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연극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한 9일을 합쳐 6월 9일로 지정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 관내 유치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의 협조를 받아 6월 4일(수), 6월 5일(목) 2회에 걸쳐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개미와 베짱이’,‘신데렐라’ 2편의 연극 작품을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과 충치예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구강위생용품 및 치아모형 등을 전시하고, 참여 유아에게 칫솔질 교육과 함께 홍보물도 배부했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전자게시대 게시 △지역사회 내 생활터 캠페인, △영유아 대상 구강보건교육 등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6월 5일 오전 10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동 방역에 돌입한다. 발대식은 보건소 및 23개동 방역담당 공무원, 방역소독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 다짐 선서, 방역약품 취급요령 및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을 막고, 주민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역취약지역(하수구, 물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4월에는 4개 방역반을 편성하여 잔류분무소독과 병행했으며, 6월부터는 야간에 연무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 방역소독사업은 6~8월 석 달간 실시되며, 방역 차량 진입이어려운 좁은 골목, 불결지, 모기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모기 등의 해충이 주민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하절기 집중 방역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0일부터 산격동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가 운영된다. 대구형 DRT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5곳에서 운행되고 있었는데, 올해 북구 연암서당골 일원이 수성구 범물동 지역과 함께 추가로 지정되어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연암서당골 DRT는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주변의 연암서당골 일대를 중심으로 평일 07:30~19:00에 소형 버스(12인승) 차량 2대가 운영되는데, 출·퇴근(첨두)시간(07:30~09:00, 16:30~19:00)에는 2대가 교대로 1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며, 그 외(비첨두)시간(09:00~16:30)에는 1대는 3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고 1대는 호출에 응답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와 환승도 가능하다. 유의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 및 밀도조사, 모기매개 감염병 5종 병원체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채집 모기 중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일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확인된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방충망이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영상 유도 집속초음파로 뇌혈관장벽을 조절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의 뇌 전달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연구진은 뇌혈관장벽 조절기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ADU, 149kDa)’의 뇌 내 전달효율을 최대 60배(면역형광염색에 따른 형광 신호 기준)까지 향상시켰다. 실험은 전임상 소동물(마우스) 모델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사이언티픽 리포트, IF=3.8)’에 발표했고 지난 5월 제목 ‘Aducanumab delivery via focused ultrasound-induced transient blood–brain barrier opening in vivo’로 게재됐다. 이외에도 치매극복을 위한 집속초음파 뇌혈관장벽 조절기술의 향후 연구방향과 전략도 함께 제시해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난치성 뇌신경질환 치료기술, 초음파 치료기기의 기술 개발, 기업 지원에 앞장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5일 박진우 이사장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한 기관이 타 기관을 지목해서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구신보는 5월 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대구신보는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및 임신기 근로 기간 단축 대상기간을 임신기간 전체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기간을 자녀 1명당 3년을 인정해 육아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PC-OFF, ▲근로시간 저축휴가, ▲가족사랑의 날, ▲자녀돌봄휴가를 운영하는 등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운용하고 있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위기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안심하고 아이를 낳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2025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실내악 무대 ‘체임버 시리즈’가 서구, 북구, 달서구 등 대구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무대를 넓힌다. 지난 4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시리즈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6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 Ⅱ’가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윈드 온 스트링스(Wind on Strings)’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낭만주의 작곡가 베버와 근현대 음악의 거장 프로코피예프의 5중주 작품이 연주된다. 목관과 현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전통적인 현악 4중주 편성에 클라리넷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로,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하인리히 바에르만을 위해 작곡됐다. 원래는 협주곡으로 구성됐지만, 당시 소도시에서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실내악 편성으로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들안예술마을창작소와 협업해 미술점빵 3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범어역 지하도 6, 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미술점빵은 예술상품 전용 팝업스토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4월 3일 체결한 수성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3차 미술점빵을 들안예술마을창작소의 기술배움터 공예 상품으로 구성한다. 기술배움터는 수성구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함께하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한다. 공예 분야 중견 작가가 들안예술마을 공방 작가를 대상으로 기술·경험을 전수하는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공방 작가의 역량 강화와 상품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6월 9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1주일 간격으로 매번 다른 분야의 상품으로 구성한다. 이상직 작가의 금속공예 및 왁스 모델링 클래스 예술상품(1주차/6월 9일~13일), 차정보 작가의 전통 목공예 클래스 예술상품(2주차/6월 16일~20일), 송인익 작가의 3D CAD 및 귀금속 공예 클래스 예술상품(3주차/6월 23일~27일)이 각 주마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의 ‘안희찬 트럼펫 리사이틀’이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6월 공연으로, 음악을 깊게 파고드는 집중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진 트럼페터 안희찬의 무대를 개최한다. KBS교향악단 수석,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현, 국립 심포니) 수석, 나고야 필의 객원 수석을 역임한 안희찬은 다양한 장르와 연주 영역의 확대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국내 트럼펫 수준을 끌어올렸다. 추계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트럼페터 안희찬은 현재까지 서울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코리아 챔버오케스트라 수석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히 이날 트럼페터 안희찬과 함께 무대에 오를 바수니스트 최윤경은 선화예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의 중요성을 알리고,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 20여 명은 생활 속 자율점검 실천 방법,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안전점검의 날’ 참여 독려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해당 시설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는 캠페인과 함께 △시설물 전반의 관리 상태, △취약 분야, △유해·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며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안전점검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자율적인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