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1일 제2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28일에는 이를 뒷받침할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통소비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예농산물 산지 대량유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신장,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및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 공공(학교)급식을 통한 지역순환형 먹거리 공급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의 활성화 방안과 GAP 농산물(안전 농산물) 소비자 홍보 및 소비 확대 전략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으며,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 공급을 위한 거버넌스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향후 추진할 신규 정책 제안 과제 발굴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가 제시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유통 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 운산면의용소방대가 봄철 상춘객으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며. 지역사회와 방문객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화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운산면의용소방대는 4월 19일부터 5월 중순까지 매주 주말, 운산면에 위치한 개심사와 문수사 일대에서 교통 통제 및 안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례없는 상춘객 집중으로 혼잡해진 지역 교통 상황을 완화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차량 흐름을 조율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이동 경로를 안내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상춘객 길잡이가 되고있다. 채균석 운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조금이나마 지역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서산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운산면의용소방대의 자발적 봉사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4월 28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쌀을 줄이면, 사람도 사라집니다’라는 주제로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천철호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일본의 쌀 감산 정책이 불러온 쌀값 폭등과 농촌 붕괴 사례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쌀 생산을 줄이는 정책은 결국 농촌의 무너뜨리는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쌀 과잉 생산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 감축과 타작물 유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8만ha, 아산시는 1,029ha 감축 목표가 할당된 상황이다. 이에 천철호 의원은 “전국 감축 목표는 경기도 전체 벼 재배면적보다 넓은 면적이며, 아산시 감축목표는 둔포면 전체 벼 재배면적에 달하는 면적”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지자체와 농가 모두 각종 페널티를 받게 된다”며, 이는 결국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단기적인 경제 논리에 따라 추진되는 쌀 감산 정책은 농업 인구 감소와 식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4월 28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중년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행정 체계 정비를 강하게 촉구했다. 명 의원은 “아산시 인구의 22%인 약 7만 8천명이 신중년 세대”라며, “청년보다 많은 인구임에도 불구하고 정책과 예산은 청년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6년 제정된 인생이모작 관련 조례는 있으나, 실질적인 센터나 프로그램은 부재하다”며, 조례 정비 및 전담 지원센터 설립과 상담·교육·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역할이 분산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담부서 지정 또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책 일관성 확보를 제안했다. 명노봉 의원은 “신중년은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라며, “단기·단순 업무가 아닌,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명 의원은 끝으로 “신중년은 우리 사회의 중심 세대”라며, “이들의 도전과 삶을 응원하는 도시, 아산이 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신방동·풍세면·광덕면)은 4월 2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 대책, ▲풍세·광덕 지역 교통체계 개선, ▲천안 쌍령고개 과거길 역사문화자원 적극 활용, ▲지역 농산물 2차 가공 및 6차 산업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1년 넘게 이어질 시장권한대행 체제에서 공직 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천안시 공무원의 음주운전 징계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징계 강화를 포함한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요구했다. 또한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공직자 스스로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풍세·광덕 지역 교통 문제와 관련해, 박 의원은 “풍세·광덕 지역은 교통복지의 사각지대이자 천안시 도시 남부권의 관광·농촌·문화 복합거점 지역으로, 교통체계 개선은 단순한 접근성 해소를 넘어 도시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지적하며 "생활형 교통체계 개선과 관광형 교통체계 구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 수요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의회장혁(불당1·2동, 국민의힘)의원은 제2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주요 생활밀착형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장혁 의원은 서울↔아산 왕복 고속버스의 불당동 정차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버스회사, 아산시, 그리고 사업계획 인허가권자인 경기도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 현황과 향후 전략을 집중 질의했다. 또한 ▲천안역 증개축 및 부성역 신설 ▲천안아산역 도보통로 조성 ▲불당동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확대 건립 ▲북일로 출근시간 정체 해소 대책 ▲불당천 주변 공사 및 주민불만에 대한 대책 ▲불당동 도서관 및 복합청사 건립 ▲성성아트센터 건립사업 ▲성성호수공원의 수질 개선 및 화장실 설치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불당 호반써밋플레이스) 추진현황 및 개관시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현안을 다루며,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들에 대해 천안시 행정부의 답변을 이끌어냈다. 장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 역시 이전 시정질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도, "주민 숙원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주민을 대신해 점검하고, 해소하는 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은 제2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 추진을 강하게 주문했다. 엄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천흥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부성역 신설사업 ▲임산부 지원 정책 ▲서북구청 이전사업 ▲성거 소우지구 도시개발사업 ▲노후 행정복지센터 신축 ▲소우리 배드민턴장 및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청소년 자유공간 ‘청다움’ 신설 ▲성거도서관 다각적 활용 방안 ▲기부채납 토지 활용 문제 등 지역 현안 전반에 걸쳐 집행부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노후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해서는 “특히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루 평균 400명이 이용하는 민원 현장으로, 인구증가와, 협소한 공간, 노후된 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조속한 청사 신축이 시급하다”며 설계비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도 제안했다. 