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10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청주시 성금 모금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사)대한노인회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SK하이닉스(주), AG아트홀 등 4개 기관 및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랑의 온도탑 100도 시연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이어진 현장 기부에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는 경로당 지원을 위한 5천300여만원을,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01만원을, SK하이닉스(주)는 1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쿠폰을 기탁했다. AG아트홀은 희소병 아동 지원을 위해 12월 연말 자선콘서트 수익금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 나눔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모금 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가 청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4인방 ‘청주로’와 함께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임시청사에서 SNS 인플루언서인 △채병기(인스타그램 채널명 먹대디) △정성관(맛행가) △신정호(저먹) △김상우(테더데) 씨와 소상공인 가게 홍보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주지역 소상공인과 업소의 매력을 SNS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리고, 따뜻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시도다. 특히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청년 인플루언서 네 명은 앞으로 1년간 분기별 3건 이상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이범석 시장은 시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청주로’ 팀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따뜻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단 격려회를 열고,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격려회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충북 학생선수들의 경기 영상이 상영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성적 보고에서는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을 조명하며, 이번 대회가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 도전의 무대였음을 되새겼다. 소감발표 시간에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키를 지도하는 이은곤(제천고) 교사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밝혔고, 럭비에서 은메달을 이끈 김형기(충북고) 지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레슬링 금메달을 차지한 이재윤(충북체고) 학생은 부상 속에서도 결승에 오른 경험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은 남겼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 기간 동안 땀 흘리며 집중하는 학생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았다. 한계를 뛰어넘고자 도전하던 모습, 동료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0일, 시청각실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나의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한국어 디딤돌과정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 80여 명은 스스로 준비한 공연 및 재능 발표를 통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표현하며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6기의 과정 결과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합창, 노래, 율동 등 다양한 형식의 학생 공연 프로그램이 무대에서 펼쳐졌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술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 주도 발표 경험을 통한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력‧사회적 기술 발달 ▲작품 전시 및 공연 참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긍정적 체험 기반의 창의적 사고‧진로의식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직업계고 전성기(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직업계고 17팀의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전공융합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팀협업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 도내 25개의 직업계고에서는 바이오, 반도체,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을 반영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으며, 내년엔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한 기업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한 단계 진화할 방침이다. 향후, 프로젝트 수업 우수사례집을 배포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직업계고의 대표적인 실무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역량과 태도를 함께 길러 숙련된 기술인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은 10일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영동군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태영환 교육장과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위원 10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생존수영교육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설 협조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하여 협의했으며, 이외에도 기타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영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청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생활권 방역 공백과 통합관리 부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홍 의원은 “현재 109대로 청주시 전역의 생활권 방역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수량 자체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부서 자료를 근거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는 총 45개소 109대가 설치돼 있고, 상당 33대·서원 19대·흥덕 20대·청원 37대가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저수지 중심 설치로 주거지 생활권 방역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 방역취약지 관리 현황 기준은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수용시설,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축사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다수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산 밑 주거지·하천 인접 주거지·민원 다발 생활권 등 ‘일상주거지 기반 생활데이터’가 구조적으로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권 중심 방역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10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원장 정우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 12월 말로 기존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재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우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상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위탁 운영 기간 오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3년 간이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생애주기별·성별 맞춤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 조성 및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등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0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단양 관내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한 민원 응대 및 특이민원 대응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친절교육 서비스 전문 강사인 김민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유형별 민원과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알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고, 특이 민원 상황 발생 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원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자치연수원(원장 최낙현)은 10일 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중견간부양성과정 연수생, 동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2기 중견간부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사람은 충북도 11명, 시군 48명 등 총 59명으로 성적우수자인 청주시 임인택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보은군 김은수 주무관과 진천군 김홍분 주무관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중견간부양성과정은 매년 도와 시군 일반직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윤리 등 공직가치함양, 중견리더로서 리더십 역량 및 직무역량 제고, 자기계발 함양 등 10개월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은 내년 제천으로 이전하는 충북자치연수원이 현 위치(1997. 7월~)에서 30여 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수료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충북자치연수원은 2026년 2월부터는 제천시 신백동 소재의 신청사로 장소를 옮겨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수료자들에게 “각자 소속기관으로 복귀해서 상하 동료직원 간 소통의 연결고리인 중견간부로서 충북도정의 핵심 리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