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등 여러 자매도시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다낭 청소년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고, 올해는 대구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약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들로, 대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낭을 방문한다. 양 도시의 청소년 30명은 다낭시 외무부 방문을 시작으로 △마블마운틴, △탄하 도자기 마을, △바나힐스, △손트라 린웅파고다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베트남 전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28일(월)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2025년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실·국장 중심으로 시정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의 국정과제화 추진 상황과 상반기 산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지원 등 후속조치 및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하반기에는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2026년 정부 및 市 예산안 편성 등의 업무일정에 따른 정부, 국회, 시의회 등 대내·외 소통을 강화 하고,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가을축제,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대구도서관 개관 등 기업인, 관광객, 시민들이 찾아오는 주요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맞춘 대구만의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7월 27일 24시 기준 총 186만 명에게 약 3,677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 대구시는 온라인 사용처 검색 시스템 도입과 현장 중심 홍보를 병행하며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거동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1주차 지급실적 지난 7월 21일부터 본격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주(7.21.∼7.27.)동안 총 186만 명, 약 3,677억 원이 시민들에게 지급됐다. 이는 대구시 지급대상자 234만 명 대비 79.5%, 1차 지급액(4,647억원) 대비 79.1%가 지급된 수치이며, 첫 주차 지급 상황으로 보아 이번 주 내로 대부분의 소비쿠폰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구·군별로 운영되며, 거동불편 주민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상담 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 완료 통보 후 재방문해 지급한다. 다른 가구원이 있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예방과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사의 범죄예방 교육지도 역량을 기르고 학교안전망 구축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과 이승협 청장을 비롯해 교육청의 교육국장, 생활인성교육과장, 경찰청의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장 등 양기관 학교폭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교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정보공유,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 및 학업 복귀 지원, ▲학교폭력 관심군 학생 회복 지원,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의 교안을 양 기관이 공동 제작하여 학교실정에 맞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하반기부터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원 연수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적극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승협 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역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암동 함지공원에서는 한여름 축제의 의미를 다시 묻는 ‘조용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는 북구청 주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암동 주민자치 위원회 공동 주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년 여름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함지공원 워터페스티벌’은 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배려해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한 내빈 축사 역시 개회사를 제외하고 모두 생략하는 등 조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 전부터 수차례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화려함을 뺀 무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순수한 열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대행사로 낚시왕, 꼬마소방관, 물총 아트 페인팅, 그림부스 등 즐거운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웃음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진하게 담았다. 노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띵동♪ 찾아가는 건강 발걸음’을 7월부터 8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 체결된 3자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8월(2개월) 동안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학생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걷기 실천 교육 ▲안전한 보행 자세 지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걷기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단순한 체조 지도에 그치지 않고,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유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사례로, 학교는 운동 실습과 함께 어르신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제공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7월 24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소속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구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안전모니터 봉사단 북구지회 29명과 안전보안관 북구지회 21명, 북구청 소속 공무원 5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절차 등 응급상황 발생 초기의 필수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또한 심폐소생술 전용 마네킹과 실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으로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 단체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정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가까운 이들의 생명을 지켜내는데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관내 학생·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차 대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지역의 5개 대학교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자체입학전형을 홍보하는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 속에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전국 단위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학년도 합격선 전망 및 향후 변화된 입시전략’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6월 4일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서울·수도권, 대구·경북권 대학의 합격선 전망, ▲의대 정원 원상복구에 따른 상위권 재편, ▲이공계 학과 지원 전략 등 최신 입시 트렌드와 실질적인 전략 수립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입시제도가 예년보다 더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없이 실질적인 정보와 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성인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를 담은 화분 만들기’ 꽃심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정서적 성취감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자와 함께 피어나는 삶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7월 21일 선린종합사회복지관(20명), 7월 22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30명), 7월 25일 가정종합사회복지관(20명)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이 만든 화분에 꽃을 심고, 그 속에 “나의 이름과 소망을 직접 써보는 활동”을 통해 한글을 배운 기쁨을 되새겼다. 학습자들은 “글을 배우며 마음에도 꽃이 피는 기분”이라며 배움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9년 연속 선정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북구는 올해 총 90명의 성인 비문해·저학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중등 수준의 문해학습반 7개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평생학습주간(10월)에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 12월에는 ‘문해 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입식환경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좌식 위주의 기존 경로당 환경을 입식으로 조성하여 무릎, 허리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탁, 소파, 원형테이블 등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맞춤형 입식가구 230여개를 구입·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수의 비율이 19.6%로 초고령사회(20% 이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세대소통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경로당에 입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사)북구 새마을회는 7. 27. 북구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목곡마을을 찾아 쓰러진 고추 따기, 논밭 수로 정비, 토사제거 작업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북구 새마을지도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목곡마을 일대 농가를 찾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쓰러진 고추따기, 논밭 주변 토사 제거, 호우로 수몰된 수로 정비 등으로, 북구 새마을단체장들을 비롯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협의회, 새마을 문고의 회원들이 모여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복구 작업을 도왔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의 실천과 함께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복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한다. 김현수 지회장은“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앞장서 복구의 손길을 내밀며 상생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등 여러 자매도시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다낭 청소년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고, 올해는 대구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약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들로, 대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낭을 방문한다. 양 도시의 청소년 30명은 다낭시 외무부 방문을 시작으로 △마블마운틴, △탄하 도자기 마을, △바나힐스, △손트라 린웅파고다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베트남 전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장애인 고용 관련 실태를 지적하고, 제도 활용과 환경 개선을 시청과 교육청에 촉구했다. 대구시의 장애인 고용률은 23.9%로 전국 평균인 34%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대구시와 교육청의 관련 지표 또한 다르지 않다. 시 산하 공공기관은 연간 6억 원, 교육청은 40억 원에 달하는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도 0.53%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장애인 고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은 제도의 활용과 민간의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과 연대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연계고용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청과 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전문기업과 협업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부담금 지출을 줄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함께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향하는 대구의 현실 앞에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난 7월 2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얻은 정책적인 시사점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2022년부터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TF를 운영하며 복지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스템 설계에 착수하고,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에는 기초지자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은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 의원은 “광주시의 통합돌봄 현장에서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연령이나 소득, 재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보편적 서비스 체계’, 그리고 ‘의무방문’을 제도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시스템이었다”고 말하며, “시민이 스스로 요청하지 않아도, 행정이 먼저 찾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 도시철도 5호선의 노선안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으며, 특히 서구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노선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구는 도시철도 1~4호선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은 철도 사각지대”라며, “이번 5호선은 그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에도, 현재 대구시가 제시한 노선은 염색산단을 중심으로 설정돼 있어 서구 주민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AGT, 2022년 트램 등 과거 검토안은 일관되게 평리네거리와 북부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이었으며, 행정의 신뢰성과 정책성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 노선이 중심으로 삼고 있는 염색산단의 경우, 이전 여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염색산단은 2030년 이후 입주를 목표로 이전이 검토 중이지만, 계획 이행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처럼 장래가 불투명한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