엄 의원은 “성거읍 청소년 약 3,400명이 여가 공간 부족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진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장에서 도로명주소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미숙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우리 집 도로명주소 적어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더 관심을 가지고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온양온천역 족욕 체험장 관로 개선 공사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이순신 축제 기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공사는 온천수 절약을 위한 관로 개선 공사뿐만 아니라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노천형 족욕장 퍼걸러 설치, 족욕장 도색 작업, 창호 설치 등 과거 운영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모두 반영해 개선했다. 특히, 이번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시작 전 공사를 완료하며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족욕을 즐기고 온양온천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족욕체험장을 이용한 한 관광객은 “위치적으로 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온천 도시의 특색을 제대로 살렸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도형 공공시설과장은 “온천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온양온천역 족욕 체험장 시설물 유지보수 및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가 될 국가 AI컴퓨팅 센터 유치에 본격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6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일부 후보들이 센터를 특정 지역에 설립한다는 공약을 발표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 천안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AI컴퓨팅센터는 연구인력 및 전력확보 방향 등을 고려해 민간기업이 입지를 정해 제안하는 방식”이라며 “기업이 국가에 직접 충남 설립의 당위성을 피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치적 구호에 흔들리지 말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는 천안시, 참여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는 한편, 지방세 감면, 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극 검토하는 등 충남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초고성능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어갈 핵심 과제이다. 최대 2조 5000억 원을 투입, 1엑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김영 원장과 쎈농 농업기술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쎈농 농업기술분과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 출범은 민·관 농정협의체인 제2기 쎈농위원회의 운영과 맞물려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기술분과는 대학 교수와 농업인단체, 연구원 등 농업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기술원의 주요 정책 및 중점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농업정책 발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기술원은 농업기술분과를 비롯해 총 7개 농정 분야별 분과와 쎈농위원회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정 과제가 현장 중심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쎈농 농업기술분과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정책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충남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건립에 앞서 지역 예술계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공·사립 미술관 의견 수렴 및 협력망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미술관이 도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역 미술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충남 미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미술관 운영 방향, 소장품 수집 계획, 미술관 간 협력망 구축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미술관의 건립 현황과 앞으로 운영할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충남미술관이 지역 예술계와 상생 모형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술관 간 협력망 구축, 운영 프로그램 협업 사항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충남미술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도청 별관에서 ‘제82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할 맞춤형 치안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도경찰청으로부터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8주간 실시한 어린이 보호구역 1048개소 교통 안전시설 관리 상태 합동 점검 결과를 보고받았다. 합동 점검으로 총 267개소의 시설을 개선했으며, 위원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관리청과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도내 아동안전지킴이 552명을 대상으로 한 복무·근무 관리 점검, 교육·교양·순찰 활동 등의 내용을 보고받았고, 앞으로 우수사례 발굴 및 포상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어 위원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도내 주요 사찰, 주변 혼잡교차로 등에 경찰력을 투입하는 등 교통 혼잡 및 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교통 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최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사이버 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청소년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6일 영인산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영인산 철쭉제’가 9,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인산 철쭉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께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인면 기관단체와 아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와 직거래장터를 축제 다음 날인 27일까지 연장 운영을 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과 맛있는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철쭉을 즐기며, 주행사장에 설치된 철쭉 로드를 걸어 보며, 반짝이는 화려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영험한 영인산의 기운을 받아 소원카드도 적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목공 체험과 나만의 철쭉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숲길프로그램과 산림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밧줄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 철쭉 개막식와 2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제4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순신상’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전국 단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수상자로는 백의종군길 조성, 거북선 고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순신 전문가 정진술 님이 선정됐다. 정 수상자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같은 학교에서 교관으로 근무했으며, 한국해양사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전파해 왔다. 특히 청소년, 시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교육과 강의, 저술 활동을 통해 충무공 정신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애국‧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도력을 실천한 분”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충남교육청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