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지난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광장에서 열린 D-365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섬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수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 섬 주민 등 2,000명 이상의 참여했다. 행사는 AI 다섬이가 진행하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파울 페르난도 투클로스 파로디 페루대사 등 동티모르, 서울, 부산 등 해외참가국과 국내 협약 도시의 축하 인사로 채워졌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입장권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행사 중 입장권 1호 구매자를 선정해 다섬이 굿즈세트와 기획공연 초청권을 선물했다. 섬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는 섬 주민의 참여로 연출됐다. ‘위대한 섬의 약속, 오색 바다’를 주제로 영상에 등장했던 섬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빛을 활용한 세리머니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대 위 등대를 중심으로 행사장이 오색 빛깔로 물들어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5일 운남면 성내리에서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운남면 박순복 농가는 15.9ha의 유기 인증을 받은 논으로 이상기후 속에서도 병충해 방제, 논물 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95톤의 생산량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조생종 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하는 품종 조명1호(전남3호)로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하며, 벼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 높은 조생종 벼이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8억6천만원,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 관주처리 6천7백만원 등 지원하고 있으며, 11억 2천만원을 투입해 ‘24년산 벼 재배농가에 소득 보전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쌀값 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추석 명절을 앞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에 쌀 30포대를 기부하고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까지 세 번째 ‘쌀 사랑・나눔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 나눔 행사에는 여수시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릴레이 나눔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공단도 기부와 더불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이웃과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 성금 기부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안군의 청년기업 ㈜해담은이 오늘 본사에서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하며, 전복톳밥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지역 청년업체가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해담은의 이날 선적식에는 신안군을 비롯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 시장 진출을 축하하고, 향후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전복톳밥은 총 5,120개로, 약 USD 15,000 (한화 약 2,1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수출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동기술개발사업(상생협력 생산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점이고 ㈜해담은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전복톳밥의 품질을 한층 개선하고 새로운 소스를 개발 후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복톳밥 수출은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현지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제46차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약 90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목재배 표고버섯 기반 미래 건강식품 혁신 및 산업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에서는 국립공주대학교 구본재 교수와 국립산림과학원 유림 연구관 등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버섯 기반 식물성 대체육의 개발 현황, 국내 표고버섯을 포함한 임산물 소비 트렌드 및 특화 먹거리 개발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개발한 장흥원목표고햄의 시식행사도 진행하여 학계 및 기업관계자들의 큰 관심와 호응을 얻었다. 장흥원목표고햄은 장흥 버섯이 첨가된 식물성 햄으로, 지난 6월 관내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 및 수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표고, 만가닥버섯, 동충하초 등 버섯을 활용한 소재의 품질특성, 기능성 확인 등 총 8건의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표고 균사체로 발효한 허브를 이용한 펫푸드 소재의 유용성분 ▲갈색 및 백색 만가닥버섯의 대사산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백인숙 의장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 정신출 대표의원, 박성미·이미경·문갑태·진명숙·민덕희·김채경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건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한 COP33 유치가 최근 발표된 국정과제에서 제외되자,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절박한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도 COP33 관련 논의와 요청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의회 의원들은 국회포럼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에 참석한 뒤, 민형배 의원을 만나 건의안을 다시 전달하며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남해안·남중권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입증한 곳”이라며,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1~4기 학생대표단은 5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토론열차학교,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해 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펼쳐졌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와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그려갈 평화의 비전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박지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남 학생들의 평화 염원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 10년의 여정을 돌아보다 2015년 출발한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책과 토론, 탐방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로 계승되며 학생들은 평화, 공존,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1,400여 명이 참여했고, 학생 집필 도서만 380여권이 넘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월 18일 석곡중학교, 8월 21일 옥과중학교와 8월 27일에 곡성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전했다. 진로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년별 수준과 시기에 맞게 1학년은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미디어리터러시캠프, 2학년은 모의창업을 통해 리더십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기업가정신캠프, 3학년은 신산업분야 직업 탐색 및 직업의 다양성 학습을 위한 신직업캠프 프로그램들을 학습했고, 자기 주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가짜 뉴스나 프레임 조작 등을 주의하여 미디어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팀 활동을 통해 기업 운영을 가상으로 해보니 협동심 및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에 몰랐던 생소한 직업들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게 되어 유익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곡성의 청소년들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 관련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4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2025년 곡성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인 곡성교육포럼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교육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곡성군의 세 권역에서 차례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읍권 4개 읍면(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고달면)에서 모인 학부모와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교육활동 찾기’를 주제로 원탁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읍면별로 조를 이루어 토의에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마을 기반 교육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토의 주제는 ▲우리 마을 아이들의 고민과 원하는 바 이해하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에서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등이었다. 각 조는 열띤 논의 끝에 ▲마을 직업인 인터뷰, ▲부모님과 함께하는 주말 요리 프로그램, ▲칭찬과 따뜻한 눈빛으로 응원하기, ▲용돈 주는 어른-마을일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아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무원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차별 없는 포용적 직장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인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세웅 전문 강사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장애유형별 특징과 올바른 에티켓,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향후 온라인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소통 방법 등 포용적 조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장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운영한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주도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POP댄스’는 케이팝 열풍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됐으며, ‘요가’는 학기 중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댄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요가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자기 표현력 향상과 건강 관심 증진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무안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9일과 19일 장날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장날 행사(9일, 19일)는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음료수를 증정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시장 내 무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9일)으로 오전 11시부터는 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 먹거리 무료 시식회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찾아가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면 나눔 행사가 추가로 열린다. 모든 나눔 행사는 선착순 149명 한정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울러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삼향읍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세대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복권기금을 활용한 민관협력 연계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군·삼향읍 복지기동대 ▲무안소방서 119 안전순찰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위기상황의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지 환경개선과 다양한 생활불편 해소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돋보기 활동을 통해 대상자 주택의 오래된 쓰레기 배출 및 주택 내·외부 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함께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군·읍면별 총 20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및 민관협력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며, 갯벌과 모험이 결합한 Mudventure(머드벤쳐)가 개장돼 5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50여 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 진행될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탐방다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황토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붉은 갯벌 풍경이 장관을 이뤄,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낙지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소방서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일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21일부터 여름철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취약가구의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진행되어 왔다. 점검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복지기동대가 협업하여 각 노후주택의 전기배선 상태, 중첩된 콘센트 사용 여부, 전자기기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했다. 또한 동네 주민들에게 상황에 맞는 화재 시 대피요령과 초기 진화법을 안내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이번 순찰 활동을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와 생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소방서와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생활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