등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정비가 필요한데 현재까지는 건축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받지 못해 대지의 정비 효율성이 떨어져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학생환경회소속 학생 42명과 지도교사 4명, 인솔단 4명 등 총 50명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의성과 강원도 일대에서 환경보호와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을 찾아 산불의 위험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성찰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의성군 구계1리 마을을 방문해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 회복을 위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미래 세대의 환경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2일차에는 강원도 태백의 고수동굴을 탐방하며 지질학적 특성과 자연 생성의 신비로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이어 어름치마을에서 용출수 탐방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밤에는 별자리 관측과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이 자연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아는 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및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됐다. 28일(1일 차)에는 토의·토론 성교육 수업 및 특수교육 대상자 성교육 수업 사례를 시작으로 10대 소아·청소년의 뇌, 정서, 성 발달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수 강의 외 연구회의 자발적 운영으로 체험형 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체험을 했으며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성교육 교육자료 전시 등이 이루어져 양성평등·성교육 수업에 대한 역량을 자율적으로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29일(2일 차)에는 매체 이해력(미디어리터러시)과 성교육을 주제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미디어와 광고의 유해성에 대한 논의와 비판적 사고력 신장 및 대처 방안, 매체 이해력(미디어리터러시)과 성교육 등에 대해 진행됐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로 양성평등·성교육에 대한 수업 역량 강화로 시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중순 충남 중서부 지역에 발생한 극한호우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을 포함한 7개 시군 학생들의 정상적인 일상 및 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금과 생계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17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8개 시군 32가구 45명의 피해 학생들에게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류,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총 2,120만 원의 긴급복지지원금과 1,000여 만원 상당의 생계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피해 지역의 도내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연계한 피해 학생 가정방문 △위(Wee)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 심리상담지원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긴급 돌봄 및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업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거 안정과 학업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자문화의 본고장 공주에 도자기 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16세기 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공주 출신 도공 이삼평은 일본 사가현 아리타 지역 도자기 문화의 조상으로 추앙받고 있다”며, “1916년 아리타에 세워진 ‘도조 이삼평 비’와 매년 열리는 ‘도조 마츠리’ 축제는 이삼평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정작 고향인 공주에는 이삼평의 업적과 지역 도자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박물관이 없다”면서 “이는 문화유산의 전승뿐만 아니라 공주 관광 경쟁력에도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반포문화발전토론회’에서 지역 주민과 작가들이 계룡산 도자기 박물관 건립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철화분청 사기 등 공주의 전통 도자기 명맥을 잇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도예 작가들은 전시와 축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아동복지 연속성을 위해 시설장 인건비 보조금 상한 연령을 70세까지 상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충남에는 238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44.5%인 106개소가 개인 운영 형태”라며, “특히 시설장의 경우 65세 이후 인건비 보조가 중단됨에 따라 열악한 농촌 지역의 소규모 센터들은 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년 제한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헌신적인 인력을 떠나게 만들어 결국 돌봄 공백과 센터 운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역시 지자체의 재정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율적 조정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충남도 차원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충남 아동복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도정이 따뜻한 돌봄의 현장을 더욱 튼튼히 지탱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29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내포신도시에 중규모 이상의 컨벤션센터 조성이 시급하다며 충남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도청, 도의회, 교육청 등 핵심 기관들이 밀집한 충남의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적 위상을 갖췄지만, 정작 각종 회의나 포럼, 공청회를 개최할 전문적 공간이 부족해 외부 장소를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컨벤션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할 전략적 인프라”라며, “특히 KTX 홍성역 개통을 앞두고 있고, 내포신도시 내 유휴 부지와 기반시설이 충분한 지금이 바로 조성을 논의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새로운 중심이자 도청이 위치한 도시에 걸맞게, 도민이 모이고 도정의 방향을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도는 컨벤션센터 조성을 단순한 시설 신축이 아닌,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29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연희 의원은 “지난 16일 충남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극한호우’라는 전례 없는 이름을 남기며, 우리가 기후위기의 한가운데에서 매년 반복되는 일상적인 재난을 겪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우선 이 의원은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번에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산시 석남동 도로는 이전부터 비만 오면 침수되는 상습침수구간이었다”며 “배수로나 하천정비 문제인지, 도로 설계나 통행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정비사업으로 하천폭이 좁아지거나 달라지면서 유수량이 급격히 변해 발생하는 재해는 아닌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서산, 당진, 아산 등 평야 지대에서는 전체 배수시스템의 정밀 재진단을 통해 배수시설 용량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공모전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이며 시상 인원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명이다. 대상 도서로는 초등 저학년부에 '친구자판기'(조경희),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학교 옆 만능빌딩'(이현지), 초등 고학년부에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 '진흙탕선거'(이서영), '나비도감'(최현진) 등이 선정됐다. 중·고등부 대상 도서에는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문제아'(존 조), '스파클'(최현진) 등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도서들이 선정됐다. 응모작품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본관,율곡,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책 내용의 이해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녹아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광고 및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분석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이미지들에 성별 고정관념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인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화장실 내 벽면에 뚫린 구멍이나 불법 카메라 설치 흔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낙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뉴스를 접하는 각종 사건을 보면, 누구나 나쁜 의도를 가질 수 있어 더욱 경각심이 생긴다.”라며 “시민참여단은 평소에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아동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8월 18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1~6학년) 신청자와 봉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2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 ▲영양 관리, 구강 관리,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에는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아동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 및 2층 지역 연계실에서 진행되며, 퀴즈와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건강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자기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