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중등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무대로 마련됐다. 초등부는 14일, 중등부는 15일 진행되며,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팀,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팀이 참여하여 팀별로 2곡씩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개성과 학교의 색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구성했으며, 연습 과정부터 무대 위에 오르기까지 함께 만드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참가 학생들은 팀워크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별 합창팀은 수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올랐으며, 무대 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도 교육의 일부로 존중받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초등·중등·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교감 자격연수’를 운영한다. 2025년 교감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일(화)부터 11일(금)까지 강원교육-온 누리집을 통해 12시간 원격연수로 시작됐으며, 14일부터 7월 31일(목)까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88시간 집합 연수로 운영된다. 교감 자격연수에는 △초등·특수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은 71명 △중등 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은 77명으로 총 148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감 자격연수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교감의 리더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 교감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역할에 대한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디지털 시대의 강원교육 방향 △교무학사 운영의 전문성 강화 △기초․기본 학력을 책임지는 교육 △교육활동 보호 및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민섭 원장은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12시 30분 홍천군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홍천권역(홍천, 횡성, 인제) 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너브내꿈길 전공맛집(ZIP) 대학 연계 전공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본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홍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홍천교육지원청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학과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을 지원하여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합리적 과목 선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운영한 체육계열 진학박람회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인문사회계열 9개 전공 △자연과학계열 5개 전공 △의약계열 6개 전공 △예체능계열 8개 전공 △공과계열 13개 전공을 준비하여 총 15개 대학 41개의 전공에 대한 체험과 상담으로 다양성을 통한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및 상담 부스 운영 △중·고등학교 학생을 두루 고려한 전공 체험 교육과정안 적용 △홍천권역(홍천, 횡성, 인제)을 아우르는 진로 진학 정보 탐색 및 체험 지원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2회 횡성군 공직자 정책 아카데미’ 를 14일 오후 1시 30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스마트한 시대, 살아남기 - 챗GPT 특강”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정책 수립과 행정 실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강사로는 국내 AI‧디지털 정책 분야의 권위자인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국가혁신성장동력위원회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정부 정책 기획과 디지털 전환 관련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강연에서는 ▲챗GPT란 무엇인가 ▲왜 사람들은 챗GPT에 열광하는가 ▲챗GPT가 바꿀 일상과 미래 행정의 변화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도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공직자의 정책역량은 군정의 방향을 바꾸는 힘”이라며, “변화를 두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박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2)이 AI 감사시스템 도입과 생활인구 관련 빅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스마트 행정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AI 감사 도입 방안에 대해 “인공지능이 일상과 행정 전반에 활용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감사 분야 역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반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올해 개발을 완료할 예정인 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관련 시스템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AI 감사시스템을 도입하면 과거 감사 이력, 예산 집행 내역, 사업 성과 지표 등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연계해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감사자와 수감기관의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는 생활인구 관련 빅데이터 활용 문제도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박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연된 생활인구 통계 기반 정책 추진으로 인해 정책의 적시성을 확보하지 못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강릉시민축구단이 16라운드 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6골을 퍼붓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며 2연승을 달성했다. 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N을 상대로 3:1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전반 2분 김진현 선수의 선취골에 이어 13번 정상규 선수의 두 번째골로 경기초반부터 상대팀을 압박했다. 후반 상대팀에세 1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인 정상규 선수가 세 번째 쐐기골을 성공시키면서 전북현대N을 침몰시켰다. 이날 경기에는 강릉시민축구단 하나서포터즈와 임원진, 각급 기관과 단체 응원단, 강릉시청 직원 등 1,142명이 관중이 참여해 뜨거운 응원도 함께 펼쳐졌고 경기종료후 선수와 서포터즈 모두는 하나가 되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녹색그란운드를 찾아 우리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서포터즈 및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이제 우리는 2연승에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배가 고프다, 검은 호랑이의 울부짖음은 계속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7월 18일 19시부터 월화거리 일원에서‘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 야간관광 축제다.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 강릉시는 ▲야간관광 특화 10개 도시 디저트 판매 및 지역홍보 부스 운영, ▲강릉 야간법석 시그니처 레인보우 에이드 시음 체험, ▲무소음 DJ파티, ▲캔들라이트 콘서트 in 강릉, ▲무장애 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릉은 무장애 1호 도시답게 강릉역, 고속버스터미널과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무장애 셔틀버스 운행과 전동 휠체어․보조기기 대여, 수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누구나 강릉’의 매력을 더한다.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 상설화 기반 마련에 의미가 크며, '누구에게나 언제나 깨어있는 도시 강릉'을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협의체는 강릉을 비롯해 부산, 인천, 대전, 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근 강릉시 전역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물 절약 실천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 노력과 연계하여, 공공기관 차원의 책임 있는 실천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희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치컵 사용, 수전 잠그기, 설거지·빨래 모아서 하기 등 일상 속 절수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강희문 사장은 “강릉시가 직면한 물 부족 상황을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공사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감, 절수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기반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원미희 의원(비례)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정보화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원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기존 교육부가 추진하던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역할이 축소되는 법안이 제정된 것과 관련해 디지털 방식의 교수 학습법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문선옥 홍천교육장은 교수 학습법에 있어 기존 지면 교과서 대비 장단점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디지털교과서의 경우 영상자료 등의 활용이 가능한 점을 활용한 수업법 등을 개발하는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미희 의원은 디지털 교과서의 역할 축소는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하고 특히, 강원교육청이 그동안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해 벌인 여러 노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기존의 준비 과정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강원교육의 정보역량을 강화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이 7월 11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런 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국민공헌대상’은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 공동체 가치 확산, 국민 모범 실천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를 독려하고자 마련된 공익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기자연합회,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정책공약실천감시단이 공동 주최했다. 전찬성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복지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 도민 참여 기반의 정책 질의와 예산 감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의회 책임정치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전 의원은 “이번 상은 저 개인보다 도민의 삶을 함께 고민해 온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께 신뢰받는 의회, 생활 속에서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