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지난 18일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 및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빈번한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가정 내 화재발생 시 대응 요령 △소화기 종류 및 사용법 △대피 시 유의사항 등 내용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중심의 훈련이 병행돼 화재 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의 소화기 유효기간 확인방법 및 보관 요령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져, 화재예방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관 교육으로 가정에서 화재가 났을 때 실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지역주민이 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대장 정옥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관(검사)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를 금융기관과의 ‘다액인출 통보제도’ 협업을 통해 고액 현금 인출 피해를 사전 차단하여 피해자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귀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됐다”는 연락을 받고, “금융감독원 계좌추적과장에게 현금을 전달하라”는 요구에 따라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현금 6,000만 원을 인출하고 보이스피싱범에게 전달해 1차 피해를 입었다. 이후 지난 21일, 또다시 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남아있는 현금을 다 건네라”는 추가 요구를 받은 피해자는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통장에 남아 있던 7,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했으나, 해당 지점에 현금이 없어 수표로 인출했다. 이후 남악에 있는 한 금융기관에서 수표를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이상함을 느낀 금융기관 직원의 기지로 남악지구대에 다액현금인출자 통보가 됐고,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의 인출 목적 등을 조사한 결과, 대면 사기사건으로 밝혀져 추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9일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이 쏟아지는 봄비에도 객석을 떠나지 않은 1500여 명의 환호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의 열정에 뮤지션들은‘공연’으로 보답했다. 윤도현밴드(YB), 카디, 장성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밴드, 장성고 ‘이글이글’이 굵은 빗방울에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수중 공연’을 펼쳐 보였다. 페스티벌 말미를 장식한 ‘YB’는 앵콜 요청에 ‘흰수염고래’, ‘너를 보내고’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들려줬다. 한편, 장성군의 ‘무사고’ 안전 대응도 주목받았다. 군은 경찰서, 기동대원, 소방대원, 보건소 공직자 등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의용소방대, 전문 안전요원까지 총 173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소방본부와 한전MCS가 21일 전남소방본부에서 도서지역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안마도 자가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의용소방대원 2명이 다목적 소방펌프차를 활용해 기숙사 화재를 초기 진화한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도서지역 근무 한전MCS 직원 의용소방대 가입 ▲다목적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화재 초기 대응 ▲ 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대응 ▲ 지역주민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이다. 한전MCS는 도서지역에 200여명의 검침요원들을 배치해 자가발전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전기 검침 등 다양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MCS 도서지역 근무 인원을 의용소방대로 영입하고 전남 소방에서는 화재진압 훈련 및 장비 지원을 통해 도서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한다. 최용철 본부장은 “전남은 전국 섬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전남 도서지역 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경 영취산 정상에서 돌고래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던 중 다리를 접질렸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 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영취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에 이송했다. 여수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 사고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상정보 확인 및 1인 산행 자제,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관련하여 여수 시민들에게 차량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차량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23,31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2,412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 내 연료와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하여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 특별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차량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차량에서 불이 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끈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후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 초기 상황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만큼의 위력을 가진다”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21일, 장성군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준 성적으로, 개최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수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2025전국새우란(蘭)대전’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애란인(愛蘭人)들의 진귀한 새우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신안군에서 보유한 유전자원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점의 새우란이 출품됐다. 심사는 7인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심사해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특별상(국회의원, 신안군의회의장) 등 30여 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에는 특별하게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국민참여상도 3점이 별도로 시상됐다. 가장 영예로운 ‘대상(국회의장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백민자 씨가 출품한 ‘황변보라설’이 차지했다. 황금빛과 보라색의 조화가 매혹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산림청장상)’에는 경북 영주시의 이성규 씨가 출품한 ‘백변보라설(대륜)’이 선정되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1004섬신안상(신안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안군이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여 공개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흑산도는 손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관련된 역사 자원과 과거 유명했던 서해안 3대 파시의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300여 종의 철새들이 거쳐 가는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로 널리 알려진 국토 최서남단 해역에 자리한 섬이다. 이번에 공개한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는 흑산도와 밀접한 동물 중 하나인 고래의 등처럼 생긴 섬들과 그 사이를 날아가는 철새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흑산도를 연상케 하는 짙은 자연의 색을 사용했다.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는 이번 개발한 브랜드 디자인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엠블럼, 로고, 시그니처 등으로 활용하고 흑산도의 역사와 장소성을 지닌 고래, 홍어, 흰꼬리수리의 캐릭터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흑산도가 가진 다양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 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에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실력 있는 사이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효민 선수는 단체추발·1km독주·1LAP에서 2위,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는 압도적인 팀워크로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지난 3월에 개최된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이후 또다시 정상에 올라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감독과 코치의 지도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열린 두 개의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일궈낸 나주시청 사이클팀 장연우 감독은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