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을 방문해 최근 선포된 강릉 가뭄 재난사태에 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릉시는 기록적인 강수 부족으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강릉 가뭄을‘국가재난사태’로 선포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을 방문하여 가뭄 피해 현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받고, 도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재난 장기화에 따른 인력 피로도와 업무 부담을 고려해 근무 여건 개선과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안전건설위원회 최규만 위원장은 “강릉 가뭄 재난사태는 도민의 삶 전반을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도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가뭄 극복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음악창작소가 오는 9월 13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2025 강원음악창작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음악창작소 ‘음원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 뮤지션들의 신곡을 공개하는 무대로, 뮤지션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도내 실력파 뮤지션 5팀(△샹송제이 △강휘 △정의만 △해비치밴드 △곽다한밴드)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며, 개성 있는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 ONE도심 페스타’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며, 뮤직비디오 상영 및 뮤지션들의 굿즈 등 다양한 홍보물도 전시된다. 강원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도내 유망 뮤지션들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음악의 창작 생태계가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강원지역 뮤지션의 창작 활동, 음반 제작, 공연 지원을 통해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래미시장 상인회, 자유시장 번영회, 문화의거리 상인회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원주시를 비롯한 6개 기관·단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은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 상점가 소상공인이며, 이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매장 홍보 및 고객 소통 ▲지역민 서포터즈를 활용한 일대일 맞춤형 교육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지원 ▲상권별 홍보·행사 지원 등이 제공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는 이번 사업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한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10일 성금 66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박연준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최종희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 강릉시향우회장을 포함한 회원 3명은 직접 강릉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이 시민들의 가뭄 피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직원 일동 성금 10,056,350원 ▲연곡면 이장협의회 및 자생단체 성금 4,200,000원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생수(2L) 38,604병 ▲경기일보&아이오딘80 생수(500㎖) 20,000병(5천만 원 상당) ▲서울특별시 중랑구상공회 생수(2L) 27,648병 ▲서용엔지니어링 생수(2L) 10,000병 ▲강릉시레미콘협의회 성금 5,000,000원 ▲철원군 4-H연합회 생수(500㎖) 4,480병 ▲(사)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 성금 6,600,000원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회 생수(2L) 6,061병 ▲제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생수(2L) 1,200병 ▲(주)서용엔지니어링 생수(2L) 10,000병 ▲파주시 생수(2L) 14,000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9월 10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여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신영재 군수는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군인 故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추모 공원 기념관을 확장 및 신축을 건의했다. 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서 홍천군에서 월남 파병을 위한 훈련 중, 한 이등병이 실수로 놓친 수류탄이 중대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자,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수류탄을 덮으며, 당시 28세의 젊은 나이로 산화했다. 이 고귀한 영웅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홍천군은 추모 공원을 조성, 관리해 왔다. 신영재 군수는 “강재구 소령의 위대한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념하는 공간의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개선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추모공원 기념관의 확장 신축을 통해 후대에 그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10일 문화관광과·태백시문화재단(제44회 태백제 추진 상황 외 2건), 건설과(매봉산 우회도로 개설사업 외 2건)에 대한 주요 현안 및 조례·동의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고재창 의장은 제44회 태백제 추진 상황과 관련하여 “태백시민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태백제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보고 없이 추진하는 것은 잘못되었으며, 추후에는 주요 축제나 행사 추진 전 사전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태백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과 관련하여 “당초 예산에 편성된 인건비로 지출되지 않고 또한 의회 사전동의 없이 인건비가 추가로 지출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향후에는 금번과 같은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줄 것”과 “폐기금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김재욱 부의장은 태백시 문화예술회관 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도로결빙 취약지 열선 설치 사업에 대하여 “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지역 청소년들의 합동 연주회인 ‘2025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 개최날짜가 당초 13일에서 14일로 하루 순연됐다. 화천군은 토요일인 13일 비가 예보됨에 따라 참가학생과 관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최 날짜를 하루 늦췄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는 14일 오후 6시부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025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행사는 음악을 배우고, 사랑하는 화천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회다. 화천군 관계자는 “비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안전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며 “올해 행사가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인근지역에서의 소나무류 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선제 대응을 위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항공예찰은 높은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지상예찰에 비해 효율이 높으며, 예찰조사 중 발견한 피해목의 경우 GPS좌표를 취득하고 정밀 예찰 조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최근 재선충 발생지인 홍천, 횡성, 정선 등 평창군 경계지역 일대를 중점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협의해 항공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소나무류재선충병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것”을 부탁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9월 10일부터 14까지 봉평면 별빛마루 전시관에서‘차강 박기정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선 후기 뛰어난 서화가이자 평창 일대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차강 박기정 선생(1874~1948)의 예술정신과 애국심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강 선생의 난화 실력은 고종의 스승이자 당대 최고 서화가였던 해강 김규진 선생으로부터 극찬을 받을 정도로 높게 평가됐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불운 속에서도 강직한 선비 정신을 지키며 은둔의 길을 걸었다. '작품으로 보는 독립정신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차강 박기정 선생의 대표적인 서예 작품과 차강 선생의 제자인 청강 장일순 선생, 화강 박영기 선생의 작품이 전시되어 그의 예술적 성취뿐 아니라, 독립운동가로서 삶과 신념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전은 차강 선생의 작품에 담긴 철학과 독립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며 선조의 예술정신과 애국심을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