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하고 수정가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65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802억 원(5.8%)이 증가했고,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5조 9,341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167억 원(5.6%) 증가했다. 경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수정가결 경북도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필요성과 실효성이 낮은 사업 일부를 조정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경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경북도청 빛의 공원 조성 15억 원 전액 삭감’ 등 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지난 21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주관한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 관련 기자회견 에 대해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 맹목적인 비판적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은, 자칫 경북 교육현장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어 불필요한 갈등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25년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교원단체 지원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3,000만원)를 삭감, ‘2025년 1차 추경예산’에서도 같게 올라온 사무실 임차료를 삭감했고, 지난 24일 ‘1차 추경 예결특위 심의’에서 50%가 삭감된 1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12월 본예산 심의 결과 삭감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가 3개월이 지난 3월 11일에서야 삭감 사실을 몰랐다며, 왜 삭감이 된 것인지 알아본다며 사무국장이 교육위를 찾아왔다. 박 위원장은 “전교조는 11대 교육위(2018년)부터 과다한 외부 사무실, 면적, 비용으로 지적을 받아왔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는 오는 26일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원에서 ‘2025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4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꿈틀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피어나는 순간들’을 주제로, 봄날의 정취를 담은 공예 체험과 오픈스튜디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298놀장은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의 작가 20팀과 지역 셀러 5팀 등 총 25개 팀이 참여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예, 민화, 목공예, 라탄, 레진, 플라워아트, 푸드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봄철 파종 시기와 맞물려 자연 보호의 중요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이 행사장 내에서 사용한 종이컵을 가져오면, 이를 화분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도록 흙과 꽃씨를 제공하는 ‘종이컵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꿈틀로 체험마켓 298 놀장에는 오픈 스튜디오도 열린다.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영상 제작이라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심리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2025 레디액션 시니어 영상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 촬영부터 동영상 편집, 유튜브 업로드,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까지 배우며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 소외감 해소, 세대 간 단절 완화 등 다양한 심리적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교실은 트라우마센터에 등록된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시니어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트라우마센터는 시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전문 치유장비 체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야외활동 등 다양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울산시 공무원 노사상생 워크숍이 개최돼 울산시와 해오름동맹 도시 간 활발한 산업·행정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 공무원 노조와 사측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와 포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도시의 산업 구조 및 정책 추진 사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글로벌 철강기업이자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포스코를 방문, 스마트 공정과 ESG경영 사례, 수소환원제철 기술 도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이 산업 현장에서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도 동행해 기업 역사와 운영 체계를 살펴보며, 산업·노동·환경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했다. 25일에는 포항운하와 영일대 스카이워크를 찾아 도시재생과 관광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과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계획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경주에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해오름동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도서관에 상주할 작가로 최소희 동화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에 작가 1인이 ‘문학큐레이터’로 상주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작가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통해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꾸준한 선정은 포항시가 지역 문학 진흥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될 최소희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작가로, 2012년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 ‘우리 동네 한 바퀴’, ‘날아라, 철수야!’, ‘물파스주식회사’ 등이 추천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장편동화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등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2곳을 추가 지정하고, 5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약국은 남구 오천읍 신세계옵티마약국과 지곡동 지곡약국으로, 신세계옵티마약국은 매주 화·수·목 20시~23시, 지곡약국은 수·목·금 20시~23시에 운영된다. 현재 포항시에는 기존 4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다. 남구 청림동의 온누리자모약국, 북구 상원동의 두꺼비약국, 북구 죽도동의 오거리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며, 북구 흥해읍 은광약국은 월·수·목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주 3회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포항시 공공심야약국은 총 6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심야 시간 약국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보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주차장에서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항 지역 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어린이집 203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일주일간 진행한 뒤, 통학버스 10대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통학버스 운영 신고 여부 ▲보험 가입 현황 ▲운전기사 및 동승자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비상탈출장치 등 필수 안전설비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안전 장비의 작동 상태와 법적 기준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춰 면밀한 현장 확인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안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행정지도로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학부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일원에서 ‘2025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개장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여가문화 체험장을 제공하고자 3월부터 10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단, 7~8월 여름 혹서기 및 우천 시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하며, 휴장이 될 경우 안내 문자 발송 후 그 다음 주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4월 벼룩시장은 총 35개의 부스에 74명의 판매자가 참여했으며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단장 김유정)의 ‘탄소중립캠페인’과 ‘시민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포항제철소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의 풍선아트 활동으로 볼거리도 더해져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원 센터장은 “따뜻한 봄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에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판매수익금 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다음달 9일부터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포항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 격려에 나섰다. 26일에는 오천읍에 위치한 합기도 훈련장을 방문해, 땀 흘려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컨벤션건립과 및 마이스산업과, 송라면·송라면체육회, 김상백 포항시의원이 함께해 합기도 선수단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같은 날 포항시 농구 선수단 훈련장에도 포항시 농구 서포터즈단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의회 양윤제·조민성·조영원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도동·송도동체육회, ㈜포원, ㈜동일기업, ㈜티시테크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함께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며 “서포터즈단도 끝까지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선수단은 ‘환동해 중심, 최강 포항!’이라는 구호 아래 총 30개 전 종목에 걸쳐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